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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사는 사람

히브리서 김동호 목사............... 조회 수 2674 추천 수 0 2011.10.30 18: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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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1:1-6 
설교자 : 김동호 목사 
참고 : 히11:1-6 

1.jpg믿음으로 사는 사람.

히 11:1-6.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먼저 모양을 진흙으로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코에 불어 넣으신 생기는 하나님의 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 속에는 하나님의 정신,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철학과 가치관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과 같았고, 마음과 삶의 철학이 하나님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 먹고 범죄 하면서 부터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영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악한 영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과 다르고, 삶의 철학과 원칙이 하나님과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과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다른 생각과 마음 그리고 하나님과 다른 삶의 원칙과 철학 그리고 삶의 방식을 가지고 세상과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철학과 삶의 원칙과 방식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쉬운 것 같았습니다. 형통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식대로 사는 것은 어리석어 보였고, 답답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세월이 흐를수록 세상 식은 들통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세상 식은 되는 것 같다가 결국 안 되었습니다. 모양은 그럴듯 하였으나 알맹이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왕성하는 듯 싶었으나 결국에는 시들해지고 말았습니다. 언제나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잘 살려면, 성공하려면, 구원을 얻으려면,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려면 거듭나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당신을 따르던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한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렇게 하였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다는 것이 아주 위험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생명을 걸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몇 날이 가지 않아 저들은 모두가 다 오순절 날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받자 저들의 말이 달라졌습니다.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삶이 달라졌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죄의 뿌리가 되는 욕심이 사라졌습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 욕심이 없어졌습니다. 누구도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고 하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기 소유를 제자들의 발 앞에 내 놓았고 각자 필요를 따라 함께 나누어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성령을 받은 후 저들은 정말 거듭 났습니다. 아주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생각과 마음과 철학이 전혀 딴 판이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사람이 달라지자 세상이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즉시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까닭은 성령을 받고 거듭나게 되니 하나님이 믿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믿어지니 하나님의 식대로, 뜻대로, 원칙대로 살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이 그렇게 살게 되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목사가 되어 30년 가까이 목회를 하면서 수없이 많은 교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정말 예수를 믿어 인생관이 바뀌고 삶의 철학이 바뀌고 사는 식이 바뀐 사람은 그다지 많이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찬송가의 가사에 있는 것 같이 깊은 물은 경험도 하지 못한 채 평생을 얕은 물가에서 노는 아이 같은 교인들이 많았습니다.


평상시에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세상 사람과 좀 다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과 다르다는 것이 그렇게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것들이 아닙니다. 주일이면 다른 짓 하지 않고 열심히 교회를 나간다는 것, 술 담배 잘 하지 않는 다는 것, 보통 때는 조금 세상 사람보다 착하다는 것, (이 말은 보통 때가 아니고 나름 중요한 때에는 세상 사람과 별로 다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뭐 그 정도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생각하고 사는 식이 정말 세상 사람과 엉뚱하다 하리만큼 다른 사람을 찾기는 그다지 쉽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믿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면 불가능하리만큼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면 그것은 그냥 공짜로 땅에서 줍는 것처럼 쉽게 생각합니다. 그만큼 믿음을 만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믿음은 그렇게 쉽고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입으로 주여, 주여 하고 주일날 그냥 교회만 다니고 교회 봉사 좀 하는 것이 믿음이라면 그다지 어려울 것은 없지만 정말 성령으로 거듭나서 세상과 다른 사고방식과 철학을 가지고 사는 것을 믿음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믿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삶의 목적이 다릅니다. 믿음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삶의 목적이 자기 자신이 아닙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삶의 중심과 목적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는 정말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합니다. 자기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소명이 목적이 되고 그 목적이 평생 그를 이끕니다. 베드로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았듯이 저들도 정말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습니다.


동백지구에 사시는 어떤 분이 뜻을 같이 하는 몇 분과 함께 제자 훈련을 하였습니다. 제자 훈련을 하다가 제 책도 함께 열심히 읽으셨다고 합니다. 동백지구가 개발되면서 저들은 단순한 마음으로 이 지역을 영적으로 이끌어갈만한 좋은 교회가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은 욕심(義慾)이 되었고 그 욕심을 이루기 위하여 새로 건축하고 있는 상가 건물 2개층 800평을 매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좋은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기를 일년 가까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높은뜻 숭의교회가 숭의학원에서 나와 예배처소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저에게 연락을 해 오셨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했지만 그 800평의 건물로 저희 교회에는 작아서 우리 교회가 그리고 다 옮기기는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정중히 감사의 뜻은 전하고 사양하였습니다. 너무 아쉬워 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부족하지만 그 귀한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그런 마음을 제게 주셨습니다. 결국 높은 뜻 숭의교회를 넷으로 분립하고 그 중 하나 즉 높은뜻 하늘교회가 그곳에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높은뜻 하늘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도 대부분 그 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것을 통하여 자기를 드러내고 나타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높은뜻 하늘교회를 그곳에 세우겠다고 하자 그분은 정식으로 건물등기를 교회 앞으로 해서 넘겨주셨고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공사 비용의 거의 전부를 담당해 주셨습니다. 그분은 정말 삶의 중심과 목적이 온전히 하나님이신 것 같아 보입니다.


