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복음............... 조회 수 1105 추천 수 0 2004.06.04 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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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2장 17∼20절

캘리포니아의 스퀘어 나무는 300 피트 정도의 높이까지 무성하게 잘 자랍니다. 특이한 것은, 이 거목의 뿌리가 얕고 사방으로 길게 뻗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군집을 이룬 이 나무들의 뿌리가 서로 뒤엉켜 거센 비바람에도 잘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를 지지해 주기 때문에 거대한 나무로 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스퀘어 나무들처럼 성도들과의 교제를 통해 아픔을 나누고 중보기도로 도우며 상부상조할 때 능히 견디고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근세의 유명한 철학자인 마르틴 부버라는 사람이 ‘나와 너’라는 책을 썼습니다. 거기서 말하는 세 가지의 인간관계가 있습니다. 첫째 ‘그것과 그것의 관계’입니다. 인간관계를 마치 물건처럼 서로를 이용하다가 가치가 없으면 버린다는 것입니다. 생명이 없는 무인격 관계입니다. 둘째로는 ‘나와 그것의 관계’입니다. 이 말은 상대방은 나를 물건처럼 이용해도 나는 상대방을 끝까지 인격적으로 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관계는 ‘나와 너’의 관계로 발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부버는 내가 당신을 인격으로 믿어주고 당신이 나를 인격으로 대해 준다고 하여도 이 관계가 항상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언젠가는 깨질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너 사이에 언제나 이러한 관계를 중매하는 촉매자가 필요한데 그것을 영원자인 ‘너’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마찬가지입니다. 그 관계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깨지게 됩니다. 모든 관계가 그리스도 안에서 보여져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교제는 믿는 자들과 많이 다릅니다. 서로의 이익을 위하여 술로 교제합니다. 골프와 화투로 교제합니다. 성도의 교제는 다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성도의 교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사랑의 교제입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할 때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라고 나옵니다. 교통이 바로 교제입니다. 신앙생활에는 예배와 기도도 중요하지만 성도간의 교제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 때 마케도니아의 수도인 데살로니가에 갑니다. 그곳에서 3주 동안 있으면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강론하며 증거하였습니다. 그때 경건한 헬라파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서 믿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베뢰아로 피신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데살로니가교회를 생각하면서 이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그는 떠나 있었지만 성도들이 보고 싶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교제는 보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성도의 교제는 이성간의 ‘에로스’의 사랑이 아니라 ‘아가페’ 사랑으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영적인 교제입니다. 믿는 사람들의 교제는 세속적인 교제와 다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신령한 교제,영적인 교제를 해야 합니다. 사단은 이러한 교제를 훼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제는 성도의 영혼을 살찌게 하고 교회를 부흥하게 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셋째로 자랑의 교제입니다. 나의 자랑은 조심해야 하지만 상대에 대한 자랑은 많이 해도 좋습니다. 오늘 본문 19∼20절을 보면 바울이 얼마나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자랑하는지 모릅니다. 교회 자랑은 할수록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교회와 성도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교제,영적인 교제,자랑의 교제를 통하여 주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의 향기를 날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좋은 만남, 복된 만남

복된 만남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기회를 줍니다. 우리 안에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삼중고(三重苦: 입과 눈과 귀의 장애)를 겪는 어린 헬렌 켈러를 만난 설리반은 헬렌에게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 가엾은 소녀 속에 감추인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헌신했습니다. 좋은 만남이 좋은 삶을 만들 듯이 하나님과의 만남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우리 하나 교회에 오시면
1.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이 세상을 만드신 참 신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서 다양한 예배 형식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좋은 말씀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은 성경말씀과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주십니다. 알아듣기 쉽게 그리고 우리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말씀을 통해서 들을 수 있고 깨닫게 됩니다.
3.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시절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에 녹은 진실한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함께 사랑과 우정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저희 교회는 24시간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곧 연락해주십시오.

* 교회개척을 위한 헌금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국민은행 : 010901-04-022161(예금주: 한태완)
우리은행 : 751-425483-02-002(예금주: 한승지)
입금하신 후 이메일에 주소와 성함을 적어주시면 한태완 목사의 저서 1권 이상을 보내드립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allcome@naver.com
* 뜻을 같이하는 교역자(목사, 전도사)님의 연락바랍니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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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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