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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새는 반드시 놓아주고
본문: 신22: 6-7
"노중에서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새가 그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만나거든 그 어미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어미는 반드시 놓아줄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가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둘다 잡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1) 새의 보호를 위한 명령입니다. 어미와 새끼 그리고 알 모든 것을 잡아 먹어 버리면 그 짐승은 끝입니다. 그러나 어미를 살려두면 또 알을 까고 새끼를 놓을 것이 아닌가?
(2) 인간의 덕이나 자비를 함양을 위해 좋은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자비로운 하나님이십니다. 부처가 자비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지극히 자비로우십니다. 자비는 하나님 사랑의 한 부분으로서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3) 자연보호를 위한 명령이니 자연보호는 곧 인간의 유익을 위한 것이며 자연보호는 곧 인간의 보호입니다.
오늘은 자연보호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인류는 바다의 고기, 공중의 새, 땅의 모든 생물을 잘 다스려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의 오염 등 황폐화는 심각하게 되었음을 우리가 듣고 보고 느끼고 알고 있습니다.
1. 자연만물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우주 만물은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롬 1:20)
예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을 통해서 단순하면서도 오묘한 깊은 진리를 가르치셨습니다. 시편 19편에는『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작품에 은혜를 받고 잘 보존해야 합니다. 좋은 미술작품에 누가 낙서를 하며 황칠을 하겠습니까? 하물며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인 자연만물을 더럽힐 순 없습니다. 저는 젊은 날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생이 고민이 많았습니다. 부산해운대 바다에 나가 탁트인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 고민하며 생각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바다는 좋은 곳입니다. 고민이 있을 때 바다로 가지 어디로 가겠습니까? 송도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나 벌써 오래 전에 수영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생활오수가 그대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우리 어린 시절에 광안리에 가서 해수욕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똥물입니다. 하수 처리시설을 잘하면 될 일인데 그게 안 되는 모양입니다. 워낙 바다 자체가 정화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나마 다행이지 아니면 정말 엉망입니다.
2. 자연은 인간이 사는 대저택입니다.
자연을 좁게 말하면 내 사는 집이고 내 마당입니다. 인류가 사는 터전입니다. 누가 자기 집마당에 쓰레기를 버리며 더럽게 할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땅을 병들게 해서는 안됩니다. 구약성경, 이스라엘에는 안식과 희년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는 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며 또 칠년째 농사를 하지 않고 땅을 놀림으로 땅은 기름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 제도에 축복을 약속하심으로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내가 명하여 제 육년에 내 복을 너희에게 내려 그 소출이 삼 년 쓰기에 족하게 할지라』(레 25:21)
이런 원리를 안다면 그리스도인 농부들은 농약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자기 먹을 양식에는 농약을 안치면서 왜 갖다 파는 곡물에는 약을 칩니까? 산물도 나빠지고 땅도 버리게 됩니다. 농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땅을 나쁘게 하니 나쁘고 도덕적으로도 나쁜 일입니다. 시골 농촌 교회들이 유기농 재배, 혹은 무농약, 저농약 재배 등에 앞장서는 것은 참으로 할만한 일입니다. 땅은 탄식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롬 8:22) 전체 피조세계는 아담의 범죄이후에 인간으로 인하여 저주를 받아 허무한데 굴복하고 있으며 탄식하며 고통하고 있습니다.
3. 잘 보호하고 가꾸어 나갑시다.
오병이어 이적후에 주님은 제자들에게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12). 여기에는 자연보호의 교훈도 있습니다. 남자만 오천 명 그들이 먹다 남은 음식찌꺼기를 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야구경기나 행사 끝난 뒤에 어지러진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 됩니다. 자연은 우리가 가꾸고 돌본만큼 혜택이 돌아옵니다.
덴마크가 전쟁으로 패했을 당시 그룬트비 목사는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자연 사랑'의 삼애(三愛) 운동을 일으켜서 위기에 빠진 국가를 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인간, 곧 흙으로 지음받은 인간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산소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산소가 어디서 나옵니까? 저절로 있습니까? 뭐 하나님 보좌로부터 산소가 내려옵니까? 울창한 숲이 산소를 만들어 공급이 됩니다. 한번 tv를 보니 아마존의 울창한 열대림 숲에서 지구가 필요로 하는 산소의 2/3가 만들어진다고 하더군요..그러니까 나무를 함부로 베어 버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휴지를 사용하지 말고 손수건을 사용하자는 운동하는 환경운동단체도 있습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휴지는 다 나무를 베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인체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지하수라고 다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싱가폴은 물이 깨끗하여 화장실의 물도 마실 수 있고 물을 팔 지 않습니다.