정말 믿음의 사람은 욕심에 이끌려 사는 사람이 아니라 소명에 이끌려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를 포함한 우리 많은 교인들의 삶의 목적과 목표는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의 야망을 이루는 것이고 욕심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야망과 욕심을 이루는데 하나님의 능력을 빌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말 영적으로 거듭나 삶의 의미와 목적을 오직 하나님께만 두고 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과는 많이 다른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삶의 목적과 목표가 다를 뿐 아니라 사는 식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판단할 때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생각하지만 믿음으로 생각하고 살려고 하는 사람은 그것을 뛰어넘어 해야 할 일인가 아닌가를 생각합니다.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일에도 도전합니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지 않아 망하지 않는 것 보다 망하는 한이 있어도 해야만 하는 일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다가 망하는 것이 해야만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고 안 망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을 세우고 탈북자를 위하여 파주에 박스 공장 (메자닌 아이팩)을 세운지 이제 일 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작년 5월 탈북자의 자활을 위하여 20여명 새터민 식구들을 훈련시킨 후 저들에게 매달 120여만원의 임금을 약속하고 공장을 세웠습니다. 박스 공장을 하던 사람도 어려워서 문을 닫는 판에 교회가 새터민을 데리고 박스 공장을 시작한다는 것은 정말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였습니다. 그분들의 걱정과 같이 그동안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걱정하실까봐 일일이 다 말씀을 드리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공장이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버틴것만도 기적같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은 무너지지 않고 겨우 버티는데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공장 사장으로부터 이번 3월 달 매출이 2억 원을 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다음 달은 3억 정도가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냥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이, 병으로 고통당하는 딸이 불쌍해서 막무가내로 하나님께 매어 달린 여인과 같은 심정으로 그냥 대책 없이 무너져 가는 새터민 가족들이 불쌍해서 어떻게 하든지 저들에게 살길을 열어 주어야만 하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하나님께 매어 달렸더니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말씀하여 그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이 나았듯이 다 불가능하다고 하였던 우리 공장이 살아나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다 어려운 이 때에 많은 탈북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탈북자들이 남한 들어오면 하나원이라고 하는 곳에서 몇 달 훈련을 받게 되는데 아마 다음 달부터 우리 메자닌 아이팩과 작년 연말에 새롭게 또 세운 메자닌 에코원 공장을 하나원에서 훈련을 받는 새터민 식구들이 탐방을 온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우리 메자닌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새터민 식구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저들이 남한에 와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에는 작년 연말 시작한 메자닌 에코원 공장의 사업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아직 월 매출이 3,000만 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에코원 공장에 노동부 장관, 파주 시장, 국회위원, 경찰서장, sk 사장 그리고 통일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정부와 기업과 새터민들이 우리 교회와 재단이 하늘 일에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며 축하해 주는 것이 기뻤습니다.


인간적으로 거의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실제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보 같이 그냥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일에 도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우리의 믿음으로 보시고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축복해 주시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5천 명을 먹이시던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교회와 재단과 공장에 역사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성경은 모두가 다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모든 약속은 축복의 약속들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경은 정말 축복의 창고입니다. 이 축복의 창고는 믿음이라는 열쇠로만 열 수 있습니다.


믿음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머리로 이해되는 것만을 따라 생각하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이해와 머리를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까지를 믿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일으킨 사람은 모두가 다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무모한 사람이었습니다. 늘 세상을 거스려 도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실상과 증거는 세상의 스케일과 다릅니다.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스케일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니시면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것을 우리는 축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을 믿고 자신의 인생을 걸 수 있다면 그는 정말 믿음의 실상과 증거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 것인지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냥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되지 마시고 하나님을 정말로 믿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하나님께 두고 사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먹기 위하여 살지 말고, 마시기 위하여 살지 말고, 부자 되고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살지 말고 먹든지 마시든지, 부자가 되든지 성공한 사람이 되든지 그것을 다 주의 영광을 위하여 쓰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먹어도 주를 위하여 먹고, 마셔도 주를 위하여 마시며, 부자가 되고 성공을 하여도 다 그것을 주를 위하여 쓸 줄 아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밤낮 할 수 있느냐 없느냐만 따지지 말고, 이익인가 손해인가만 생각하지 말고 할 수 없어도, 손해가 되어도, 심지어는 죽고 망하는 한이 있어도 그것이 옳은 일이며 하나님의 뜻이라면 믿음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믿는 자에게 상 주시는 분이시라고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우리 높은 뜻 교회 교인 여러분들과 제 설교를 즐겨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이 하나님의 상의 증인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이 평생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정말로 예수를 믿지 못하여 얕은 물가에서 철버덩 거리며 사는 것을 보기 싫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세요. 그분의 말씀을 믿으세요. 하나님의 사고방식과 삶의 철학을 믿으세요. 그리고 따르세요. 하나님께 올인하세요. 양다리 걸치지 마시고, 꾀부리지 마시고, 요령피우지 마시고 죽고 망할 각오를 하고 하나님을 따르세요.


그리하여 저와 여러분을 아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저는 정말 믿음의 사람이었다. 믿음으로 산 사람이었다는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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