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99호 |
2010년5월29에 띄우는 삼천칠백아흔아홉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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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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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유의 자유
'무소유'라는 말로 사람들 마음에 새겨진
'법정'스님에 대한 글을 읽다보니 '과연, 그분은
은행통장도 소유하지 않았을까? 통장까지도 없어야
진짜 무소유라고 할 수가 있는데...' 하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의 원고료는 상상보다 많습니다.
무소유의 법정스님이 원고료를 어떻게 썼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장학금으로 쓰고 절도 몇 개 지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저는 무소유란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가지고 있지 않느냐가 아니라 '집착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게 주어진 것은 주어진 기간만 쓰고
다 썼으면 언제든지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이 '무소유'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필요한 것은 언제든지
주시고 필요 없는 것은 언제든지 가져가신다는 마음이
'무소유'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넘치지도 않습니다. 언제나 적당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어진 것을 족한 줄로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 그것이 '무소유'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늘 무엇이 부족하여
껄떡거리고 더 가지려고 악을 쓰며 아등바등하는
사람은 오히려 하나님이 더 주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마음은 밑 빠진 항아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많이 주어도 결코 그 욕심항아리는 들어가기만
할 뿐 채워지지 않습니다.
내 그릇이 작고 낮으면 하나님이 조금만 주셔도
그릇이 가득하고 언제나 넘쳐흐릅니다. 그렇게 넘쳐
흘러버리는 것이 진짜 '무소유'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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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055 <돌이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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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순종에 있는 죄인들이 |
거기로부터 돌이키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사랑하던 죄를 버리고 나면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지
않는 사람들의 유일한 위로는 스스로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신자가 죄를 짓는 것은 바로 그러한
자기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정죄의식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은 멀리 있어 느껴지지 않는데,
사랑하는 죄는 버려야 하니 이런 두려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인들을 돌이키도록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자기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갔는데도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불순종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갔는데, 결국 그분이 베풀어주시는
영혼의 복이 죄의 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증언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까?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원숭이가 오솔길에서 새빨갛게 무르익은
탐스러운 토마토 하나를 주워 먹었는데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새빨간 것이 너무 맛이 있군!"
원숭이가 또 빨간 것을 하나 주웠는데 지난번에
빨간 것을 너무 맛있게 먹은 것이 생각나 얼른 입안에
넣고 우적우적 씹었습니다.
"아이구! 이게 뭐야! 불이다! 도깨비불이다!"
원숭이가 먹은 빨간 것은 고추였습니다.
[꼬랑지] 하하 빨갛다고 다 단 게 아니지.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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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민들레를 보면 2
민들레를 보면 나는
창공을 날으는 꿈을 꾼다.
보라! 저 이륙준비를 마치고 바람불면
떠오를 수 많은 꿈들을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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