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죄를 끊어낼 용기

김장환 목사 | 2021.08.26 18:20:2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죄를 끊어낼 용기
 

미국 서부 유타의 사막지역을 등반하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로 일을 하다 휴가 때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아론이라는 남자는 혼자서 사막의 협곡을 건너며 스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이킹 도중 갑자기 높은 절벽 위에서 커다란 돌덩이들이 굴러 내려오기 시작했고 어떻게든 피해보려던 아론은 팔이 집채만 한 바위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손목 아래 부분까지만 끼었기에 어떻게든 손을 빼보려고 했으나 바위가 너무 단단해 역부족이었습니다. 손을 차마 자를 수가 없었던 아론은 그대로 사흘 동안 누워 있으면서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하이킹을 하던 곳이 사막에서도 외진 곳이라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넉넉히 챙겨왔던 식량으로 무려 한 달을 버텼지만 이제는 식량이 모두 떨어졌고 사고가 난 지역으론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아론은 손을 잘라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엄청난 용기로 한 시간 만에 바위에서 빠져나온 아론은 약 1시간 뒤에 사막을 탐험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들이 해준 구조요청으로 헬기를 타고 빠져나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슬프더라도 목숨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방해가 되는 좋지 않은 죄들을 과감히 끊어내십시오. 아멘!!
주님,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죄들을 경계하게 하소서.
반복적으로 짓는 분명한 죄들을 끊어낼 용기를 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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