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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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아프리카 흑인 노예에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16세기 중반부터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덴마크가 주된 노예무역국인데 이 나라들의 부(富)는 대부분 노예무역으로 축적된 것입니다.
노예는 말(馬)과 같아 숫자를 셀 때도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로 세었다고 합니다. 배 한척에 4천명의 노예를 실었는데 관처럼 만들어진 박스 안에 넣어서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그렇게 40일을 항해하면서 당연히 움직일 수도 화장실에 갈수도 없습니다. 먹을 것은 안 줍니다. 하루에 한 번씩 입에 물만 부어 죽지 않게만 합니다. 그렇게 해서 4천명중에 1천명만 살아남아도 꽤 남는 장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노예들은 ‘나는 사람이 아니고 짐승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무조건 복종해야 된다’라고 세뇌가 되어서 반항을 못합니다. 그냥 자신은 노예기 때문에 그렇게 살다가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힘으로 치면 유럽인들보다 훨씬 쎄고 강하고 사납지만 그들의 의식은 ‘나는 짐승이다.’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반항하지 못합니다. 최고의 반항은 ‘자식을 낳지 않는 것’ 이라고 합니다. 자기 대에서 노예생활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 정말 제대로 알고 계십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풀어놓으신 분이십니다. ‘죄’는 단순히 우리가 저지르는 어떤 부도덕한 행위를 가리킨다기 보다는 ‘구조 받아야 할 어떤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렇습니다. ‘죄’라는 놈이 나를 ‘노예’로 삼이 이리저리 부려먹던 그 상태에서 예수님께서 죄에게 값을 치르고 나를 사서 풀어주신 것입니다. “너는 말(馬)이 아니야! 너는 사람이야. 이제부터 너는 저 귀족들과 똑같은 사람으로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라!” 그것이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면 이제는 의식구조를 180도 바꾸어서 노예처럼 살지 말고 귀족처럼 살아야 합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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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706 <서른통/말씀사>중에서 지난글

 □결혼과 가족 간의 갈등

부모공경은 부모로서의 자격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기초합니다. 결혼한 이상 배우자의 가족도 나의 가족입니다. 그것은 운명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가 어쩌다 이 사람들을 만났을까? 이 관계들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시댁이나 처갓집 식구들을 배우자에게 끼워 팔기로 딸려 온 물건처럼 생각할 때 자꾸 죄를 짓게 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성경 54꼬랑지달러가기

 □ 예수님과 바보들

바보들: 주님!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예수님: 천국은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바보들: 잘 모르겠는데요.
예수님: 천국은 원수가 몰래 밭에 엉겅퀴 씨앗을 뿌린 것과 같다.
바보들: 이해가 안 되는데요.
예수님: 천국은 작은 겨자씨 한 알이 큰 나무가 되는 것과 같다.
바보들: 그래서요?
예수님: 천국은 밀가루에 누룩을 넣으면 크게 부푼 것과 같다.
바보들: 갑자기 빵이 먹고 싶어.
예수님: 천국은 밭에 묻힌 보화 때문에 그 밭을 통째로 산 것과 같다.
바보들: 땅을 샀다니 배가 아프네요.
예수님: 천국은 자기 전 재산을 다 팔아 진주를 산 것과 같다.
바보들: 그것이 천국이랑 무슨 상관?
예수님: 천국은 어부가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를 골라 담는 것과 같다.
바보들: 예수님... 처 천국은 어떤 곳???
예수님: 뷁!!!!! (마13장)

[꼬랑지]
천국에 대해 묻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일곱 번이나 비유를 들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13장은 ‘천국에 대한 일곱가지 비유장’이라고 합니다. ⓒ최용우

 

●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뽕따러 가세

어버이날이 있다. 그날은 다들 출근하기 때문에 미리 장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기로 했다. 아내와 밝은이와 함께 처가에 갔다. 아직 식구들이 다 모이지 않아 기다리면서 아내가 뒷산으로 뽕잎을 따러 가자고 한다. 까만 비닐봉다리 하나 들고 쫄랑쫄랑 따라갔다.
아내가 어릴 적 뛰어놀던 뒷동산이라 아내에게는 매우 익숙한 곳이다. 잎사귀가 손가락처럼 갈라진 뽕잎을 가새뽕잎이라 하는데 다행히 가까운곳에서 가새뽕나무 한 그루를 발견하고 뽕잎을 땄다.
내가 가지를 잡아당겨주면 아내가 그걸 땄다. 한참 작업(?)을 하니 까만 비닐봉다리에 가득 찼다. “아이고, 팔이 너무 아파 이제 그만 합시다.”
“안돼. 더 따야 돼요. 오복순 사모님이 뽕잎 좋아하시는데 좀 나눠줘야 하고 삶아서 물을 꼭 짜면 얼마 안 된다니깐, 더 따야 돼요.” 그래서 그 후로도 쭉 팔을 들고 나뭇가지를 잡아당기며 벌을 섰다. ⓒ최용우

 

6.감내(堪耐)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주께서 명하신대로 행합니다. 그는 범죄하거나 불순종했을 때에 자기가 받아야 할 일을 감내하며 받아들입니다.

-재판받을 때 죄를 뉘우치는 자세를 보이면 정상참작이 되어 형량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괴씸죄가 적용되어 형량이 더 늘어나지요.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