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창세기 › 백배의 복을 주옵소서

이상호 목사 | 2013.04.12 22:44:2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창26:12-15
설교자
이상호 목사
참고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백배의 복을 주옵소서

창 26:12-15

08. 1. 1, 0시

먼저 서로 환영하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오늘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체와 자녀들 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이 시간 같이 은혜받고자 하는 말씀의 제목은 ‘올해는 백배의 복을 주옵소서’입니다. 신년도 교회표어는 신년주일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지난 부흥사경회 기간중에 목사에게는 축복권이 있다는 말씀과 잘 알지만 우리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니 성도들이 복을 많이 받아야겠다는 깨달음으로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한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2008년을 또 시작하려합니다. 우리는 방금 주님께서 빈부귀천을 차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주신 2007년을 지나왔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참 많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2007년 한해가 형통하여 축복의 대로를 달려온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2007년 한 해에 실패의 쓴잔을 마시며 눈물을 흘리고 직장을 잃고 낙심하고 좌절하며 방황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쓰라린 아픔도 경험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아직도 병마에 시달리며 고통당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처지와 형편이 어찌하든 우리는 또 다시 2008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는 2007년은 벌써 과거가 되었습니다. 이제 2007년 과거는 잊어버리고 2008년 새해를 새로운 각오 새 희망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달려가야 합니다. 이제는 작년에 있었던 실패의 경험을 기억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한번 실패했다고 영원한 실패자인양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작년에 저지른 허물과 실수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죄 용서를 빌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회개기도를 들어주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모든 것을 다 잊어 버리셨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실패의 쓰라린 경험, 지난 날 내 기쁨과 행복과 평안을 빼앗아 갔던 모든 죄책감, 이 시간 십자가 밑에 다 묻어 버리고 새해를 힘있게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직 희망찬 2008년을 맞이하십시오.