차를 안 탈 수도 없는 일이지만 대기가 자동아 매연으로 엄청 오염되고 있는 것을 압니다. 자전거를 타면 좋은 데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도 자전거 타다가 남 주어 버렸습니다. 지금 우리 도로 사정이 자전거 타다간 교통사고나 죽기 딸 알맞습니다.
인간은 땅에서 나는 것으로 영양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눈앞의 욕심에 어두워 산림을 훼손하고, 강과 바다에 오염물질을 몰래 버리며, 농약과 각종 폐기물로 땅을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에서 나온 것입니다. 해당화가 있습니다. 바닷가에 분포되어 자라는 장미과의 야생화입니다. 근데 이 해당화가 멸종위기에 있어 해당화 살리기 운동을 하는 단체가 다 있습니다. 왜 멸종위기에 처했습니까? 당뇨병에 특효가 있다는 소문이 난 이후 사람들이 무차별 꺾어 가고 뽑아가고 하는 통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자원은 무한정이 아닙니다. 그래서 본문에 어미 새는 반드시 살려 두라는 것이 아닙니까? 작은 일에, 내가 할 수 있고, 해야할 일에 실천해야 한다. 난이든지, 돌이든지 갖고 오지 말고 꺾어 오지 마세요 들꽃은 들에 있어야, 제자리 그곳에 있어야 아름답다. 하나님이 그곳에 있게 하셨다. 내가 보고 아름다움을 느꼈다면 또 다른 사람이 그곳에서 보고 기뻐하며 감상하도록 그곳에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시냇가의 돌은 그곳에 있어야 한다. 돌이 예쁘다고 집으로 들고 오면 안됩니다. 몽돌해수욕장에 자갈돌이 동들 동글 특이하니까 자꾸만 없어집니다. 그래서 모래가 다 나와버렸습니다. 입구에 크게 써서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안내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해외나가면 가져가는 건 한국사람인 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가서도 바다 속의 돌(산호덩어리)을 잠수하여 들고 나와 가져가려다 그곳 사람의 만류로 무산된 일이 우리 일행 중에 있었습니다. 내 차마 말할 수 없어 가만있었지요. 근데 그곳 사람들이 와서 가져가지 말라, 보고 제자리 갖다 놓으라, 그리고 가이드가 와서 가져가도 공항에서 엑스레이에 그대로 다 나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수석을 자기 집에 진열하지 마세요. 이게 다 자연사랑이며 이걸 아는 사람은 자연을 더럽히지 않습니다.
신문에 실업자 한 사람이 비디오 카메라 들고 다니며 담배 버리고 하는 사람 촬영하여 신고했는데 수백 건에 받을 상금이 2천만 원이 넘었다. 그래서 그 예산이 없어 의논중이라 했는데 의논은 무슨 의논이냐 준다고 했으면 줘야지. 네티즌 사이에 의견이 이 사람보고 잘했다 못했다 의견이 분분하다지만, 나는 '잘하는 일이다. 일없는 사람 다니며 그렇게 하면 국토 깨끗해지고 실업자들 수입생기고 오직 좋으냐?'고 했습니다. 담배는 지가 피우고 버리기는 어따 버리며 누구보고 치우란 말입니까?
이 나라 국토가 너무나 더러워졌습니다. 쓰레기 봉투사용으로 쓰리게 통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린 다 어릴 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교육 받았지만 쓰레기통이 있어야 쓰레기통에 버리죠, 집에 까지 들고 가는 것이 사람들에게 쉽지 않다보니 온국토가 쓰레기통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쓰레기봉투 사용을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것 때문에 너무나 더러워졌기 때문입니다. 따로 세금을 거두고 어차피 수거할 쓰레기, 어디서나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워진 법이고, '인간의 세운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라' 했으니 따라야 합니다. 좀 귀찮아도 쓰레기 봉투 사용을 잘 해야 합니다. 우리 아파트만 하더라도 그냥 들고 나오는 사람이 좀 있는데 결국은 다 일하는 아저씨가 쓰레기 봉투를 사용해서 다시 버립니다. 그게 다 아파트 관리비로 나옵니다. 내가 그냥 내와서 버리고 가면 양심을 속이는 일이니 옳지 않고, 내가 내야 할 비용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일이니 모순이고 수거하는 아저씨 얼굴을 찡그리게 하니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아파트 아저씬 항상 인상이 밝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는데, 여러분 아저씨 오래 살게 합시다...
