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더할수록
전도자 부스 터커가 시카고에서 설교를 마치고 나오는데 의복이 남루한 한 노동자 가 "목사님도 내 처지에 있다면 그런 설교는 못할 것입니다. 아내는 죽었고, 아이들 은 울고 보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교통사고로 터커 목사의 부인이 죽고 아이들은 엄마를 찾아 울며 보채 는데, 구세군 바라크에서 장례식을 거행하게 되었을 때 터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얼마 전에 상처하고 아이들이 울며 보채던 형제가 있으면 들으시오. 내가 지금 당신 처지에 처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상하고 찢어진 내 마음에 주님이 한 노래를 심어 주셨습니다.
슬픔이 더 할수록 위로도 더하고, 고난과 시련이 거듭될수록 그의 평안과 힘주심이 곱으로 더한다. 나의 모든 자원이 바닥났을 때 그의 무한자원의 샘이 터져 넘치도록 주시고, 채우시며,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 때를 따라 적시적소에 현장에 대기했다가 필요를 따라 도와주시는 은혜를 주신다. " (히4:15,16).
<풍성한 삶QT>2022.5월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