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에 능통한 에스라(99)

복음............... 조회 수 668 추천 수 0 2005.06.08 0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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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에 능통한 에스라(99)

본문: 스7:1-11, 스10:1-17

오늘은 율법에 정통할 뿐아니라 말씀대로 실천한 서기관 에스라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에스라라는 이름의 뜻은 '도움' '나의 원조자' 또는 '조력'이라는 의미입니다. 에스라는 아론(제사장 지파)의 16대 손으로(스7:5) 시드기야 왕 때 대제사장이던 스라야의 아들이며, 제사장이요, 모세의 율법에 정통(숙달) 한 서기관입니다.(왕하25:18-21, 스7:6)

1. 에스라는 율법에 능통한 학사입니다.(스7: 5-6, 느8:1) 또한 바벨론에서 2차 포로귀환 때 백성들을 이끌었던 훌륭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큰일을 앞두고 하나님께 먼저 무릎을 꿇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헌물로 인한 강도의 위험에 대해 군사적인 호위를 받지 않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보호를 믿는다고 하면서 군사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믿음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스8: 22) 또한 죄에 대해서도 민감했는데, 이는 백성들이 이방 여인과의 혼합 결혼을 통해 지은 죄를 공개적으로 고백하며 하나님께 재 헌신하도록 촉구했던 모습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스9:5, 10: 10-11) 그는 말씀으로 유대민족을 회개·개혁시켰습니다
다시 정리하여 말씀드리면 에스라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스라야의 아들로 대제사장 아론과 엘르아살과 비느하스를 거치는 사독가계의 제사장이었습니다. 당시 에스라는 바사 왕 아닥사스다 1세 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모세 율법에 능통한 학사였기 때문에 서기관으로 봉직하고 있었습니다.
에스라는 약 80년 전(B.C. 537년) 제1차 포로 귀환 때 스룹바벨의 인솔하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유대인들의 생활이 퇴폐하고 신앙생활마저 엉망이라는 소식을 듣고 여호와의 율법(모세의 율법)을 바로 세우려고 하나님께 선하신 도움을 원했습니다. 그의 소원은 잃었던 고국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명령, 즉 여호와의 율법에 따른 지도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바사 왕 아닥사스다 1세에게 청원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스라를 축복하셨으므로 그가 요구하였던 것이 조서를 통하여 허가되었습니다. 귀환에 앞서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한 뒤 1,754명의 유다인을 인솔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였습니다.(B.C. 458년)

2 에스라는 율법대로 실천한 개혁자입니다.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에스라는 무엇보다 먼저 유대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지키고 안식일을 준수하며 성전에 예물을 바치도록 지도했습니다. 아울러 세금에 관한 사회제도를 제정하고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지시켰습니다. 더 나아가 에스라는 이미 이방 여인과 결혼한 자들에 대해서 이방 아내 및 자녀들을 추방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이같은 에스라의 개혁 조치는 너무 극단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이방의 우상 세력과 조금도 타협하지 않는 에스라의 단호한 태도를 통해 그의 성품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당시 이방 아내들과 그녀의 자녀들은 우상 숭배에 깊이 물들어 있었으며 아내를 따라 유대 백성들도 우상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칫 방치했다가는 유대 민족의 순수성이 사라지고 바벨론 포로의 원인이 되었던 우상 숭배가 또다시 유대 땅에 만연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유대 신앙공동체의 성결을 위해서 혁신적인 개혁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처럼 에스라는 율법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율법대로 사회를 정화시킨 종교 개혁가였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신29:9)

3. 말씀으로 돌아가자
에스라의 회개 및 개혁 운동은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인 율법을 낭독하고 그것을 강론하는데서 부터 출발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누구든지 죄악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반성하거나 혹은 사회를 개혁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 지부터 올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의 에스라에 대한 글을 소개합니다.

제목: 말씀의 강단을 베푸소서

먹을 양식이 없어 굶주린 게 아니요 마실 물이 없어 목마른 게 아니네
다만 하나님의 말씀 없어 하나님의 말씀 알지 못해 저 무지한 백성들 죄를 짓고 죽음의 길로 치닫고 있었네
한 사람이 돌아왔네 바벨론 땅의 포로 된 백성들을 이끌고 하나님의 말씀을 양손에 들고 고국인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네 그는 에스라. 율법에 능통한 학사라
에스라가 율법을 가르치네 금식하며 가르치고 회개의 울음으로 가르치네
보라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니 민족 대각성 운동을 전개하도다 신앙 정화의 불길이 타오르고 우상에 물든 이방 여인들을 내보낸다
오, 에스라여! 하나님의 말씀 알지 못해 죄악으로만 치닫던 무지한 백성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이켜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화시킨 위대한 율법 선생이여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여 타락하는 우리에게 말씀의 강단 베푸사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또 가르쳐 주소서