그리고 쓰레기 봉투에 음식물 찌꺼기 국물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 국물을 질질 흘려 엘리베이트에 흘려 냄새나게 하고 갖다 던져 버리고 자기만 깨끗하면 된다는 식이니 무식한 일입니다. 우리는 좀 악합니다.
고기를 잡아도 싹쓰리 잡아버리고 밧데리 같은 것으로 전기 충격을 주어서 모조리 다 죽여버리고..투망을 던져 싹스리 잡아 매운탕 끓여먹고..세상에 이런 악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낚시에도 도가 있습니다.
또 한번 TV보니 어느 나라는 고기 잡아서 기준치내의 고기는 다 도로 놓아주고 큰 것만 잡아가는데 배에 내리니 경찰이 딱 서서 일일이 책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규정이하의 고기를 잡아 나오다 걸리면 엄청난 세금을 물리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잘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생선이 알을 배었을 땐 안 잡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알을 까야 계속 고기가 많아질 것 아닙니까? 근데 우린 알밴 생선이나 고기를 더 좋아하구요. 알밴 것 잡아먹어 버리면 그럼 다음엔 그 고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는 수준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자연보호는 성경적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보다도 환경보호론자, 자연보호론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계를 깨끗이 하는 일에 앞장서진 못해도 내 사는 동네는 깨끗이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수준있는 교우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파트에서 이렇게!
1.쓰레기 봉투를 사용합니다.
2.엘리베이트 예의를 지킵니다.(오줌, 낙서, 버튼을 막 누르는 것)
3.경적을 울리지 않습니다.
4.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습니다.
5.침을 뱉지 않습니다.(서문수 목사)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susgospel.ce.ro,
http://je333.ce.ro, http://www.등대교회.wo.to
본문: 신22: 6-7
"노중에서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새가 그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만나거든 그 어미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어미는 반드시 놓아줄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가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둘다 잡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1) 새의 보호를 위한 명령입니다. 어미와 새끼 그리고 알 모든 것을 잡아 먹어 버리면 그 짐승은 끝입니다. 그러나 어미를 살려두면 또 알을 까고 새끼를 놓을 것이 아닌가?
(2) 인간의 덕이나 자비를 함양을 위해 좋은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자비로운 하나님이십니다. 부처가 자비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지극히 자비로우십니다. 자비는 하나님 사랑의 한 부분으로서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3) 자연보호를 위한 명령이니 자연보호는 곧 인간의 유익을 위한 것이며 자연보호는 곧 인간의 보호입니다.
오늘은 자연보호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인류는 바다의 고기, 공중의 새, 땅의 모든 생물을 잘 다스려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의 오염 등 황폐화는 심각하게 되었음을 우리가 듣고 보고 느끼고 알고 있습니다.
1. 자연만물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우주 만물은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롬 1:20)
예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을 통해서 단순하면서도 오묘한 깊은 진리를 가르치셨습니다. 시편 19편에는『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작품에 은혜를 받고 잘 보존해야 합니다. 좋은 미술작품에 누가 낙서를 하며 황칠을 하겠습니까? 하물며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인 자연만물을 더럽힐 순 없습니다. 저는 젊은 날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생이 고민이 많았습니다. 부산해운대 바다에 나가 탁트인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 고민하며 생각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바다는 좋은 곳입니다. 고민이 있을 때 바다로 가지 어디로 가겠습니까? 송도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나 벌써 오래 전에 수영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생활오수가 그대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우리 어린 시절에 광안리에 가서 해수욕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똥물입니다. 하수 처리시설을 잘하면 될 일인데 그게 안 되는 모양입니다. 워낙 바다 자체가 정화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나마 다행이지 아니면 정말 엉망입니다.
2. 자연은 인간이 사는 대저택입니다.
