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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지요 재미있어요
내 눈이 재미있으면 이 세상은 온통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하 - 감나무 위로 날아가던 새가 똥을 찍 갈기고
지나가네요. 오 세상에... 새들은 날아가면서 일을
보는구나. 만약 사람도 걸어다니면서 일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얼어붙은 길위를 지나가다가 미끄러워서 한참동안
안 넘어지려고 자동적으로 춤을 춥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춤을 출줄 아네? 다음에 춤 출일 있으면
'빙판길'춤을 한번 춰어봐야겠다고 생각하니 참
재미있습니다.
누가 우리집 밭에 담배갑 껍데기를 꾸겨서 던져
놓았네요. 저도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양심이 니코틴에
쩔은 사람의 얼굴을 담배갑처럼 팍 찌그러뜨리고
꾸겨버라는 상상을 발끈! 합니다. 하하 그것도 재미있네요^^
내 눈이 즐거우면,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재미있습니다. 하하 크크크 흐흐흐흐 좋아 왜 이렇게
재미있지?
내가 재미있으면 다른 사람도 재미있게 보이고,
내가 기분 나쁘면 다른 사람도 기분 나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내가 재미 있을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있지요?" 하고 묻지만, 내가 재미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재미 있어요?" 하고 나도
모르게 묻더라구요.
"재미 있지요?" "재미 있어요?"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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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471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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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줄 누가 모르랴? (잠5:9) |
그런 줄 누가 모르랴?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돈에 목숨을 건다.
허어 참! 어이없도록 재미있는 세상이다. 이렇게
살아보니까 헛되고 헛되구나~를 깨달으려고 일생을
헛되게 살다니!
주님! 돈을 우습게 보지 않도록, 돈을 미워하지
않도록, 그래서 돈한테 앙갚음 당하지 않도록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돈을 귀하게 여기도록, 돈을 잘 사랑할
수 있도록, 그래서 돈에 매이거나 돈을 숭배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가르쳐 주십시오.
이 미쳐버린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람으로 살아남는
길을 보여 주시고, 그 길을 담대하게 가도록 용기와
믿음을 우리에게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
□ 길동무가 좋으면 먼길도 가깝다
벗어날 수는 없는 일이다. 누구에게라도
그의 삶은 그가 걸어간 길과 다르지 않다.
길에 대해서 생각할 때 어떤 길을 걷느냐 하는 것과
함께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겠다 싶은데, 누구와
함께 그 길을 걷느냐 하는 것이다.
같은 길이라도 누구와 같이 걷느냐에 따라 길은
달라진다. 가까운 길도 멀게 느껴지는 동행이 있는가
하면, 먼길도 가깝게 느껴지는 동행이 있다. 험한
길도 편안하게 여겨지는 동행이 있는가 하면, 쉬운
길도 험하게 느껴지는 동행도 있다.
나누는 대화가 유익하고 힘이 되고 때때로의 침묵이
깊은 성찰로 이어지는 동행이 있는가 하면, 말과
침묵 모두가 허전함으로 이어지는 동행도 있다.
좋은 길동무를 만나려면 내가 먼저 좋은 길동무가
되어야 한다. 세심하고 따뜻하게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길동무가 될 때, 우리가 걷는 길은 멀어도
좋고 험해도 좋다. 아니 멀수록 험할수록 좋은 수도
있다. 그 은총을 포기하는 난폭함이 누구에게라도
없기를! ⓒ한희철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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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나는 꼭대기에 가 봤어
“나는 꼭대기에 가
봤어. 그런데 그곳에는 아무 것도 없어.”
그러나 아무도
그의 말을 곧이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올라가는
데만 정신이 팔렸던 것입니다. - 트리나 포올러스
<꽃들에게 희망을>
소백산에서 가장 높은 ‘비로봉’ 거기에는
그 유명한 ‘칼바람’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높은 산 봉우리는 거의 대부분 ‘비로봉’이네요.
오대산 비로봉, 설악산 비로봉, 치악산 비로봉. 금강산
비로봉...
‘비로’라는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두가지
의미가 있네요.
가을에 벼를 추수해서 높이 쌓아 놓은 곡식가리를
‘비로’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벼를 탈곡하기
전에 높이 쌓아놓은 것 같은 모습을 한 산봉우리가
‘비로’ 같다고 해서 비로봉이라 했군요.
또 한가지 유래는 불교에서 ‘높다’는 뜻으로 쓰는
단어가 ‘비로’랍니다. ‘비로(毘盧)자나’는 모든
곳에 두루 비치는 부처의 몸에서 나는 빛을 뜻한다고
합니다. 가장 높은 산 꼭대기에 부처님이 앉아계신셈이네요.
에잉
저는 ‘비로봉’의 의미를 벼를 쌓아놓은 모습의
‘비로’라고 생각하렵니다. ⓒ최용우 2011.1.7 |
11. 일
참으로 하기 싫은 것
하지만 안하면 더욱 하고 싶어 안달이 나는 그것이
일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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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장과 성숙
[교회성장세미나] [오직 부흥 성장] [교회2배가
성장 비결 전수 세미나]
[교회성장클럽] [안될수 없는 교회성장] .........
어떤 교회 정문에는 [우리교회의 목표: 4배가 절대성장]
이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과연 교회의 목표가
[성장] 인가요?
아닙니다. 교회의 목표는 성장이 아니라 성숙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교회당이라는
공간에 모이는 이유는 성숙한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입니다.
가을에 온전히 성숙한 나무만 열매를 맺습니다.
성장은 때가되면 저절로 되어지는것이 자연의 순리.
억지성장을 하려다가는 오히려 부작용만이 생깁니다.
잎만 무성하게 성장한 나무는 환영받지 못합니다.
오직 성숙! 성숙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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