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희생과 봉사

임한창 | 2004.01.01 23:46:1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1999년 8월 19일  국민일보
  
일본 MK택시는 독특한 경영으로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MK는 일반택시보다 요금이 10% 저렴하지만 서비스는 최상이다.교토시민들은 이 회사를 ;교토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지난해 4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데 응시자가 무려 8천명에 이르렀다.MK는 대졸 운전자들을 채용해 학사 운전자도 양성하고 있다.1960년 택시 10대로 출발한 MK택시는 현재 34개의 주유소와 수백대의 택시를 소유한 최고의 운수회사로 성장했다.이 회사의 주인인 유봉식·태식 형제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성경에서 경영의 비결을 배웠다.

섬김을 받으려면 먼저 남을 섬기라 이들 형제는 운전자를 가족처럼 섬기며 화목에 주력했다.그 결과 운전자들은 최고의 서비스로 최대의 수익을 올렸다.그들은 지금도 기름때가 묻은 옷을 입은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조금 고생하면 우리의 이웃이 행복해진다.그러면 결국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다

성공은 항상 희생과 봉사에서 출발한다.

/임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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