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회개합시다

복음............... 조회 수 440 추천 수 0 2004.12.21 04: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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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회개합시다

본문: 사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 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지금 우리나라는 기상관측 이후 사상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가 계속 오지 않으면 농사뿐만 아니라 식수문제까지 심각하게 됩니다.
비가와야 하는 데 이 비를 내려주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어제 담임 목사님이 청량고등학교에 오셔서 설교하시고 돌아가실 때 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것은 우리나라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회개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국민일보랑 교계 신문을 보니까 가뭄걱정을 하면서도 가뭄 농촌 교회를 돕자, 성금을 모으자는 글은 있어도 온 성도가 회개운동을 하자는 글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비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야고보서 5장 17- 8절에 보면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시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하였습니다.
제가 오늘 이 설교제목을 선택한데는 비오지 않는 것 때문만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세례 요한이 처음 외친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교회에 부임해서 처음에 꼭 일년 안에 지금 교인 수보다 두 배 이상 늘려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온지 반년이 넘었어도 별로 변동이 없습니다. 저는 교회가 부흥되려면 전도에 앞서서 회개부터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아프리카 콩고의 한 마을 전체가 다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선교사들의 사역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이 놀라운 부흥은 두 여인과 한 남자 성도의 진실한 회개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어느 날 기도하는 가운데 두 여인의 마음이 성령님께 깊이 붙들리어 자기의 삶을 돌이키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한 여인은 교회에 바쳐진 쌀을 한 자루 갖다 쓴 것이 왜 그런지 마음에 자꾸만 걸렸습니다. 그래서 그 여인은 그것을 교회에 가지고 와서 성도들 앞에 고백합니다. '사실, 이 쌀은 교회에서 쓰여져야 할 것인데 제가 썼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그랬더니 또 한 여인이 성도들 앞에 나와 이런 고백을 합니다. '저는 남의 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주인집의 계란 한 개를 주인에게 말하지 않고 가져온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회개합니다.' 이어서 한 남자가 나와서 고백을 합니다. '저는 어떤 선교사와 교제를 하면서 선교사 집에 갔다가 선교사에게 말하지 않고 책 한 권을 몰래 가지고 나왔습니다. 내가 그것을 다시 돌려 드리며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자기의 삶을 바로 잡으려는 이 세 사람의 진지한 고백 때문에 이 마을은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 2장 38절에 "회개하여 각각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하였습니다. 회개해야 성령을 받습니다.
지금 우리 등대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 전체가 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1960년대, 70년대처럼 성장하려면 무엇보다도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회개해야 될 줄 압니다. 지금 한국교회 중 많은 교회가 세속화되어 가고 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한국교회의 목사, 장로 등 지도자들이 회개해야 될 줄 믿습니다. 아니 저부터 회개할 죄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자복합니다. 저는 신학교를 졸업하고도 목회자될 생각은 안하고 요나처럼 불순종하고 술취하고 방탕하다가 가정의 어려움을 당하고서야 회개하고 늦게야 주님의 뜻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어떤 면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죄인중의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어떤 눈으로 보실 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저는 그동안 가면을 쓴 목사 그리고 외식하는 바리새인, 서기관 같은 교사요, 목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자격 없는 저인데 오늘 저에게 이 직분을 하나님께서 맡기셨습니다. 죄많은 제가 이 자리에서 회개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열왕기상 17장 4절에 보면 아합왕의 아내 이세벨을 피해 엘리야가 계곡에 숨어 지낼 때 엘리야의 양식을 누가 전해 주었는지 아십니까? 구약성경에 부정한 새로 되어 있는 까마귀를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까마귀 같은 존재일지는 모르나 하나님께서 주님의 양식을 여러분에게 전하라고 명하셨기에 이 생명의 양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죄인을 보시지 마시고 오늘 전하는 이 설교말씀은 분명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4장 5 절 이하를 보세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어떤 여자입니까? 그 여자는 남편 5명을 바꾼 여자이고 현재 동거하는 남자도 남편이 아닌 상태의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복음을 듣자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에 가서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저는 사마리아 여인처럼 아니 그보다 더 큰 죄인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살아계시고 그분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고 진리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담대히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등대교회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오늘 이 시간부터 회개해야 할 것 무엇인가를 살펴봅시다.