4. 에스라의 결심
사람에게는 결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 결심이 인생의 목표와 저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위대한 인물은 위대한 결심을 지녔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 분들입니다. 그러면 에스라는 어떤 결심을 하였는가?
첫째, 율법을 연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에스라는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여호와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는데 그 자신이 그것을 먼저 연구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단순한 규칙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시19:7-8)라고 했으니, 이 말씀을 항상 연구하여야 합니다. 토레이 박사는 말하기를 "매일 주의 깊게 성경을 공부하지 않는 날은 실수(과오)와 죄가 들어오도록 내 마음을 개방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을 연구할 때에 심령이 새로워지고, 마음이 기뻐지며, 지혜로운 자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
둘째, 율법을 준행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에스라는 머리로만 공부하지 않고 복종하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배워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실행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됩니다. (약4:17). 에스라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였으므로 친히 준행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따르도록 본을 보여 준 책임 있는 지도자였습니다. 남들을 가르치는 자로서 그 자신이 행하지 않고 가르친다면 그는 거짓말하는 것같이 양심이 괴롭고, 그 교훈이 무력하고 효과가 적을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는 것 같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시1:2-3)
셋째, 율법을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자기는 연구하지도 않고, 준행하지도 않으며 마지못해 남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에스라는 자신이 먼저 연구하고 지키면서 남을 가르치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에스라는 그 결심대로 연구하고 지키고 가르친 결과 그때 민족의 회개운동이 일어나게 되었고(스10:1-17), 백성들이 율법대로 살기를 맹세했으며(스10:19), 이방혼인 맺은 것을 후회하고 이방여인을 돌려보내는 결단을 보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에스라는 경건하고 애국적인 유대인이었으며(스7:6), 위대한 성경 연구가(학사)였고(스7:11), 율법을 회복하려는 기도의 사람이었으며(스8:21- 23), 백성들의 죄 때문에 슬퍼하며 울던 사람이었고, 백성들을 회개시키려고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람이었으며 유능한 행정관으로써 유대인 포로들이 안전하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도록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대제사장 엘리아십 시대에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에스라를 통해 배울 교훈을 살펴보면

1.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 에스라는 학사로서 이미 익숙한 율법이지 만, 계속적으로 연구하는 겸손한 탐구자였습니다. 또한 연구한 것을 생활 속에 실천한 신앙의 훌륭한 귀감자이며, 말씀을 생활로 가르치기로 결심한 것처럼 우리도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치기로 결심하고 실천합시다.

2. 에스라는 뛰어난 지도자요 학자였지만 큰 일을 앞두고는 항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겸허한 사람이었습니다. 귀환에 앞서, 그리고 귀환한 후에도 금식하며 '회개하는 철저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3. 에스라의 회개운동은 율법을 재정비하고 강론하는 데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이는 역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할 때 죄악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4. 이방인과의 결혼은 율법을 어기는 결혼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과 결혼한 이방여인을 돌려보낸 점은 불의에 대해 비타협적인 에스라의 단호한 성품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권세로 그들을 죽이거나 가산을 몰수하거나 추방시키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이 스스로 참회하도록 기도와 말씀(율법)을 가르치고 자신의 옷을 찢고 슬피 울며 하나님께 용서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를 본 많은 백성들도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심히 통곡하고 모든 이방 아내와 그 자식(소생)을 다 내어 보내겠다고 스스로 결심하고 실천하였습니다.(스10:1-4)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롬2:13)

