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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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차원의 앎

우리가 무엇을 안다고 했을 때 그 앎에는 세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1.머리로 앎(know) -지식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뇌가 어떤 정보를 인식하여 뉴론(interneuron)에 착상(기억)시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행위가 바로 머리로 아는 것입니다. 뉴론 작용이 활발한 사람은 잘 기억하기 때문에 시험을 보면 점수가 높게 나오지요. 어릴 적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뉴론에 자극을 많이 줄수록 머리의 기억 기능이 발달합니다. 
2.가슴으로 앎(understand) -머리로 인식하여 뉴론 창고 저장한 정보를 밖으로 꺼내는 것입니다. 공부한 것을 실제 삶 가운데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수많은 설교를 들어도 그것이 머리로만 받아들이면 그냥 지식으로 끝나버립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래로 내려오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불이 붙지요. 배움이 많지 않아도 아는 것 단 몇 개만이라도 가슴으로 내려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3.배꼽으로 앎(practice)-배꼽은 힘의 근원입니다. 지식이 많다거나 가슴만 뜨거워져서는 아무 소용이 없고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려면 배꼽에서 힘이 나와야 합니다. 세상은 머리나 가슴으로 아는 사람이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배꼽에서 힘이 나오는 사람들이 변화시킵니다.
성경은 말세에는 ‘많은 사람이 참된 지식을 얻으려고 왔다갔다 할 것이다.”(쉬운성경 다니엘12:4)라고 했습니다. 이 시대에는 과연 정보의 폭발이라 할 정도로 엄청난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시대입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그러나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이 머릿속에만 있거나 가슴에서 멈추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 읽기도 마찬가지로 피상적으로만 읽지 말고 깊이 읽고 묵상하고 그 앎이 배꼽을 통해 흘러나와야 진짜 성경을 읽은 것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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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705 <서른통/말씀사>중에서 지난글

 형제의 기를 꺾는 자매, 남편의 기를 꺾는 아내

타인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힘은 부드러움에 있습니다. 똑 부러지게 말하고 결단력 있게 밀어붙이는 것을 덕스러움으로 여기는 현대 사회에서 드센 것과 당당한 것을 혼동하는 여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의 자존심을 해치지 않고 지혜롭게 남자를 세워가는 방법은 오래 참음으로 기다리고 온유함으로 설복시키는 것뿐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성경 53꼬랑지달러가기

 □경영훈련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편의점 2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짝 편의점의 주인은 경영훈련을 잘 받아서 손님이 주문한 물건은 신상품이든 재고이든 꼭 필요할 때 척척 찾아냈습니다.
저짝 편의점 주인은 너무나 게을러서 눈앞에 있는 물건도 못 찾아 손님이 짜증을 내고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마13:52)

[꼬랑지] 주인이냐 종업원이냐의 차이겠지요. ⓒ최용우

 

●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쑥버무리와 쑥개떡

주일 점심시간에 김정애 사모님이 직접 만든 쑥개떡을 맛있게 먹었다.(사진) 쑥을 많이 넣어 쑥향이 그윽한 쑥개떡이었다.
세시풍속의 하나로 입하(立夏)절기에는 쌀가루와 쑥을 한데 버무려 시루에 쪄 먹는 떡, 이른바 쑥버무리를 계절음식으로 먹는다. 쑥은 예전 먹거리가 귀할 때는 가난한 사람의 식량 곧 구황식품이었다.
우리 집 아낙네와 다른 아낙네가 소쿠리대신 까만 비닐봉다리를 들고 뒷동산에 올라가 쑥, 질경이, 뽕잎을 따왔다. 그리고 아내가 이침부터 찜통에 무엇인가를 쪘다. 분명히 냄새는 쑥버무리를 만드는 것 같았다.
얼마 후에 쟁반에 피자만큼 커다란 개떡 한 장이 올려져 있었다. 모양이 하도 이상하여 “이게 뭥미?” 하고 물어보니 쑥버무리란다. 아무리 봐도...
“맴쌀을 사용해야 하는데 찹쌀로 했더니ㅠㅠ” 잠시 후 정체불명의 개떡은 어디론가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었다. ⓒ최용우

 

5.지식과 믿음

이론적인 지식만 의지하는 사람은 충성된 종이 될 수 없습니다. 충성된 종은 그리스도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믿음을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 지식은 실천되기 전에는 살아있는 지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믿음도 순종으로 증명되어야 참된 믿음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