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영혼의정원 | 2020.08.04 00:33:3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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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던 사람 중에,
전화를 끊을 때마다 "안녕!" 이라는 말 대신에
습관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에게 왜 그렇게 하냐고 물었지요.
그녀는 잠시 생각해보더니
제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배웠다고 대답하더군요.
저는 그녀에게, 내가 그렇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밴 습관이며,
내가 그 말을 할 때에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축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었지요.
그녀는 제 설명을 듣고 무척 놀라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뒤로도 계속 그 말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숨쉬고 움직이며 살아갑니다. 사도행전 17:28

스테니슬라우스 <영혼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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