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63호

2015711일에 띄우는 번째 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히브리어를 배워보세요.jpg

월간 새벽기도 구독하시려면 누르세요

바이블웨이 -구입하시려면 누르세요

목사님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2015년 감사주보 구입하시려면 누르세요

플러스예화

갓피플-책은 이곳에서

호환성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여러분의 정성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합니다.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예수님과 십자가②

만약 예수님이 2천년전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태어나셨다면 그래서 무고를 당해 사형을 당하셨다면 아마도 당시에 가장 처참한 처형 방법인 육시(戮屍)를 당하셨을 것입니다. 몸을 목과 팔다리를 잘라 여섯 토막을 내는 것을 육시처형이라 합니다. 아니면 거열형(車裂刑)을 당하셨을 수도 있는데 팔과 다리와 목을 말이 끄는 수레에 묶어 몸이 찢어질 때까지 사방으로 달리도록 채찍을 가하면 온 몸이 찢어집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 온 몸이 똑똑 잘라진...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당시 로마의 식민지에서 가장 처참한 처형은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는 방법이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기 때문에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천주교의 십자가는 반드시 예수님이 달려있어 그것을 ‘십자고상’이라 합니다. 기독교의 십자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와 부활하셨기 때문에 없습니다. 아예 십자가 자체가 없는 교회도 많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할 수만 있으면 그냥 안하고 싶습니다.’하고 기도했지만 그것은 그 고통이 너무 힘들거란 생각 때문이지 진짜로 불순종의 마음은 아닙니다. 결국 예수님의 ‘순종’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그 이후에는 오직 십자가만이 구원받는 유일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물리학에 ‘불가역의 원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번 일어난 일은 일어나기 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는 원칙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 후 이제 그것은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그 자체에 어떤 의미와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순종의 결과입니다. 십자가가 구원의 길이라는 사실은 지난 2천년 동안 수많은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에 의해 충분히 증명되었습니다. ⓒ최용우  more...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4210명

책을 구입하시려면 클릭하세요.

●김남준1757 <바랄수 없는 날의 믿음/말씀사>중에서 지난글

 □참된 자유

지구 위에서는 결코 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인간은 죄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자유롭게 살겠다는 태도는 죄의 강한 유혹에 자기를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우리 삶을 맞추어가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자유를 버리고 부자유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살 때 비로소 우리는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내재하는 죄, 우리를 유혹하는 세상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오바글바글  지난일기

 914 . 생명을 지키는 일
 인간은 ‘생존’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힘 있는 인간은 권세와 돈으로 자기 생명을 지키려 하고, 힘없는 인간은 선하게 사는 것으로 자기의 생명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생명을 지켜낼 만한 능력이 전혀 없다. 무능력한 존재인 인간이 자기의 업적과 성취로 생명을 지키려하기 때문에 결국은 모두 죽는 것이다.

 

●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벽보고 기도하기

나는 10년째 벽을 보며 살고 있다. 창문을 열면 앞집 담벼락이 딱 막고 있다. 처음에는 너무 답답하여 푸른 산 위에 독수리가 날아가는 사진을 현수막 실사로 뽑아 벽에 딱 붙여 놓았었다. 
창문을 열면 마치 호수와 산이 멀리 보이는 것처럼 연출을 한 것인데 비바람 맞으며 한 일년 걸려 있다가 태풍 부는 날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다. 그 후론 그냥 벽을 보고 사는 것이 오히려 편해졌다.
가끔 건너편에 심겨진 꽃들이 담장보다 더 높이 자라서 담 너머로 고개를 쏙 내밀기도 한다. 오이 넝쿨이 넘어와 오이가 달리기도 한다.^^ 이실직고하면 한 개 따먹은 적도 있다. 정말 딱 한 개^^
정보화시대인 요즘에는 사방 천지에 눈을 유혹하고 귀를 홀리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오히려 정보 공해이다. 차라리 벽을 보고 사는 것이 얼마나 영성생활에 유익한지! ⓒ최용우

 

 

 

57.선(善)

상을 기대하고서 선을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섬기는 것입니다.

ㄴ이 세상 원리는 상을 기대하고 선을 행하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원리는 선을 행하면 상은 저절로 온다고 가르칩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