자연을 좁게 말하면 내 사는 집이고 내 마당입니다. 인류가 사는 터전입니다. 누가 자기 집마당에 쓰레기를 버리며 더럽게 할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땅을 병들게 해서는 안됩니다. 구약성경, 이스라엘에는 안식과 희년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는 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며 또 칠년째 농사를 하지 않고 땅을 놀림으로 땅은 기름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 제도에 축복을 약속하심으로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내가 명하여 제 육년에 내 복을 너희에게 내려 그 소출이 삼 년 쓰기에 족하게 할지라』(레 25:21)
이런 원리를 안다면 그리스도인 농부들은 농약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자기 먹을 양식에는 농약을 안치면서 왜 갖다 파는 곡물에는 약을 칩니까? 산물도 나빠지고 땅도 버리게 됩니다. 농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땅을 나쁘게 하니 나쁘고 도덕적으로도 나쁜 일입니다. 시골 농촌 교회들이 유기농 재배, 혹은 무농약, 저농약 재배 등에 앞장서는 것은 참으로 할만한 일입니다. 땅은 탄식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롬 8:22) 전체 피조세계는 아담의 범죄이후에 인간으로 인하여 저주를 받아 허무한데 굴복하고 있으며 탄식하며 고통하고 있습니다.
3. 잘 보호하고 가꾸어 나갑시다.
오병이어 이적후에 주님은 제자들에게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12). 여기에는 자연보호의 교훈도 있습니다. 남자만 오천 명 그들이 먹다 남은 음식찌꺼기를 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야구경기나 행사 끝난 뒤에 어지러진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 됩니다. 자연은 우리가 가꾸고 돌본만큼 혜택이 돌아옵니다.
덴마크가 전쟁으로 패했을 당시 그룬트비 목사는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자연 사랑'의 삼애(三愛) 운동을 일으켜서 위기에 빠진 국가를 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인간, 곧 흙으로 지음받은 인간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산소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산소가 어디서 나옵니까? 저절로 있습니까? 뭐 하나님 보좌로부터 산소가 내려옵니까? 울창한 숲이 산소를 만들어 공급이 됩니다. 한번 tv를 보니 아마존의 울창한 열대림 숲에서 지구가 필요로 하는 산소의 2/3가 만들어진다고 하더군요..그러니까 나무를 함부로 베어 버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휴지를 사용하지 말고 손수건을 사용하자는 운동하는 환경운동단체도 있습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휴지는 다 나무를 베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인체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지하수라고 다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싱가폴은 물이 깨끗하여 화장실의 물도 마실 수 있고 물을 팔 지 않습니다.
차를 안 탈 수도 없는 일이지만 대기가 자동아 매연으로 엄청 오염되고 있는 것을 압니다. 자전거를 타면 좋은 데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도 자전거 타다가 남 주어 버렸습니다. 지금 우리 도로 사정이 자전거 타다간 교통사고나 죽기 딸 알맞습니다.
인간은 땅에서 나는 것으로 영양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눈앞의 욕심에 어두워 산림을 훼손하고, 강과 바다에 오염물질을 몰래 버리며, 농약과 각종 폐기물로 땅을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에서 나온 것입니다. 해당화가 있습니다. 바닷가에 분포되어 자라는 장미과의 야생화입니다. 근데 이 해당화가 멸종위기에 있어 해당화 살리기 운동을 하는 단체가 다 있습니다. 왜 멸종위기에 처했습니까? 당뇨병에 특효가 있다는 소문이 난 이후 사람들이 무차별 꺾어 가고 뽑아가고 하는 통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자원은 무한정이 아닙니다. 그래서 본문에 어미 새는 반드시 살려 두라는 것이 아닙니까? 작은 일에, 내가 할 수 있고, 해야할 일에 실천해야 한다. 난이든지, 돌이든지 갖고 오지 말고 꺾어 오지 마세요 들꽃은 들에 있어야, 제자리 그곳에 있어야 아름답다. 하나님이 그곳에 있게 하셨다. 내가 보고 아름다움을 느꼈다면 또 다른 사람이 그곳에서 보고 기뻐하며 감상하도록 그곳에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시냇가의 돌은 그곳에 있어야 한다. 돌이 예쁘다고 집으로 들고 오면 안됩니다. 몽돌해수욕장에 자갈돌이 동들 동글 특이하니까 자꾸만 없어집니다. 그래서 모래가 다 나와버렸습니다. 입구에 크게 써서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안내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해외나가면 가져가는 건 한국사람인 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가서도 바다 속의 돌(산호덩어리)을 잠수하여 들고 나와 가져가려다 그곳 사람의 만류로 무산된 일이 우리 일행 중에 있었습니다. 내 차마 말할 수 없어 가만있었지요. 근데 그곳 사람들이 와서 가져가지 말라, 보고 제자리 갖다 놓으라, 그리고 가이드가 와서 가져가도 공항에서 엑스레이에 그대로 다 나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수석을 자기 집에 진열하지 마세요. 이게 다 자연사랑이며 이걸 아는 사람은 자연을 더럽히지 않습니다.
