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생명을 살린 피

김장환 목사 | 2022.09.09 21:26: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생명을 살린 피

 

호주에 사는 한 고령의 노인이 병원을 찾아 헌혈을 했습니다.

헌혈을 마친 노인이 병원을 나서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노인을 향해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살려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축하의 주인공인 해리슨은 60년 전 우연히 수술을 받다가 자신에게 ‘RH 병’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RH 병’은 산모의 혈액이 태아를 공격하는 희귀병인데 해리슨의 피로 이 병을 고칠 백신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헌혈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해리슨은 이후 2주마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60년 간 헌혈을 했습니다. 1173번의 헌혈을 통해 200만 명을 살린 해리슨은 81세가 되면서 호주 법으로 더 이상 헌혈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헌혈을 하던 날에 그동안 해리슨에게 도움을 받은 많은 부모와 자녀들이 병원으로 찾아와 감사를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삶이 수백만 명에게 생명을 선물로 줬듯이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분명하고 유일한 진리이고 영원한 생명을 주는 예수님의 보혈을 세상에 힘써 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저에게 주신 것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는 주님의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장점이라도 복음 전파를 위해 사용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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