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게

문학사진 최밝은............... 조회 수 1865 추천 수 0 2007.06.30 11: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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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 언니에게...

언니 안녕? 나 밝은이야. 언니 두 번째로 책 만든거 축하해. 매일매일 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꼭 뺏어 먹으려하고.. 내 얼굴에다 엉덩이를 대고 방귀를 뿌앙~ 뀌어도.. 내 얼굴 앞에서  트림 해도.. 매일 내 앞에 떠~억 하니 서서  쌩쑈 해도.. 난 괞찮아.. 내 친 언니인데 어떻게 화내.(사실 화낸다..) 그래도 그래도 내 하나뿐인 언니가 없다면 안돼지. 언니가 없다면 하루가 재미 없고, 심심하고, 같이 놀 사람도 없고 언니가 지금까지 나 놀아줘서 심심하지 않아. 또 모르는 곳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내가 있다면 얼마나 외로워 언니가 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곳 에서도 심심하지 않잖아.. 언니 하고 난 매일매일 싸우지만 1시간만 지나면 바로 회복 하지. 난 언니 없으면 놀지도 못하고 심심하니까 내가 언니한테 먼저 놀아줘~그러지 ㅋㅋ 그땐 언니는 날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 보잖아. 뭣 때문에 그런 눈빛으로 쳐다 보는 거야? 진짜 언닌 항상 그래. (ㅡㅡ) 내가 원래 한심한 건가? 아! 지금 언니 또 쌩쑈 하고 있지? 내가 다 알어.. 모를줄 알구?? 근데 언니.. 언니는 조~옷 겠다.. 나보다 3살 더 많잖아..
학교 다니는 것은 만만치 않치만.. 6학년 수학은 어렵 잖아..그래두.. 난 좋아! 나 6학년 되서  모르는 수학 문제 있으면 언니 한테 알려 달라고 하면 되잖아?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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