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한희철 › 독서캠프

한희철 | 2002.03.28 15:03:1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1853. 독서캠프

부산, 대구, 서울...., 각기 흩어져 살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고등학교 3학년인 학생도 있었고, 환갑연배의 어른도 있었다. 목회자도 있었고 직장인도 있었다.
제각기 다른 사람들, 50여명 모인 사람들은 특별한 공통점이 없었다. 그리고 짧은 일박 이일의 시간. 이어지는 강의와 대화, 찬양과 기도, 늦은 밤의 캠프화이어, 평범하다면 평범한 시간들이었지만 분위기는 진지했고 편했고 따듯했다.
<기쁨의 집>을 꾸려가는 김현호집사님의 뜨거운 열정과 환한 웃음으로 가능한 시간이었다.
제3회 독서캠프
대단할 건 없어도 한 사람이 지켜가는 맑은 정신이 이뤄낼 수 있는 가능성의 폭과 깊이를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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