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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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꿈

좋은이가 어디에서 봤는지 “목성 옆에 지구를 붙여 놓으면 수박에 깨알 하나 붙은 것 같다면서요.” 하고 말했습니다. 목성에 비하면 지구는 정말 작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별은 그 크기가 태양계 전체를 다 합친 것 보다도 더 크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주고받아서인지 그날 밤 꿈을 꾸었습니다. 우주선을 타고 우주공간을 날아다녔습니다. 저는 무중력상태에서 나비처럼 하늘을 날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갔는데 한 열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여서 ‘영적예배’라고 불리는 모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영적예배’가 뭐지? 하면서 그 모임에 끼어 앉았습니다. 우주공간에서 배경이 순식간에 어떤 예배당으로 바뀌었습니다.(ㅎㅎ꿈이니까요)
리더로 보이는 50대 중반의 목사님(?)이 자신은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다며 저를 보더니 은근히 공격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내 마음이 주님께 대하여 순결하지 않고 냉담하며, 주님께 가까이 가기 보다는 사람들을 의식하며 말하고 글을 쓰고 행동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은 별로 그에 동의가 되지 않아서 저 목사님이 진짜로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을 깨고 나서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우주공간을 날아다닐 때까지는 좋았었는데...
자신의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람은 아마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더욱 마음을 들킨 것처럼 자신의 단점이나 잘못을 지적받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순순히 받아들이기 보다는 반발을 합니다. 그러므로 꿈속에서라도 개인적으로 상대방의 단점이나 잘못을 지적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이나 단점을 누가 지적해준다고 깨닫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자신의 잘못이나 단점은 일정한 고통의 대가를 지불하고 나서야 스스로 깨닫는 것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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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 2082 <하루기도/생활성서>중에서지난글

나를 죽이기

오늘 성경문답 시간에 주님은 제 입으로
“사랑은 상대 앞에서 나를 비우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상대 앞에서 나를 죽이는 것이라 하겠지요.
아, 주님  누구를 사랑하는 것이
그를 위하여 죽는 것임을 어렴풋이나마 알겠습니다.
없던 것이 생겨나서 자기를 주장한다면
그걸 삶이라 하겠고 있던 것이 없어지면서 누구를 살게 한다면
그걸 죽음이라 하겠지요.
시인 동주가 왜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라 하지 않고
“모든 죽어 가는 것들”이라 하였는지 짐작됩니다.
그건 아마도 사랑의 길이,
살아서 자기를 주장하는 데 있지 않고
죽어서 누구를 살리는 데 있기 때문 아닐까요?
삶을 밤하늘에 총총한 별들이라 한다면
죽음은 그것들을 반짝이게 하는 밤하늘이라 하겠습니다.
주님, 저로 하여금 당신과 당신의 세상 앞에서
모든 죽어가는 것들 앞에서
무조건, 이유 없이, 저를 비우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죽은 것이 무엇인지를
누구를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죽기 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것을 저의 마지막 소원으로 삼아도 될까요, 주님?   ⓒ이현주 (목사)

 

 ●이해인 1312  민들레 영토 지난글

□종이에 손을 베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흰 종이에
손을 베었다

종이가 나의 손을
살짝 스쳐간 것뿐인데도
피가 나다니
쓰라리다니

나는 이제
가벼운 종이도
조심조심
무겁게 다루어야지
다짐해본다

세상에 그 무엇도
실상 가벼운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내가 생각 없이 내뱉은
가벼운 말들이
남을 피 흘리게 한 일은 없었는지
반성하고 또 반성하면서.....ⓒ이해인(수녀) <희망은 깨어있네>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밝은이의 열번째 해외 나들이

밝은이의 열 번째 해외 나들이 -일본 니가타 지역 역사 탐방으로 일제시대 한국인 7천명이 강제징용되어 지하군사시설공사를 하다가 7천명을 모두 몰살시킨 마쯔시다 대본영이라는 땅굴을 방문하고 신문에 기고할 리포터를 쓸 계획이다.
이번 여행은 밝은이가 모두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여행으로 김에스더와 함께 간다. 일본에서는 니가타교회 이재익 목사님 집에 머물게 되고 니가타교회는 축구국가대표 김진수 선수가 다녔던 교회이다.
밝은이를 인천공항까지 태워다주고 왔다. 공항에서 시간이 조금 남아 케이에프시에서 치킨으로 요기를 했다. ㅎㅎ 그래도 닭다리를 아빠에게 주넹. 왕복 430km를 운전했더니 엉덩이에 쥐가 난다. 겨우겨우 집에 왔더니 밝은이에게서 일본에 잘 도착했다고 까똑이 왔다. 일본 가깝네.
밝은이는 이제 고1이다. 난 고1때 뭘했지? ⓒ최용우

 

●최용우 커피 연작詩 302 지난시

 

  

달다

커피는 달다.
오늘은 커피가 달구나
날씨고 화창하고 하늘도 맑고
마음도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