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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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물건이 아닙니다

구원은 마치 입장권(티켓)처럼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입장권은 돈만 주면 살 수 있지만 구원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내 마음대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40년만의 가뭄으로 논과 밭이 쩍쩍 갈라지는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기껏해야 저수지에 있는 물을 퍼다가 논밭에 뿌리는 일이 고작입니다. 자연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에 오늘 밤에라도 하나님께서 한바탕 시원하게 퍼부어 주시면 온 세상은 촉촉하게 젖을 것입니다.
구원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인간 구원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의 일에 간섭해야 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저 임박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서 마음 문을 여는 정도가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입니다. 구원은 인간이 무엇을 어떻게 한다고 해서 좌지우지 되는 사건이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 자신이 불러일으키는 생명의 사건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인간은 구원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나는 구원을 가지고 있고 너는 없으니 내가 구원을 하나 줄게.’ 하면서 교회에서 ‘구원’을 막 나누어 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구원은 물건처럼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더욱 그 누구도 구원을 ‘독점’하여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구원을 ‘소유’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왜 한국 교회에 ‘구원론’이 약하거나 거의 없습니까? 구원을 ‘소유’의 개념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일단 예수 믿고 구원을 ‘소유’한 다음에는 그냥 그것으로 끝입니다. 이미 내 것으로 ‘소유’ 되었기 때문에 그것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원이 소유가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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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743 <서른통/말씀사>중에서 지난글

 □인생의 막다른 골목

인생의 막다른 골목을 사람의 잔재주로 헤쳐 나오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인생의 막다른 골목일수록, 영혼의 깊은 밤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임재 앞에서 사는 일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성경 79꼬랑지달러가기

 □멸망의 아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 열 두명을 직접 뽑았다. 그러나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은 마귀이며 멸망의 아들이다. 그가 나를 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가리옷 사람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큰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있다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요6:70-71) 

[꼬랑지]
오늘날도 예수님 이용해 돈 좀 벌어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가룟 유다과’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모르시는 것 같아도 다 알고 계십니다. ⓒ최용우

 

●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찔끔찔끔

일기예보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우산 그림인데 실제로는 하루종일 두세번 소나기가 찔끔 찔끔 내리면서 지나가고 만다. 얼마나 비가 조금 오다가 말았는지 길바닥의 아스팔트도 다 젖지 않았을 정도이다.
40년만의 가뭄이라 저수지가 말라 실종되었던 차와 사람이 저수지 바닥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댐을 만들 때 물속에 수장되었던 마을의 고목나무가 처음으로 드러나 실향민들이 고향을 찾아갔다는 뉴스이다.
우리나라는 일년 강수량만 보면 물 부족 국가가 아니다. 거의 80% 물이 7월 8월 장마 때 그냥 바다로 다 흘러가버리는 것이 문제이다. 골짜기마다 작은 사방댐을 만들어 산에 물을 잡아두고 논에 물을 가두어야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로 물이 잘 흘러가는 4대강을 손댈 게 아니라 샛강 공사를 했어야 한다. 에효!
푸석푸석 먼지만 나는 밭을 보고 하늘을 올려다본다. ⓒ최용우

 

 

 

43.보상

만일 우리에게 매일 우리의 본성으로 가능한 모든 선한 행동을 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 과거의 죄를 보상하면서 하나님께 바치기 위해 남겨둔 것은 무엇입니까?

ㄴ아무것도 없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