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32호 |
2015년6월2일에 띄우는 오천이백서른두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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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말
1.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잠8:6) 하늘에 속한 언어는 선한 말, 정직한 말입니다. 말은 살아있어 입에서 나오는 순간 실체(實體)가 됩니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하늘의 언어를 내면 하늘의 사람이요, 땅에 속한 언어를 내면 땅의 사람이겠지요. 2.악한 사람의 꾀는 주님께서 역겨워하시지만, 친절한 사람의 말은 정결한 제물처럼 받으신다.(잠15:26) 축복의 말을 많이 하면 상대방도 그 축복을 받지만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나에게 그 축복을 되돌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것은 사실은 나를 축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박! 얼마나 수지맞는 일인가! 3.슬기로운 사람을 똑똑한 사람이라고 일컫고, 말 한마디라도 부드럽게 하여야 그 사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법이다.(잠16:21) 실력은 출중한데 말이 너무 쎄거나 불친절하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는 교수님들을 많이 봤습니다. 반대로 실력은 부족하지만 삶과 말과 인격으로 학생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교수님들도 많이 봤습니다. 4.따뜻한 말 한마디 꿀송이 같아, 듣는 이 마음속 훈훈해지고 듣는 이 뼈 마디마디에 힘이 솟는다.(잠16:24)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항상 인기 있는 사람을 보면 따뜻한 말, 격려의 말, 용기를 주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5.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선한 말을 하면 나의 뇌가 가장 먼저 그 소리를 듣고 소리대로 반응을 합니다. 파이팅!!!을 외치면 나 뿐만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다른 사람들의 뇌가 똑같이 반응을 합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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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726 <바랄수 없는 날의 믿음/말씀사>중에서 ○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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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는자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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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의 마음에만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된 마음은 가난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즐겁고 흥겨울 때 보다는 이 세상에서 버림받고 외로울 때 하나님을 만난 경험이 훨씬 더 많습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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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바닷가로 내려가 배를 타고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아주 저물었는데 예수님은 아직 돌아오지 않으셨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제자들이 먼저 출발하였는데, 큰 바람이 불어 거센 물결이 배를 뒤집어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 배에 가까이 다가오자 제자들이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꺄 - 귀신이다!” “나여, 뭘 그렇게 놀래?”
[꼬랑지]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셨으니 분명히 우리도 물 위를 걷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그것을 연구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분이 그것으로 큰 돈을 벌 것이라는 생각만 버리면 그 방법을 꼭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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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
□세종도서관 구내식당
오늘까지 반납해야 되는 책이 있어 아내와 함께 세종도서관에 갔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근처 오피스텔에 계신 정다니엘 목사님께 함께 점심 먹자고 전화를 했다. 잠시 후에 정목사님이 도착하셨고 우리는 도서관 4층으로 올라갔다. 4층에는 식당이 두 곳 있는데, 세종호수공원을 내려다보는 곳에 레스토랑이 있고, 정부청사를 볼 수 있는 쪽에 4000원짜리 구내식당이 있다. 우리는 식권을 구입하여 구내식당으로 갔다. 음식은 깔끔하고 단정하게 나왔다. 그냥 4000원보다 더하지도 못하지도 않고 딱 그 가격에 맞춘 것 같은 메뉴다. 음식보다도 창밖으로 내려다보는 풍경이 근사하다. 도서관 앞쪽에 넓은 공지가 있는데 작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서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을 만들어 놨었다. 그런데 올해는 잡초만 엄청 우거져 있다. 아고, 귀신 나오것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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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작은 것 주고 큰 것 받음
사람은 본성적으로 자신에게 속한 것을 간신히 보존하지만,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서 양자됨의 은혜를 주십니다. ㄴ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그리 큰 것이 아닙니다. 그에 대한 순종의 대가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은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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