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길을 가는 사람들 - 수도(修道) 열심히 구도(求道)의 삶을 살아서 나에게 다가온 진리의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드는 단계가 수도(修道)단계입니다.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겔3:1)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먹은 말씀이 육신에 흡수되어 그 말씀이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말씀을 사는 삶이 수도의 단계입니다. |
||||||||||||||||
|
||||||||||||||||
□ 절제의 미덕 중국, 일본, 한국 그리고 몽골 음식이 있는 뷔페 식당에 갔습니다. 쌓여 있는 음식물을 보고 속이 불편했어요. 이럴 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난에 처할 줄도 알고 풍요에 처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건 압니다만 아직 저는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불편하네요. 같은 땅에서 일어나는 이토록 심한 불균형을 어떻게 소화할는지 모르겠어요. 그 불편한 심사를, 일부러 먹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조금 먹는 것으로 해소해 보려는 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누군가 제 앞에 가져다 놓은 접시를 비워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만 과식을 하고 말았어요. 바보같이 굴었습니다. 헛구역질 두 번으로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다음에 또 이런 경우가 생기면 남의 체면 때문에 과식하는 어리석음을 되풀이하진 않겠습니다. ⓒ이현주 (목사)
|
||||||||||||||||
□늦가을 모두 아름답구나 모두 눈부시구나 돌아서며 보니 떠나면서 보니 ⓒ한희철 목사
|
||||||||||||||||
□장미허브 밖에 있던 장미허브를 거실에 들여 놓았다. 밝은이 학교 입학하면서 가지고 가 키우라고 사 줬더니 화분을 깨먹고 비닐에 쓸어 담아가지고 온 것을 내가 잘 살렸다. 지난여름에 물을 너무 많이 줘 뿌리가 썩은 것을 다 뽑아버리고 남은 것을 다시 정성껏 부흥시켰다. 손으로 만지면 정말 향기가 난다. 장미허브를 잘 키우는 요령은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안 된다는 점이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들이 키우기에 딱인 녀석이닼ㅋㅋㅋㅋㅋㅋ ⓒ최용우 2014.12.7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