우리의 환경과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크리스천이 절망한다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나에게 힘이 없다고 낙심하는 것은 힘의 원천인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나에게 과거의 죄가 있다고 포기하는 것은 십자가 위에서 보혈을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 희망의 눈을 들어 의의 태양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십시오. 올 2008년도에는 오직 전능하신 우리의 창조주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의 가정이 새로워지고 사업이 새로워지고 여러분의 신앙이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
올해 2008년도 한해를 이렇게 희망차게 보내고 감사와 찬송으로 보낸다면 올 한해 마지막에 여러분이 다시 송구영신예배를 드릴 때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으로 여러분의 인생이 더욱 크게 변화되었음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희망찬 한해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해는 모두 100배로 복받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축원을 드립니다. 모든 일이 우리의 마음대로 되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농사를 짓는 데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무리 농부가 일년 내내 비지땀을 흘리며 열심히 농사를 짓는다고 할지라도 큰 가뭄이 들거나, 큰 홍수가 나거나, 큰 태풍이 지나가면 일년 농사를 완전히 망쳐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주만물의 운행을 주관하시고 우리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 보호해주셔야 축복을 받고 보호받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모든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항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실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오늘도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러나 이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 있다.” 이 말을 항상 명심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이스라엘 나라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심히 땀을 흘려 일하며 농사를 지어 많은 소출을 기대했지만 농사에 꼭 필요한 비를 하나님께서 주시지 아니하시니까 큰 흉년이 들게 된 것입니다. 농부가 아무리 농사기술이 훌륭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땀을 흘려 쉬지 않고 일을 해도 비가 내리지 않아 논과 밭에 물이 마르고 농작물이 타들어가는 데는 아무리 훌륭한 농부라도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 이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성실하고 훌륭한 농사꾼인 이삭도 아무리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흉년이 들어 농작물이 말라 죽어가고 가축에게 먹일 물이 없고 가축에게 먹일 풀이 없어 가축이 죽어 가는 데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그해에 농사하여 백배나 수확을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도 이삭처럼 아무리 주변 환경이 어렵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면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업을 창대케 해주시면 사업이 창대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왕성하고 번창케 해시면 왕성하고 번창합니다. 하나님께서 큰 부자가 되게 해주시면 큰 부자가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모든 사람들을 축복해주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실 때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에 따라 축복해주십니다. 복받을 그릇이 준비된 사람들에게 축복해주십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삭은 하나님께 철저한 예배를 드린 사람입니다. 이삭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삭은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그리하여 백배의 복을 받고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복받는 가장 첫 번째 비결입니다. 예배없는 성공과 예배없는 축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섬기는 대상이 하나님이 아닌 우상신으로 아무리 그들이 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본들 헛된 일이기 때문에 문제이지 그들은 우리보다 오히려 더 철저하게 먼저 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입니다. 차를 사면 먼저 고사를 지내고, 무슨 일을 시작할 때도 먼저 고사를 지내고, 점포를 개업할 때도 먼저 고사를 지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고 무슨 일을 하려 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차를 살 때도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점포를 오픈 할 때도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사업체를 새로 시작할 때도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이사를 새로 했을 때도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먼저 예배드리는 것은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이 돼지머리 갖다가 고사지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평상시에도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지금 이 시간 새해 첫날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며 예배드리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송구영신예배는 하나님과 동업의 관계를 맺는 순간입니다. 새로 시작되는 일년을 그 분과 동업하겠다는 위대한 의사표시의 순간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동업관계를 하늘과 땅에 선포하는 장엄한 조인식 장소가 송구영신예배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동업한다는 것만큼 신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동업자는 동업을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모든 것을 다 처리해주십니다. 금년 한 해 하나님과의 동업관계만 확실하게 맺어진다면 우리들이 해야 될 일은 없습니다. 할 일이 생겨도 하나님께서 먼저 다 처리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장소에 구애받지 아니하시고 어디에나 계시는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선과 악의 근본을 따질 수 있는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손해를 막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오늘 송구영신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동업계약만 잘 성사시키면 우리는 횡재를 만나게 됩니다. 일년만 횡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일생을 통하여서 횡재가 보장이 됩니다. 이번 계약만 잘하면 일년동안 형통의 복이 보장됩니다. 우리들의 자손들까지 형통의 복을 받게 됩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순간의 선택이 자손들 만대까지를 좌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우리 자신을 위하여, 우리의 자녀를 위하여, 우리의 가정을 위하여, 우리의 직장과 맡겨진 사업터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내미신 손을 잡읍시다.

우리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축복을 빌고 기도하는 축복기도 이것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엄청난 복받는 비결임을 여러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큰 축복을 받는 비결이라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결코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없고 주일성수가 없으면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모든 축복의 뿌리는 예배부터 시작합니다. 특별히 주일,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은혜 받는 것은 우리가 복받는 가장 큰 비결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잘 다니다가 몇 년, 심지어 몇 십년동안 교회를 안나오고 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큰 환난과 고난이 따르게 됩니다. 교회를 떠나서 하나님께 예배를 안 드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면 언제든지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이렇게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삭을 하나님께서 복주신 것은 당연합니다. 본문 3-4절을 봅니다. 가문이 번창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으로 이어지는 이삭의 가문을 보십시오. 본문 5절을 봅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복받을 일을 하니까 그 자녀 이삭이 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이 이렇게 하나님께 복받을 일을 하니까 그 자녀 야곱이 복을 받았습니다. 야곱이 하나님께 복받을 일을 하니까 요셉을 비롯하여서 열두 아들들이 복을 받았습니다. 자손 대대로 그 축복이 이어집니다. 본문 12-14절을 다같이 읽어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삭처럼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려 이삭이 받았던 백배의 복을 받고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체가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는 복을 모두 다 받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올해 2008년도는 이삭처럼 100배로 복받아서 자손 대대로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체가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는 축복을 모두 다 누리는 2008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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