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을 떠나 신광야로

운영자............... 조회 수 463 추천 수 0 2004.01.14 08: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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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을 떠나 신광야로

본문: 출 15;22∼16;1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곁에 장막을 치니라”(27절)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위대한 지도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생활로부터 탈출시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희망에 차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들뜬 마음으로 감격의 행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홍해를 건넌 후에 사흘을 걸어서 도착한 곳이 지금 수에즈 운하의 북서쪽에 있는 광활한 사막지대 수르 광야입니다. 그곳에는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사막 한복판에서 물이 없으니 이스라엘 백성은 우왕좌왕합니다. 그러던 중에 한 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들뜬 마음에 한 사람이 그 물을 마셨습니다. “아,쓰다” 그 물은 너무 써서 마실 수 없는 물이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모세여,마실 물을 주시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가르쳐주는 방법대로 나뭇가지 하나를 그 쓴 샘에 던집니다. 그랬더니 그 물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단물로 바뀝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쓴 물을 마셨던 마라를 떠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샘이 열둘이나 되고 종려나무가 칠십그루나 있는 큰 오아시스 엘림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기쁨에 넘쳤을 것입니다. 이제 애굽의 위협도 사라지고 이렇게 좋은 오아시스도 발견했으니 그냥 여기서 사는 것이 어떨까 하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 다시 엘림의 오아시스를 떠나야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다른 광야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스라엘 온 백성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차라리 애굽에 있을 때가 더 나았다고 불평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궁극적으로 가야 할 약속의 땅 가나안을 보지 못하고 현실의 고통을 붙잡고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의 생도 이와 같습니다. 때로는 홍해와도 같은 어려움이,마라의 쓴물과 같은 절망적 상황이 있습니다. 엘림과 같은 기쁜 순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엘림에서 기쁨의 휴식을 하고 있을 때도,신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절망적 상황에 한탄하고 있을 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소수의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저 아름다운 가나안 복지가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현재의 삶은 어디에 와 있습니까? 홍해의 밑바닥입니까? 아니면 써서 뱉을 수밖에 없는 마라의 쓴물입니까? 행복이 넘쳐나는 엘림의 종려나무 밑입니까? 이 모든 것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큰 어려움과 역경이 다가올 때 승리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녀 된 우리가 그분 안에서 행복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기도: 오늘 우리에게 큰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가나안 복지를 향해가는 여호수아처럼 승리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기경 목사(경동제일교회)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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