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한희철 › 백지

한희철 | 2002.03.20 08:25:1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1828. 백지

어느날 택배로 물건이 배달되어 왔다.
부산 '기쁨의 집' 김현호집사님이 보낸 것이었다.
단강을 기억하고 이따끔씩 마음을 쓰는 고마운 분이다.
모양이 책이겠다 싶어 풀렀는데 아니었다.
보내온 물건은 모두 종이였다.
에이포 크기의 백지 뭉치들.
선한 격려
좋은 글 쓰라는, 깨끗한 삶 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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