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90호 |
2015년8월21일에 띄우는 오천이백아흔번째 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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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사라진다
주일예배 시간에 십계명을 순서대로 설교하는데, 지난주 설교가 ‘부모를 공경하자’였습니다. 설교를 듣고 집에 오는 차 안에서나 집에 와서 가족들에게 “오늘 설교를 듣고 생각나는 것 한 가지씩 말해보아라” 하고 물어봅니다. 제가 수시로 물어보니까 아이들이 제목 정도는 기억하려고 애를 쓰는 것 같습니다. 제목에 그날 설교의 핵심이 다 들어있으니 제목을 기억하면 그게 최고로 잘 기억한 것이지요. 아내는 ‘부모를 공경할 수 있는 기회가 곧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 말씀이 남았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아이들은 물건을 사러 시내로 나갔고 아내와 저는 저녁식사 약속이 있어서 집에 와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향 교회의 목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양집사님이 주일 오전예배에 안 오셔서 집에 가보니 주무시는 상태로 천국에 가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저는 ‘부모를 공경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 기회가 사라져도 정말 너무 빨리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날 전국에 흩어져 사는 삼형제와 손자손녀들이 다 모여서 어머님을 모시고 계곡에 있는 멋진 음식점에 가서 재미있게 놀다 왔다는 것입니다. 함께 사진도 찍고, 아이들은 할머님이 특별 하사 하신 거금의 용돈을 받고 좋아서 춤을 추었습니다. 그렇게 웃고 떠들다가 헤어졌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니 ‘기회’라는 것은 머리끄댕이가 앞에 있어서 올 때 확 잡아야지 지나가버리면 뒤통수는 대머리여서 잡으려 해도 잡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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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784 <부교역자 리바이벌/말씀사>중에서 ○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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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자들에 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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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우선은 성경적으로 올바르고 좋은 점을 차근차근 배워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동역자들을 존경하게 되고 자신은 더욱 겸손해져 참된 동역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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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
961. 계속되는 창조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6일간의 기본적인 창조를 마치고 난 다음 아담에게 창조를 일임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은 아담이 이름 붙이는 대로 되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이어져 우리들도 창조력과 의식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962.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십니다. 나는 하나님이 사시는 집 입니다. 하나님은 나와 하나되어 나를 통해 세상을 창조하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를 거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내가 사는 목적이며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사실을 절대로 잊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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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
□어제의 하늘과 오늘의 하늘이
어머님 천국으로 보내드리고 집에 돌아오니 밤 12시가 넘었다. 갑자기 긴장이 풀리고 피곤이 몰려와 샤워를 하고 잤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한 번도 안 깨고 오늘 아침 늦게까지 잤다. 마치 3일 동안 꿈을 꾸고 일어난 것 갔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어제의 하늘과 오늘의 하늘이 다른 것 같다. 어제는 나에게 엄마가 있었는데 이제 오늘은 나에게 엄마가 없다.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집을 나와 지금까지 홀로 독립하여 살았는데도 ‘나 이제 엄마 없이 어떻게 살지?’ 그런 생각이 문득 든다. 하루 종일 아무 일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주님의교회 사모님이 점심 수제비 먹으러 오라고 하셔서 얼른 달려가 먹었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아무 생각이 안 나는데 혼자 있으니 문득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나서 가슴이 먹먹해진다. 권사님이 세월이 약이라 한 일 년은 지나야 된다고 하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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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물이 있으면 불은 오래타지 못하며
물이 있으면 불은 오래타지 못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심령 안에서는 수치스러운 생각이 오래 남아있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고난을 당할 때에 기뻐하며, 자발적인 고난은 본래 육적인 쾌락을 대적하는 원수입니다.
ㄴ사도 바울은 자신의 육체를 쳐서 주님의 말씀에 복종시킨다고 했습니다. 금식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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