우리가 회개해야 할 죄는 그 무엇보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을 행한 죄를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잠 6:16-19절을 찾아보세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말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저는 궁예처럼 관심법을 쓸 줄 몰라 여러분들의 죄를 모릅니다. 그리고 천주교 신부들처럼 여러분이 제게 고해 성사를 해도 죄를 사해줄 권한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이 이 시간 자기 죄를 대중 앞에 또는 제 앞에 고백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요한 1서 8-10절을 함께 읽읍시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리라"
지금 이 세상은 아주 음란하고 더러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러브호텔이 성행하고 있고 음란물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윤리수업시간에 성교육을 시켰는데 혼인(결혼)이외에 남녀가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은 간음죄라고 가르쳤더니 많은 학생들이 비웃듯이 응답했습니다. 저는 결혼 전에 어떤 경우라도 성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간음 죄를 지으면 지옥 간다고 가르쳤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여러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는 이미 간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육체적인 성범죄를 하지 않았더라도 마음속으로 음욕만 품었어도 성령은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떠납니다. 이 시간 잠시라도 나쁜 생각, 음란 영화, 비디오, 성인만화, 음란CD 등을 보셨더라도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간음자는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여러 가지입니다만 특히 거짓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기뻐하시고 마귀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여러분은 거짓말 한 적이 없습니다. 거짓말 대회에서 일등상을 탄 사람이 누구인줄 압니까? 자기는 한번도 거짓말 한 적이 없다고 말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 거짓말하다 망한 사람이 여러 명 있습니다. 누구인줄 아십니까? 첫째 모델은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입니다. 왕하 5:20-27절에 보면 엘리사의 말대로 한 나아만 장군이 결국 문둥병을 고침 받고 돌아갈 때 게하시가 나아만을 좇아가 우리 주인 엘리사가 보냈다고 거짓말하여 은 두 달란트와 옷 두벌을 취해 집에 감추었다가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둘째 모델은 아간입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땅을 정벌할 때 여리고 성을 정벌 했는데 그때 아간은 전리품 중에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을 훔치고 거짓말했다가 아골 골짜기에서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셋째 모델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입니다. 그들은 밭을 판돈의 얼마를 몰래 감추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다가 거짓말 하다가 결국 그 아내까지 죽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거짓말 한 죄를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누가복음15:7에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하셨습니다. 또 이사야 1:18절에 우리가 회개하면 너희 죄가 주홍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하였습니다.
여러분! 요나 선지자가 니느웨 백성에게 심판을 경고하자 니느웨의 임금에서부터 가축에 이르기까지 금식하며 회개하자 긍휼히 많으신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사 심판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탕자가 회개하고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듯이 우리 모두가 우리 죄를 회개하고 주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숨어서 몰래 지은 죄도 하나님은 하늘에서 감찰하시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사도행전 3:19절을 보세요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참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데도 조금도 애통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 다면 그 분은 아직도 어두움 속에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들의 빛 가운데서 나오면 보이지 않던 먼지가 보이듯이 죄가 깨달아집니다. 사도바울은 신앙이 성숙해지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롬7:24), ".. 어찌할꼬 나는 죄인의 괴수로다" 하고 고백하였습니다.
