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나, 비범하신 하나님

복음............... 조회 수 485 추천 수 0 2005.02.02 0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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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나, 비범하신 하나님

나는 쿠바의 하바나에 있는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기 위해 강단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는데, 고개를 돌려보니 통역을 맡은 조지가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나는 조지가 무얼 그리 열심히 기도하는지 몰랐지만 얼굴에 나타난 표정으로 미루어 보아 굉장히 중요한 기도제목 같았다. 나는 조용히 그의 뒤에 다가가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함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예배를 드렸고, 조지는 통역을 멋지게 잘 해주었다. 그런데 몇 년 후에 다시 조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는 당시 심각한 위장병을 앓고 있었단다. 조지가 기도하고 있던 그날은 통증이 평상시보다 빨리 찾아왔다. 그는 고통을 참다못해 기절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무릎을 꿇고 통증을 덜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그때 하나님은 나를 움직여 그와 함께 기도하게 하셨다. 나는 조지의 사정을 전혀 몰랐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조지의 병을 즉각적으로 고쳐주셨다. 며칠이 지나 조지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알았다. 조지는 그날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목회자가 될 준비를 했다. 그리고 지금은 하바나 기독교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섬기고 있다.
조지를 고쳐주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다만 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된 것뿐이었다. 바로 여러분도 그런 통로가 될 수 있다.
- 「하나님의 부르심」/ 브라더 앤드류

☞ 묵상
● 하나님의 도를 지키는 것이 축복의 길, 평강의 길임을 자녀들에게 교훈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받은 복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용합니까?
●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가 되심을 믿습니까?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중보의 특권을 사용합니까?
* 기도: 하나님의 뜻을 알고 기쁨으로 행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제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시고, 그들을 위해 먼저 무릎 꿇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생명의 삶

주님께 가까이 가는 길

서 아프리카에 크리스챤들이 살고 있는 한 작은 마을 사람들에게는 기도하는 밀실이 없었다. 그리하여 그 마을 크리스챤들은 오두막 뒤 숲속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늘 기도하곤 했다. 그래서 모든 오두막 뒤에는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생기게 되었다. 기도하러 들어가고 나가는 발걸음으로 인하여 생긴 거룩한 발자취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열대 지방에서는 식목이 빨리 자라므로 이 길을 조금만 사용하지 않으면 잡초가 곧 무성해진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른 크리스챤들이 지나다가 그 길에 잡초가 무성한 것을 보면 근심스런 표정으로 "형제여, 그길에 뭐가 많이 생겼군요."라고 한다는 것이다.
마치 이 길이 그의 신앙의 척도로 판단하게까지 되었다.
기도는 크리스챤들의 신앙 생활의 호흡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호흡이 원할하지 못하다고 하는 것은 신앙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빨리 고침을 받아야지 오래 가면 갈수록 합병증이 병발한다.
마찬가지로 신앙의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속히 고침을 받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신앙의 건강이 한 모퉁이로부터 계속 무너져가는 것이다. 마치 기도하러 들어가는 길에 잡초가 무성하듯 우리의 신앙의 길에 마귀가 뿌린 잡초가 무성하게 자랄 것이다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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