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새옹이란 노인은 하나님을 믿어서 그렇게 된 건가요?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새옹보다 못한 우리들은 뭐가 되는 건가요? 평정심이 도대체 뭔가요? 어떻게 평정심을 가지라는 건가요? 하나님의 선한 뜻을 바라보면 평정심을 갖게 된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선한 뜻은 또 뭔가요? 당장의 고난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이 역전시켜준다는 걸 믿으라는 건가요? 아니면 고난을 통해 영적인 깨달음을 얻는 게 그분의 뜻인가요? 부족한 제가 이해하기로는 행, 불행을 자기 기준으로 미리 재단하지 말라는 것 같은데, 판단하지 말라는 것 같은데, 판단이 자기 삶의 지도이고 감옥이니 그런 짓 하지 말라는 의도 인 것 같은데... 그러면 평정심도 갖게 되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도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글을 쓰신 분조차 이미 행, 불행을 가늠하고 있으니 이 이야기의 본질과 좀 동떨어진 듯 해서... 잘난 체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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