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자녀의 말에 마음을 기울여라

샤론 제이너스 | 2010.01.30 01:51:3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자녀의 말에 마음을 기울여라

“오늘 가장 최악의 일이 뭐였는지 말해줄래?”
“그럼 최고의 일은 뭐였어?”
나는 아이들을 재우면서 항상 이 두 가지 질문을 한다.
이마에 뽀뽀해주고 이불을 덮어준 후에
아이 얘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은 참으로 소중하다.
아이들은 잠자는 시간을 미루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잠시 시간을 갖고 침대에 걸터앉아
아이들이 하는 얘기에 귀 기울여보라.
아이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혹시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지는 않은지 살피면서
그들의 하루를 따라가보라.
볼테르는 “귀는 가슴으로 통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취침 시간이야말로 그 길을 걷기에 가장 완벽한 시간이다.

<지하철 사랑의편지/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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