여러분은 도적질한 적이 없습니까? 성경은 십일조를 바치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살인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까? 성경 요일3:15에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낙태천국입니다. 낙태하는 것은 엄연히 살인죄입니다. 공공연히 살인죄를 수없이 저지르는 이 나라를 하나님께서 노여워하시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이 민족, 이 나라의 죄를 위해 애곡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시다.
우리 잠시 나의 죄와 민족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날마다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는 나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때때로 나의 의를 나타내는 교만한 마음과 행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음행과 거짓말하고, 도적질하고, 살인하고 형제를 무관심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죄를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작은 죄라도 자라나면 무섭다는 사실을 깨닫고 죄의 싹이 자라기 전에 언제나 회개하는 성도 되게 하옵소서 우리 지도자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이 나라 이민족이 회개하고 주님 품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찬송가 337장 함께 부릅시다.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말 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주여 주여 내 말 들으사 죄인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여러분! 우리가 감추인 죄와 숨기운 것들이 언제인가는 반드시 다 드러납니다. 우리가 주님의 심판 날이 이르기 전에 우리가 죄를 회개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주님이 도적같이 내가 이르고 어느 시에 임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저는 3년 전에 잠실 고등학교 3학년을 가르쳤는데 1년 사이에 3명이 죽었습니다. 젊었다고 안 죽는 것 아닙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모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은 마치 온 동네가 불타고 있는데 불 가운데 있는 초막 집에서 술잔을 마주하고 서로 자기 것이라고 우기고 싸우는 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불에 타 죽을 테인데 말입니다. 또 어떤 사람이 호랑이에게 쫓겨 도망가다 그만 절벽에 이르자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기보다는 절벽에서 뛰어내리자 하고 뛰어내렸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절벽 중간의 나뭇가지에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밑을 내다보니 늑대와 독사들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위에는 호랑이 밑에는 늑대와 독사 그런데 이번에는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를 흰쥐와 검은 쥐가 번갈아가며 갉아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위태로운 상황인데 눈앞에 꿀통이 보였습니다. 이 사람은 혓바닥으로 꿀통을 핥으면서 자기가 어떤 처지인줄을 잊고 있더랍니다. 흰쥐와 검은 쥐가 무엇인 줄 압니다. 밤과 낮입니다. 우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언제 가는 죽습니다. 그 날과 그 시는 모릅니다. 저는 지금 50이 넘었는데 엊그제가 고등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생 참으로 잠간입니다. 이 잠간의 인생이 끝난 후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불 속의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 섹스, 권력의 꿀통에 정신이 팔려 절벽 밑바닥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들을 깨우쳐 죄를 회개하고 주님 품안에 돌아오도록 우리 외칩시다. 이 민족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찬송가 177장 절만 더 부르겠습니다.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애통하여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합소서 예수여 비오니 나의 기도 들으사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하소서"
끝으로 우리 다 같이 요엘서 2장 12-13절 함께 봉독하고 마치겠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으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기도> 참회하는 자들의 죄를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부족한 우리들을 쓰셔서 낙담한 자들을 일으키게 하시고 주의 사랑을 노래하게 하소서. 우리 등대교회 성도들이 회개할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는 어리석은 자가 한 사람도 없게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불순종하거나 죄를 범했을 때 매순간 무릎을 꿇고 회개하는 우리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주님의 은혜와 그 놀라우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남은 삶 동안 십자가를 기억하며 매 순간 좁은 길을 선택하는, 사랑 받는 주님의 제가 되게 하옵소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온갖 향락 풍조와 죄악 가운데 있는 로마 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생활 자세를 보인 것처럼 우리도 이 어두운 죄악 세상에서 빛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죄로 인해 애통하며 통회하는 마음을 주시고 이웃을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게 하시고 이 나라 이 민족의 죄를 용서 하사 비를 허락해 주시고 우리 교회가 하루 속히 부흥 발전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1. 6월10일 등대교회 저녁예배시 한 태 완 목사 설교 요약

