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거부 모욕감 느껴요

운영자............... 조회 수 1316 추천 수 0 2004.05.04 05: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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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거부 모욕감 느껴요



Q: 결혼 초부터 아내가 잠자리를 거부하는 일이 많았고 그때마다 저는 심한 모욕을 느꼈습니다. 지금도 저는 좀더 자주 성관계를 갖고 싶지만 아내가 싫어하는 것 같아서 그러지도 못합니다. 요즘에는 아내에게 짜증내는 일이 많아졌고 대화도 잘 안됩니다. 그렇다고 바람을 피울 수도 없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인천시 계양동 이선우>



A: 결혼생활에서 배우자에게 섹스를 거절 당하는 것만큼 당혹감과 상처를 받는 일은 없습니다. 거절은 부부간 마음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릴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들은 점점 더 성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꺼리게 되고 배우자의 진짜 속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부부는 자신의 성적욕구를 서로 이야기할 때 간접적이고 불명확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고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을 분명히 말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으로부터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고 그것이 불만의 원인이 된다는 데 있습니다. 섹스는 부부의 결합을 더욱 강화시켜줍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이 배우자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으면 욕구불만과 마음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이 서로 마음 편하게 섹스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아내가 왜 성관계를 거부하고 있는지 아내의 속마음을 남편이 알아주어야만 합니다.

남편 또한 아내에게 거절당함으로써 느꼈던 모욕감과 마음의 상처,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짜증,그로 인해 대화가 막히고 있는 것,그리고 성적충동에 의한 당혹감(외도 충동 등)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부부는 자신이 배우자에게 성적으로 매력적일까 하는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불안해 하고 있으므로 섹스를 화제로 삼을 때에는 위압적이지 않고 온화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습니다. 배우자와 섹스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즐거운 일을 더욱 즐겁게 이야기한다는 태도로 임해야 합니다. 아내에 대해 느끼고 있는 장점들과 매력을 과장없이 그러나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부부의 성적 불만은 심리적인 문제,자신감과 깊이 연관되어 있으므로 성적 접촉만이 아닌 마음 깊은 곳을 심정적으로 공감해주고 존중해주며 신뢰한다면 더 많은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부가 잠자리에 들 때 서로를 포옹해주며 축복기도를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성생활의 즐거움을 솔직히 나눌 수 있다면 성생활은 더욱 만족스러워질 것입니다.

<오제은 천안대 상담학 교수>



*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쟁터에서 병사들은 몹시 목이 말랐습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물은 위생병의 비상용 수통 하나 뿐이었습니다. 위생병은 먼저 부상당한 소대장에게 수통을 건네 주었습니다. 소대장이 들고 있는 수통으로 모든 병사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소대장은 수통을 들고 마시더니 옆에 있는 병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수통을 받아 든 병사는 물이 하나도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도 역시 한 모금 마시는 시늉만 하고, 옆 사람에게 수통을 다시 넘겨주었습니다. 모든 병사들이 차례로 물을 마셨지만, 물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병사들은 모두 갈증을 잊었습니다. 하나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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