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귀먹은 자에게도 계속 복음을 노래하라

파이퍼 | 2007.10.11 11:17:0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우리는 종종 낙담한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의 자비에 대해 들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보혈
을 계속 강조해야 한다. 그러나 속히 결과를 얻을 요량으로 낙심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
된다. 그가 스스로 그렇게 여기기 전에는, 아무리 그에게 하나님이 당신을 버리지 않으셨다고 설득
해도 소용없다. 그는 그런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그래도 상관없다. 그로 하여금 예수
님의 ‘긍휼과 선하심’, ‘충분성과 구속’, ‘그리스도의 의로우심의 충만하고 완전함’에 잠기게 하라.
그래도 그들은 그런 은혜가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이렇게 말하라. “당신이 하고 있는 절망적인 생각을 의심해 보십시오. 당신이 망할
것이라는 이 큰 확신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겁니까? 자그마한 회의주의군요.” (이렇게 말할 때 미소를
지어 보자. 너무 가볍게 보이지 말고). “당신이 어떤 사람이기에 전능자의 비밀 가운데 숨겨져 있는
자신의 영혼에 대해 최후통첩을 하는 겁니까? 안 됩니다. 안 되고말고요. 그런 확신을 물리치십시
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믿음을 도무지 가질 수 없다면, 당신의 멸망에 대해서도 그렇게
큰 확신을 가지지 마세요. 이것은 당신 소관이 아닙니다.”
그러고 나서 그에게 그리스도의 영광과 우리 죄에 대한 그분의 완전하고 충족한 희생에 대해 계속
말해 주라.
「하나님의 숨겨진 미소」/ 존 파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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