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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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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일상의 기쁨
› 저 개
최용우 | 2021.07.05 22:4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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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
저 개는
도둑이나 강도를 보고도
짖을 줄 모르는구나.
꼬리 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먹고 살 수 있다 이거지
ⓒ최용우 20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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