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75호 |
2015년7월28일에 띄우는 오천이백일흔다섯번째 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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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은 백두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높이를 2744m라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장백산(長白山)’으로 부르며 2750m라고 합니다. 우리가 백두산이라며 오르고 있는 곳은 사실은 백두산이 아니고 중국의 장백산입니다. 우리나라의 백두산은 북한에 있기 때문에 아무나 올라갈 수 없습니다. 백두산에 발을 딛었다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사실은 진짜 백두산 정상에 발을 딛지 못한 것입니다.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한라산입니다. 높이는 1950m입니다. 그런데 한라산을 올라간 사람들은 어디가 한라산 정상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정상석이 없거든요. 백록담이라는 비석 앞에서 사진을 찍고 오는데 그곳은 정상이 아니고 백록담 높이 1933m 입니다. ‘한라산 동능 정상’이라는 표시가 있지만, 한라산의 진짜 정상은 서능에 있는 혈망봉입니다. 아는 사람만 알지요. 그러니까 한라산에 올랐다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한라산 진짜 정상에 발을 딛지 못한 것입니다. 남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지리산 천왕봉입니다. 1915m 높이입니다. 저는 황송하게도 두 번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번은 하늘이 열려서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었고 한번은 하늘이 닫혀서 마치 서유기에 나오는 구름위에 둥둥 뜬 섬 같았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10대 높은 산중에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계방산 함백산 태백산 오대산 가야산 다 올랐지만, 백두산과 한라산은 아직 안 올랐습니다. 이유는 진짜 정상에 오르려고 남겨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에도 높이가 있습니다. 사람의 크기는 그 사람의 마음의 높이만큼 입니다. 마음이 높을수록 그 존재가 크고, 마음이 낮을수록 그 존재가 미미합니다. 마음이 높다는 것은 교만하다는 뜻이 아니라 그 품이 크고 넓어서 모든 것을 다 품는 다는 뜻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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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769 <부교역자 리바이벌/말씀사>중에서 ○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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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는 말씀의 지식을 열심히 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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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 시절에 성경을 많이 읽어 그 자체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는 것은 깊고 넓은 신학공부의 토대가 됩니다. 공부와 사역 두 가지를 다 잘해나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혜롭게 시간을 사용하면서 말씀을 아는 지식의 진보에 힘써야 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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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
931.능력 있는 리더 두 명이 모여도 리더는 있습니다. 큰 모임이든 작은 모임이든 리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직원들이 믿고 따르며 최선을 다하게 하는 리더는 믿음을 주는 리더입니다. 한번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일보다 사람들 더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 조직원들은 리더가 실수를 해도 용납을 하고 기꺼이 따를 것입니다.
932.말씀의 인도 말씀을 늘 가까이 하는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살지 못합니다. 말씀이 갈 길을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면 잘못하고 실수를 할 때마다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없는 사람은 위기 속에서 말씀의 인도를 받을 수 없어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곤경에 처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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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
□세종호수공원 두 바퀴
“오늘은 10km를 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운동장을 10km나 뺑뺑 돌면 어지러워서 쓰러진다니깨. 기냥 호수공원 크게 두 바퀴 돕시다.” 그리하여 세종호수공원을 두 바퀴 반 돌아 10km 걷기 미션을 성공했다. 후덥지근한 여름밤에 호수공원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그런데 자연의 이치는 참으로 오묘하여서 암컷 옆에는 항상 수컷이 따라다닌다. 사람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째 꼭 남자와 여자가 한 쌍으로 움직이거나 꼭 둘씩 의자에 앉아 덥지도 않은지 다들 딱딱 붙어있다. 그 모습을 본 아내가 한 마디 말씀 하신다. “하이고... 지금은 젊어서 서로 손만 잡아도 전기가 찌릿찌릿 하지? 한 20년 살아봐라... 살이 닿아도 니살인지 내살인지 감각도 없으니깨” 음?;; 나는 아직도 살을 만지면 전기가 오는데...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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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칭찬받을 때
칭찬받는 것을 하나님께서 하락하실 때, 그 거룩한 섭리 때문에 오만해져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치욕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ㄴ칭찬을 받을 때 그것을 부담스러워 해야지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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