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슥12:1-9 |
---|---|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스가랴(37) 하나님에 대한 3대 정의 (슥 12:1-9)
1. 지켜주시는 하나님
본문은 예루살렘의 궁극적 승리를 묘사하며 성도의 궁극적 승리를 도전하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에 열국이 예루살렘을 취하려고 공격하지만 오히려 그들이 혼미한 상태처럼 될 것입니다(2절). 또한 예루살렘을 둘러싼 나라들에게 예루살렘은 무거운 돌이 되어서 예루살렘을 치려고 하다가 오히려 상하게 되고, 하나님은 신비한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나라를 물리치게 합니다(3-4절).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독립선포를 하자 바로 이집트 전투기들이 텔아비브를 폭격하면서 제 1차 중동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인구는 65만 명으로 세계 각국은 그 전쟁을 “누가 이기느냐?”의 문제가 아닌 “얼마나 아랍 연합군이 빨리 이기느냐?”의 문제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당시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아랍 연합군의 공격을 총조차 제대로 없었던 이스라엘 민병대가 초기 20여 일 동안 막아서 예루살렘과 텔아비브를 지켜냈습니다. 그때 신비한 왕벌 떼가 나타나 아랍을 물리치는 기적도 있었습니다.
20여 일을 기적적으로 지켜낼 동안 미국과 유럽의 유대인들이 급히 군수품을 보내면서 이스라엘 민병대는 오히려 파죽지세로 아랍 연합국들의 영토를 점령했습니다. 결국 서방의 중재로 이스라엘은 점령지에서 퇴각을 조건으로 평화조약을 맺고 전 세계로부터 정식 독립국가로 인준 받았습니다. 그런 식으로 그 동안 있었던 7차례의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은 한번도 패하지 않은 것은 마지막 때의 역사를 펼치기 위해 하나님이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2.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
본문 6절의 상징적인 표현들은 난해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이스라엘이 다시 옛 영화를 찾고 번성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회복될 하나님의 백성의 영광은 이스라엘의 가장 찬란한 시절이었던 다윗 때의 영광보다 더욱 영광스런 위치로 회복될 것입니다(7-8절). 하나님은 회복시켜 주시는 극적인 역전의 하나님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또 하나 꼭 회복시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꿈과 비전’입니다.
희미해진 꿈과 비전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구체적인 목표를 회복하십시오. 환자들의 회복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새로운 삶의 목표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대개 사람들은 누군가로부터 주어지는 위로와 격려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남의 위로를 받는 것보다 더욱 위로가 되는 것은 자신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는 것입니다. 뚜렷한 목표는 인생을 고무합니다. 누가 가장 존경 받는 리더일까요? 뚜렷한 목표를 구체화시켜주는 리더입니다.
지금 힘든 상황이고 뚜렷한 열매가 없어도 다시 꿈과 비전을 회복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십시오. 인생의 가장 큰 실패는 비전을 잃고 목표를 잃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꼭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회복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굳게 붙잡으면 비전도 회복되고, 곧 목표도 회복됩니다. 그러면 자기가 자기를 이끄는 자기 리더십이 견고해져서 결국 승리하는 인생이 됩니다.
3.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입니다(1절). 또한 창조하신 것을 다스리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본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내가’란 단어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암시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면서 ‘개인 이력(personal history)’의 주관자이시기도 합니다. 성공의 비결이 하나님 중심주의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돈과 배경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을 인생의 결론으로 삼느냐?”는 것입니다.
환경이 두렵게 펼쳐져도 한 가지만 있으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한가지란 바로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입니다. 절망하다가도 다시 희망을 향해 나가고, 불평과 원망의 파도에 휩쓸리다가도 감사와 찬양의 해안에 도달하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고 계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불의와 부조리한 사회나 사람을 통해서 상처를 받고 낙심해도 그 낙심이 오래 가지 않는 것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반드시 최종적인 승리의 자리로 이끄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이 성공과 축복과 행복의 기초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