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님을 기다리며
고요히 있고 싶사옵니다.
주님의 세계에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때 까지
나는 침묵하고 싶사옵니다.
주님의 모든 창조물 안에
주님과 함께,
주님 가까이에서 그냥
침묵하고만 싶사옵니다.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도
주님의 음성을 알아들를 수 있기 위해
침묵하고 싶사옵니다.
주님께 나아가기엔 너무나
부당한 몸이오나
한 말씀만 하시면 내 영혼의 병이
당장 나을 것이옵니다.
주님의 말씀에 경탄하며
침묵하고 싶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