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성탄과 용서와 평화

이주연 목사 | 2009.12.11 16:19:0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탄은 땅 위의 평화를 위하여
주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우리에게 오신 날입니다.

평화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일이 없이는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인간은 태고적에 자신을 지어주신
하나님께 등을 돌린 불순종으로 단절과 불화의 죄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입지 아니하고서는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남는 것은 오직 심판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먼저 인간을 지으신 것처럼,
먼저 용서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하여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십시오.
그리하여 용서함으로 평화를 입으십시오.

아울러 평화의 은총을 입은 이들은
그 은혜로 이웃을 용서함으로 평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 평화의 진정한 시작입니다.
용서 없는 평화는 거짓입니다.

이 성탄엔 지금까지 용서하지 못한 친구, 동료, 가족,
경쟁자들을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이 성탄에 임하는 가장 큰 은총입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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