신문에 실업자 한 사람이 비디오 카메라 들고 다니며 담배 버리고 하는 사람 촬영하여 신고했는데 수백 건에 받을 상금이 2천만 원이 넘었다. 그래서 그 예산이 없어 의논중이라 했는데 의논은 무슨 의논이냐 준다고 했으면 줘야지. 네티즌 사이에 의견이 이 사람보고 잘했다 못했다 의견이 분분하다지만, 나는 '잘하는 일이다. 일없는 사람 다니며 그렇게 하면 국토 깨끗해지고 실업자들 수입생기고 오직 좋으냐?'고 했습니다. 담배는 지가 피우고 버리기는 어따 버리며 누구보고 치우란 말입니까?
이 나라 국토가 너무나 더러워졌습니다. 쓰레기 봉투사용으로 쓰리게 통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린 다 어릴 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교육 받았지만 쓰레기통이 있어야 쓰레기통에 버리죠, 집에 까지 들고 가는 것이 사람들에게 쉽지 않다보니 온국토가 쓰레기통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쓰레기봉투 사용을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것 때문에 너무나 더러워졌기 때문입니다. 따로 세금을 거두고 어차피 수거할 쓰레기, 어디서나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워진 법이고, '인간의 세운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라' 했으니 따라야 합니다. 좀 귀찮아도 쓰레기 봉투 사용을 잘 해야 합니다. 우리 아파트만 하더라도 그냥 들고 나오는 사람이 좀 있는데 결국은 다 일하는 아저씨가 쓰레기 봉투를 사용해서 다시 버립니다. 그게 다 아파트 관리비로 나옵니다. 내가 그냥 내와서 버리고 가면 양심을 속이는 일이니 옳지 않고, 내가 내야 할 비용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일이니 모순이고 수거하는 아저씨 얼굴을 찡그리게 하니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아파트 아저씬 항상 인상이 밝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는데, 여러분 아저씨 오래 살게 합시다...
그리고 쓰레기 봉투에 음식물 찌꺼기 국물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 국물을 질질 흘려 엘리베이트에 흘려 냄새나게 하고 갖다 던져 버리고 자기만 깨끗하면 된다는 식이니 무식한 일입니다. 우리는 좀 악합니다.
고기를 잡아도 싹쓰리 잡아버리고 밧데리 같은 것으로 전기 충격을 주어서 모조리 다 죽여버리고..투망을 던져 싹스리 잡아 매운탕 끓여먹고..세상에 이런 악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낚시에도 도가 있습니다.
또 한번 TV보니 어느 나라는 고기 잡아서 기준치내의 고기는 다 도로 놓아주고 큰 것만 잡아가는데 배에 내리니 경찰이 딱 서서 일일이 책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규정이하의 고기를 잡아 나오다 걸리면 엄청난 세금을 물리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잘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생선이 알을 배었을 땐 안 잡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알을 까야 계속 고기가 많아질 것 아닙니까? 근데 우린 알밴 생선이나 고기를 더 좋아하구요. 알밴 것 잡아먹어 버리면 그럼 다음엔 그 고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는 수준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자연보호는 성경적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보다도 환경보호론자, 자연보호론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계를 깨끗이 하는 일에 앞장서진 못해도 내 사는 동네는 깨끗이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수준있는 교우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파트에서 이렇게!
1.쓰레기 봉투를 사용합니다.
2.엘리베이트 예의를 지킵니다.(오줌, 낙서, 버튼을 막 누르는 것)
3.경적을 울리지 않습니다.
4.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습니다.
5.침을 뱉지 않습니다.(서문수 목사)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susgospel.ce.ro,
http://je333.ce.ro, http://www.등대교회.w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