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60호 |
2015년7월7일에 띄우는 오천이백예순번째 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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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영광
요즘 핸드폰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아무데서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카메라의 판매량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카메라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반카메라로는 핸드폰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고퀼리티(high Quality)의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빛’의 양에 따라 품질이 결정됩니다. 빛은 렌즈를 통해서 들어오는데 당연히 렌즈가 커야 빛이 많이 들어옵니다. 핸드폰의 렌즈는 크기를 키우는데 한계가 있지만, 일반카메라의 렌즈는 얼마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 사진은 일반카메라의 사진과 경쟁이 안 됩니다. 사진을 잘 찍는 사람과 못 찍는 사람의 차이는 ‘빛’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전문 사진작가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빛’을 보는 눈이 있어 그 빛을 이용하여 사진을 만들어냅니다. 하나님은 ‘영광의 하나님(Glory be to God!)’이십니다. 하고 말할 때 그 ‘영광’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영광(榮光)이란 거룩한 빛 또는 신비로운 볕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빛’의 모양으로 우리에게 인식되십니다. 사진작가들이 ‘빛’을 보는 눈이 있느냐 없느냐를 기준으로 ‘사진작가’인지 그냥 ‘사진사’인지를 구별합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뵈온 사람인지 아닌지는 그 ‘영광의 빛’을 경험했느냐 아니냐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아, 이제 일어나 환한 얼굴로 기뻐하며 네 얼굴에서 광채가 빛나게 살아라! 내가 네게로 다시 왔으니 네 빛은 바로 나 여호와이기 때문이다. 내 영광이 너를 환하게 비추어 태양과 같이 밝을 것이다.’(사60:1)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적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해 본 분들은 대부분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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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754 <바랄수 없는 날의 믿음/말씀사>중에서 ○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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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들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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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시험에 들었을 때는 다음과 같은 태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옳고 저는 언제나 틀립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너무하시는 것 같고, 하나님의 요구가 부당해 보이더라도, 그것을 털어내야 합니다. 하나님께 섭섭한 마음을 갖는 것은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모두 불신앙으로 우리의 판단이 흐려져 있기 때문임을 자각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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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오바글바글 ○지난일기 |
908 계속되고 있는 시험 사탄의 시험은 끝나지 않았다.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한 그 방법대로 똑같이 오늘도 여전히 믿는 이들을 시험한다. 내가 이 땅에서 믿음으로 걸어 가야할 길이 명확하지 않다면 제아무리 목사이고 장로라도 사탄의 시험에 넘어가 사탄의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 살아간다. 사탄의 앞잡이로 살면서도 잘 살고 있다고 믿는다.
909 빵을 만들라 첫번째 시험은 경제 문제이다. 극심한 가난에 시달려 빵 문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였던 시기에 ‘내가 돌로 빵을 만들어주겠다’는 공약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지만, 국민소득 2만불 시대 온 국민들 사이에 살빼기 열풍이 부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돌로 빵을 만들어주겠다’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게 신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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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
□살구
집 앞에 있는 살구나무에 살구가 노랗게 익어간다.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고향의 봄’이란 노래가 있다. 이렇게 부른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봄이 오면 동네 길가에 살구나무 꽃이 가장 먼저 핀다. 흰색이나 연분홍색 꽃이 피는데, 피어있는 모습이 장중한 느낌이 난다. 사람들은 꽃만 봐서는 복숭아꽃, 살구꽃, 매화를 쉽게 구별하지 못한다. 나도 처음에는 복숭아꽃을 살구꽃이라고 틀리게 적어 놓고도 틀린 줄도 몰랐었다. 옛날에는 살구꽃이 필 무렵이면 곡식의 씨를 뿌리고 밭을 갈기 시작하였다. 또 살구가 많이 달려서 잘 익으면 농사가 잘 된다고 믿었다. 올해는 40년만의 가뭄에다가 메르스라는 역병이 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살구가 많이 달린 것을 보니 다행히 가을에는 풍년이 들것 같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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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경건한 삶
참 경건을 위해 고난당하는 사람은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법과 우리 자신의 양심에 복종함으로써 배워야 합니다.
ㄴ나의 삶을 하나님의 법과 양심에 복종시킴으로 경건하게 살아보려고 하면 꼭 방해자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경건한 삶을 살도록 이끄시는 분이 있음도 알게 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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