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45호

2014년9월29일에 띄우는 섯번째 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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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저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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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초월성

남한에 있는 사람이 북한으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북한에 있는 사람들이 남한으로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것은 우리나라 허리에 휴전선이 라고 하는 철조망이 있어 거기를 넘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새들은 하늘을 훨훨 날아 북한이든 남한이든 가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갈 수 없는 것을 '제한성'이라 하고 새들이 갈 수 있는 것을 '초월성'이라 해 봅시다.
인간은 육체(물질)이라는 '제한성'에 묶여있는 존재이고,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모든 것이신 '초월성'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고로 인간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이 인간을 아는 것은 무지무지하게 쉬운 일일 것입니다.
인간의 하나님 이해는 보이지 않고 형체가 없는 것을 보이는 어떤 것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입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저 여자를 보니 내 심장이 두근거리는 게 '사랑'이라는 것이 분명히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을 표현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을 ♥(하트) 이렇게 표현하자고 서로 약속했습니다. ♥ 이게 무슨 사랑입니까 그냥 엉덩이를 닮은 기호일 뿐이지... 그러니까 그것은 기호에 불과하지만 사랑을 ♥ 이렇게 표현하자고 서로 약속을 하고 하트를 뿅뿅뿅 날리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라고 설명을 할 때 사실은 그것이 하나님은 아니고 하나님을 설명하는 어떤 기호에 불과하다 이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이 '진짜가 아닌 것을 진짜라고 여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라고 하는 어떤 모양의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만약 만들기만 하면 때려죽이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초월적 존재이신 하나님께서 제한적 존재인 인간을 만나주지 않으면 인간은 하나님을 만날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나주실 때 사용하는 방법을 '계시' 라고 합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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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651 <깊이읽는 주기도문/말씀사>중에서 지난글

 □반복되는 용서-경험적 용서

구원 이후, 인간은 하나님의 현견지 안에서의 용서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용서를 경험적 용서라고 부릅니다.
세상은 죄에 속하였고, 신자에게도 여전히 잔존하는 죄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도 은혜에서 물러나면 죄를 짓습니다. 본성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던 사람이 한때 회개하였다고 할지라도, 은혜에서 멀어지면 다시 폭력을 쓰게 되고, 돈을 사랑하던 사람들이 신앙을 떠나면 다시 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이미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으나, 마치 아직 구원을 이루지 못한 것처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는 사람처럼 살아가야 합니다.(고전9:27, 빌2:12)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악하고 게으른 종>
'악하고 게으른 종'이란 주인의 의도에는 무신경하며 자기 안일에만 심취해 있어, 결국 주인에게 해가 되는 종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인 냥 도둑질하는 종입니다. 이런 종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 취한 것을 다 빼앗고 옷을 벗겨 바깥 추운 곳으로 내쫓을 것입니다.

<무익한 종>
'무익한 종'이란 능동적으로는 선한 일에 매진하지 않고, 수동적으로는 주인이 맡긴 일에 소홀히 하는, 그래서 주인에게 아무 쓸데없는 종을 일컫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아무 일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님께 패역하는 것이며 무익한 것입니다. 이런 종은 하나님께서 가만두지 않고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비오는 날에

좋은이가 학교인 목원대학교까지 가려면 655번을 타고 유성온천역까지  약 40분 가서 학교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10분 더 가면 됩니다. 아니면 655번을 타고 반석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타고 유성온천역에서 내려 학교가는 버스를 타면 시간이 조금 단축되지만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게 구찮지요^^. 아니면 655번을 타고 반석역까지 가서 아침 7:30분에 출발하는 학교 스쿨버스를 타면 됩니다.
문제는 655번 버스가 할머니들을 잔뜩 태우고 꼬불꼬불 시골길을 달리는 완행버스라서 자가용으로 10분 거리를 30분이나 걸려 반석동까지 나간다는 것입니다. 전에 대전시내버스가 다닐 때는 10분만에 대전까지 나갔습니다. 이 문제로 우리동네 사람들 한동안 되게 열받았습니다.
그래서 좋은이가 버스를 타기 싫을 때는 가끔 반석동까지만 태워다 달라고 아빠에게 아양을 떱니다. 저는 못이기는 척 태워다 주지요^^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아예 학교까지 태워다 줬더니 울 좋은이... 좋아서 죽으려 하는군요^^ ⓒ최용우

 

●최용우 커피 연작詩 215 지난시

 

      

011.gif에스프레소

 쓰다고 찡그리면서도
이것이 진짜 커피맛이야
다시 입으로 가져가는
진짜 쓴 커피 에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