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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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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미는 다 어디로 갔을까?
매미를 자세히 관찰해 보고 매미는 다섯가지
덕을 가진 오덕(五德)이라고 글을 쓴 옛사람이 있었습니다.(이름은
생각 안 나네요) 그 첫 번째 머리에 아롱진 무늬가
있으니 매미의 머리는 문(文)이요 그 두 번째
이슬을 마시며 사니 매미의 삶은 청(靑)이요 그
세 번째는 곡식을 먹지 않으니 매미는 사람에게
염(廉)이요 그 네 번째는 집을 짓고 살지 않으니
매미는 검(儉)이요 그 다섯 번째는 계절을 지키니
그것은 매미의 신(信)이로다. 매미의 한평생은
13-17년 동안 땅 속에서 굼뱅이로 있다가 탈피하여
약 20여일 이짝저짝의 삶을 살면서 먹지도 자지도
않고 노래만 부르다 갑니다. 여름에 매미 소리가
없다면 그것은 여름이 아닙니다. 대청마루에 누워
듣는 매미소리, 시냇가에서 멱감기를 하며 듣는
매미소리는 우리의 정신을 씻어주는 명명한 소리입니다.
맴맴맴맴맴 쓰르쓰르쓰르 -아이고, 매워 ~ 아이고,
써라 써... 먹은 것도 없으면서 뭘 그리 맵다고 맴맴맴
... 쓰다고 쓰르 쓰르 쓰르 그리운 매미소리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난 여름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매미소리를
별로 듣지 못하고 지나가버린 것 같아 매미에 대한
생각을 한번 떠올려 봤습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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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보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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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402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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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깝고 쉬운 곳에 (롬1:10) |
하느님이 지으신 나무 한 그루 잘 돌봐 주고
사랑하는 것도, 그분을 섬기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목숨을 내어 주는 것까지는 아직 얼었다
해도, 하느님 섬기는 방법은 가깝고도 쉬운 곳에
얼마든지 있다. 자기에게 허락된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 헡루 낭비하지 않는 것도 그 중 하나다.
간밤에 우습지도 않은 이유로 벌컥 화를
내었습니다. 제 귀가 어두워 소리를 듣지 못해 놓고는,
엉뚱한 데다 화풀이를 해댄 거예요. 금방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만, 무슨 그런 어이없는 짓을 다 합니까?
그게 모든 사람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에고'의
원래 모습이라고요? 그러니까 그게 바로 저라고요?
그러는 저를 가지고 당신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요?
큰일에 참기 보다 작은 일에 참기가 본디 더 어려운
법이라고요? 아, 알겠습니다. 이제라도 좀 더 자세히
살피며 작은 일로 당신 사랑하는 법을 익히도록
힘써보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주님! ⓒ이현주
(목사) |
랍비가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것과 가장
나쁜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습니다. 학생들은
좋은 눈,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선한 마음은 좋은
것입니다. 악한 눈, 악한 친구, 악한 이웃, 악한
마음은 나쁜 것입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선한 마음이고, 가장 나쁜 것은
악한 마음이다. 왜냐하면 마음 속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꼬랑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지.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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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꿀은, 침에 쏘일만한 가치가 있다
산을 막 올라가는데 오른쪽 허벅지가 갑자기
따꼼하는 것이었습니다. 대추만 한 노란 벌이
기습폭격을 하고 막 도망치는 중이었습니다.
전라도 사투리로 '때추벌'이라는 벌 중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벌입니다. 때추벌에 얼굴을 쏘이면
그야말로 자신의 머리가 두 배쯤 커지는 밤탱이가
됩니다. 아니, 그런데 왜? 나를 공격하고 도망을
치는거지? 무딘 점액질이라 뭐, 그 정도쯤이야...
하고 그대로 산에 뛰어 올라갔다가 집에 내려와
보니 허벅지가 벌겋게 부어 올라 있었습니다. 다음날
너무 가려워서 벅벅 긁었더니 허박지가 통나무처럼
더 우람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빨리 병원에
가 보라고 합니다. "괜찮아! 내 몸의 세포들이
독을 이기도록 내버려두어야 돼. 약으로 도와주면
오히려 세포가 약해진다구! 몸 안에 소량의 독이
들어오면 오히려 몸이 더 좋아진대. 그래서 일부러
벌침을 놓기도 하지." '꿀은, 침에 쏘일만한
가치가 있다' 는 서양 격언이 생각납니다. 내가 그
꿀을 얻으려 하다가 침에 쏘였다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왜 나를 쏘고 도망쳤냐고오- 한마디 귀뜸이라도
해주고 도망치지 말이야. ⓒ최용우 201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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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8 |
□ 지옥의 중심 원리 |
마귀는 지옥에 속한 자이고 지옥은 높아지기를
원하는 이들이 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사람을 높아지게 만들어서 그 영혼을 사로잡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작전과 유혹을 계속합니다. 주님은
말씀을 통하여 수없이 가르치시고 말씀하시고 경고하셨지만
이 간단한 유혹을 통해서 오늘도 수많은 영혼들이
넘어지고 타락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높이는
자, 자신을 대단하게 여기는 자는 지옥에 속한 자이며
지옥의 영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그렇게 마귀는
하늘에서 쫓겨났고 땅으로 떨어졌고 음부로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높은 마음으로 인하여 하늘에서 떨어진 마귀들은
이제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우주 안에서 첫 번째
죄인 교만의 죄를 지어서 첫 번째 범죄자가 되었고
두 번째 범죄자를 만들기 위해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낮추는 자는 하늘과
천국에 합당한 자입니다. 그렇게 하늘에서는 낮은
자들이 완전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있습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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