□ 나에게 필요한 색은?

한의학에서는 얼굴색(안색)을 보고 그 사람의 건강을 체크합니다.
얼굴이 검은 사람은 신장이 나쁘고
얼굴이 벌건 사람은 심장이 안 좋고
얼굴이 지나치게 하야면 폐가 나쁘고
얼굴이 노랗게 떠있으면 위장이 안 좋고
얼굴이 시퍼러 둥둥하면 간이 나쁘다고 하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렇게 자기에게 해당되는 두드러지게 나쁜 안색이 있으면 바로 그 색에 해당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장이 나빠서 얼굴이 시커먼 사람은 검은깨나 검은콩, 폐가 나빠서 얼굴이 하얀 사람은 하얀 무라든지 배를 먹어야 하고, 간이 나빠 얼굴이 푸르딩딩하면 피곤이 많이 오는데 초록색 색이 나는 시금치 같은 것이 몸에 좋지요.
음식뿐만 아니라 색깔도 몸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위장이 안 좋은 사람이 먹는 위장약은 대부분 노랑색을 띠고, 간이 안 좋은 사람은 간장약이 푸른색 병에 담겨 있다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고, 폐가 안 좋은 사람은 약의 색이 대부분 흰색이라는 것. 심장관련 약은 붉으스름한 색.
자! 이제 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 색을 한번 살펴보세요. ⓒ최용우  more..

목동들이 양을 어떻게 다루시는지를 보면 오늘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다루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목자는 결코 양을 휘몰아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말이나 소를 몰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양은 결코 말처럼 휘몰아 갈 수 없는 짐승입니다. 왜냐하면 양은 말같이 빠르고 소같이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은 말처럼 달음박질을 할 수도 없고 소처럼 오래 달릴 수도 없는 동물입니다. 가장 다급한 때라고 해봐야 종종걸음을 치며 약간의 거리를 달아날 수 있을 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신앙 안에서 인도하실 때 결코 우리를 몰아 가시지 않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몰아가지만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몹시 목이 마른 말벌과 자고새가 농부를 찾아가 물 좀 달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물을 좀 주시면 포도밭 전부를 갈아드리고, 포도밭에 도둑이 들면 쏘아서 쫓아버리겠습니다."
"우리 집 암소는 너희들처럼 뭐가 어쩌고저쩌고 그런 약속 같은 것은 안 해. 그러면서도 제 할 일은 다 하지. 아무래도 난 너희에게 물을 줄 필요가 없을 것 같군"

[꼬랑지]
약속을 앞세워 남을 현혹하면  안 된다는 말씀! ⓒ최용우  

□ 세금이 너무 무섭다

지금 쇼핑몰을 하나 만들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고 '사업자등록'을 한다는 말은 세금을 내겠다고 신고하는 것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책을 보며 세금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세금에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와 각종 목적세가 있는데,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게 '목적세'입니다.
목적세는 국가적으로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그럼 그 목적을 달성했으면 '목적세'를 그만 걷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어떤 세금이든지 한번 걷기 시작하면 여간해서는 없어지지 않는다는군요.
그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세' 같은 것입니다. 그 옛날 자동차나 전화가 귀중품이었던 시절에 생겼던 세금이 온 국민의 필수품이 된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차량 가격 38만원짜리 똥차를 타면서 자동차세는 해마다 약 10만원씩 꼬박꼬박 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우리가 세금에 시달렸으면 전기요금, 수도요금, 전화요금을 내면서 전기세, 수도세, 전화세를 낸다고 말을 할까요.
세금에는 3종류가 있는데 알고 내는 세금과, 모르고 내는 세금과, 안내도 되는데 억울하게 더 낸 세금이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열심히 세금 공부 해서 세금을 잘 내려고 합니다. 2008.10.23  ⓒ최용우

□ 그래서 더욱

내가 아플 때 주님은 더 아프셔요
그래서 아플 때 더 주님을 생각합니다.
내가 울 때 주님은 더 우셔요
그래서 울 때 주님을 더욱 그리워합니다.
내가 가난할 때 주님은 더 가난하셔요
그래서 가난할 때 더욱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외로울 때 주님은 더 외로우셔요.
그래서 외로울 때 더욱 주님을 찾아갑니다.
내가 핍박받을 때 주님은 더 핍박 받으셔요.
그래서 핍박받을 때 더욱 주님의 보혈을 묵상합니다. (고후8:9)

2008.2.18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