* 묵상 및 토의
0 나는 참된 회개가 남에 대해 화내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 화내는 것임을 깨닫고 있는가?
0 나는 내가 죄인인 것을 진심으로 인정하는가?
0 나는 죄를 범하고도 죄를 인정치 않는 우매한 자는 아닌가?
0 나는 죄를 깨달은 즉시 회개하는가?
0 나는 예수님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까? 내가 회개해야 할 위선은 무엇입니까?
0 나는 회개함으로 영벌에 처하지 아니하고 영생에 거할 것을 확신하는가?
0 범죄하는 인간에게는 회개와 하나님의 구원만이 유일한 소망입니다. 나에게 이런 회개와 구원의 경험이 있습니까?
0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책망을 받고 깊이 회개한 적이 있습니까?
0 나는 울면서 잘못을 한탄하기만 합니까, 아니면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합니까?

* 찬송: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318장)

1.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기다리네
2. 간절히 오라고 부르실 때에 우리는 지체하랴 주님의 은혜를 왜 아니받고 못들은체 하려나
3. 세월이 살같이 빠르게 지나 쾌락이 끝이 나고 사망의 그늘이 너와 내 앞에 둘리며 가리우네
4.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두신 영원한 집이 있어 죄많은 세상을 떠나게 될 때 영접해 주시겠네

[후렴]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죄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주 예수 앞에 오라

* 오늘날의 탕자
신문에 매우 감동적인 기사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공부는 하지 않고 가짜 대학생 행세를 하며 좋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을 안 아버지가 이를 그냥 묵과할 수 없어서 아들을 불러 훈계를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훈계가 사랑의 훈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훈계를 잔소리라고 여긴 아들은 그만 가출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는 집을 나간 방탕한 자식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수소문을 하며 정신없이 돌아다녔지만 아들의 행방을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행히도 아들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 뉘우침의 표시로 삭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러한 아들의 모습을 본 아버지는 참으로 그 아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해 주면서 아들을 받아들였습니다. 아들이 뉘우치고 돌아온 것에 감동한 아버지는 자신도 이발소에 가서 삭발을 하였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이러한 행동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며 아버지의 품에 안겨 통곡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 이 아버지와 같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 우리는 좋은 교회를 만나야 합니다. 교회 선택은 마치 결혼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나고, 좋은 교회를 만나면 신앙의 방황이 끝난다!”그러나 이 지상에는 완전한 교회가 없습니다. 완전한 교회는 천상 교회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선택하되 완전한 교회를 찾느라 교회 쇼핑을 하거나 거듭 방황만 해서는 안 됩니다. 마치 처녀가 완전한 신랑감을 찾아 고르고 고르다 평생 결혼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좋은 교회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나의 영혼을 위해 지속적으로 은혜를 공급받을 수 있는 교회인가? 내가 공동체 안에 들어가 어울리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교회인가? 사역 프로그램들을 나의 사명으로 삼고 헌신할 수 있는 교회인가? 이런 기본 조건들이 맞으면 일단 좋은 교회라고 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우리 성도들에게 신령한 은혜를 베푸시고, 사랑을 나누게 하며,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1. 하나교회는 초대교회(사도행전2:42-47)와 같이 모든 성도가 서로 사랑과 교제와 나눔이 있는 교회입니다. 즉 하나님도 한 분, 지구도 하나, 진리도 하나,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4: 32)
2. 매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히브리서 10:25, 행17:11)
3. 하나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예수공동체이며, 모든 성도가 영육간에 주림이 없는 풍요로운 삶과 꿈(비전)을 보장하는 교회입니다.
4. 모든 성도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헌신, 충성하는 교회입니다.(막8:35)
5. 교회 예산(선교, 구제비)을 헌금(십일조)에만 의존하지 않고 교회 직영의 사업체를 두어 성도(신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마음껏 발휘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주는 교회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와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진리와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는 교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본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과 복음을 땅끝까지, 세상 끝날까지 함께 전하며 당신을 믿음의 형제, 자매로 모시고 의(義)와 평강(平康)과 희락(喜樂)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저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0-7676-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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