5. 제2의 모세 에스라(에스라서 해설)
이스라엘의 3대 랍비라고 하면 첫째는 에스라요 둘째는 힐렐이요 셋째는 가말리엘입니다. 에스라 서는 포로 후에 기록된 3권의 역사책 가운데 첫번째 책입니다. 이스라엘은 고레스의 칙령이 있은 후 3번에 걸쳐 바벨론(바빌론) 포로에서 귀환했습니다. 첫째가 주전 536년에 스룹바벨과 함께 4만9897명이 돌아와 성전을 재건했습니다. 두 번째 귀환은 그로부터 약 80년 후인 주전 457년 에스라가 1754명과 함께 돌아와 율법운동을 한 것이고 세 번째는 주전 444년에 느헤미야가 총독이 되어 돌아와 예루살렘의 성벽을 중건한 일입니다. 신약에서 볼 수 있는 바리새파는 에스라 이후에 일어난 율법운동의 결과입니다. 에스라가 율법운동을 일으킨 중요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것이 율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에스라 서는 두 가지의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기록됐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주려는 데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 그들은 이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고 좌절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지키고 계시므로 이제라도 회개하고 율법을 지키면 다시 과거의 영광을 회복해주실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에스라서의 두 번째 기록 목적은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 언약을 지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셨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에스라서는 역대기 끝에부터 시작해 고레스의 칙령이 예레미야의 예언의 성취임을 강조하면서 시작합니다. 에스라 2장에는 귀환한 바벨론 포로들의 명단이 처음에는 가문 중심으로, 나중에는 출신 성읍 중심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귀환한 스룹바벨 일행이 성전을 재건하려고 했을 때 사마리아인들이 훼방을 놓았습니다. 이유는 크게 다섯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사탄의 궤계, 둘째는 이해관계, 셋째는 혈통적 열등감과 소외됨에 대한 저항, 넷째는 영적 무지, 다섯째는 종교적 편견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스룹바벨은 결국 기도와 인내로 이 훼방을 극복하여 성전을 재건했고 에스라는 회개 운동과 함께 율법 운동을 벌입니다.

에스라의 행동과 업적을 정리하자면 말씀의 중요성을 알고 그것을 먼저 자신의 삶에서 실천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로 작정한 것이 가장 중요한 면모였습니다. 말씀을 듣기는 하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우리 시대의 맹점을 보면서, 이 풍성한 말씀의 시대에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도: 감사하신 하나님, 하나님 말씀의 중요성을 알고 말씀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고 말씀을 가르치며 살았던 에스라를 기억합니다. 하나님, 우리들의 삶 속에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과 순종으로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이 고달프고 쓸쓸해도 항상 기뻐하게 하시고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시며 범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절망적인 상태에서도 찬송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에스라의 믿음과 행실을 본받아 우리도 말씀대로 살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율법

율법에 대하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신학자들간에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율법이 폐지되었느냐? 아니면 존속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서부터 심지어는 복음의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아예 구약 성경 전체를 볼 필요조차 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말들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구약 성경은 복음적인 교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구약 성경은 곧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요 5:39). 그러므로 율법을 이해하고 특성을 알아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할 것입니다.

2. 묵상 및 토의
0 에스라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야기 해 보세요.
0 나는 에스라의 어떤 면을 닮거나 배우고 싶은지 이야기 해 보세요.
0 나는 하나님의 계명이 있는가? 나는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있는가?
0 나는 하나님의 말씀의 떡을 얼마나 사모하고 있는가?
0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입술에 꿀보다 더 달게 느껴지는가?
0 나는 지혜를 얻기를 원하면서 말씀을 멀리하지 않는가?
0 살아가면서 가장 지키기 힘든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입니까? 왜 그 계명을 지키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까?
0 악해지는 세상에서 말씀의 능력을 힘입어 승리합니까?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안에 거합니까?
0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데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는 얼마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갑니까?
0 나는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습니까? 그 말씀에 근거해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합니까?
0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 판단으로 걸러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람들과 생각을 같이함으로 범하고 있는 죄는 없습니까?
0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고,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기도하는 일에 소홀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합니까?

3. 예화(1) : 성경을 생명의 양식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널리 보급된 책은 성경이다. 1815년부터 25억 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되며 무려 2천2백3십3개 언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었다. 성경을 제외하면 이제까지 제일 많이 팔린 책이 1995년 10월에 첫 출판한『기네스 세계기록』이다. 『기네스 기록』은 현재 70개국 23개 언어로 출판되고 있으며 2000년까지 8천1백만7천8백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나오면서 '전 세계 5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억9천만 부 이상 팔린 해리포터 시리즈'가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어떤 책이 가장 많이 팔렸는가?” 한 네티즌의 말에 의하면 “한국에서 제일 많이 팔린 책은 성경 다음으로 운전면허 책이라”고 했다. 정확한 정보일는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는 것을 조소한 것 말일 것이다.
프랑스 대통령이었던 미테랑은 공식 행사 때에만 엘리제 대통령 관저를 썼다, 자고 먹고 하는 곳은 비에브로 거리에 있는 자신의 집이었다. 왜 그러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내 서재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오. 책을 읽지 않으면 사람은 현실과의 접점을 잃어버립니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틈만 생기면 세느 강 뒷골목의 헌 책방에 들렀다고 한다.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책만큼 훌륭한 길잡이가 없을 것이다. 특히 성경은 우리의 인생의 길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으며, 말씀에 순종하면 세계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신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신28:1)

* 예화(2) : 말씀 안에 축복 있다

미국 샬럿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한 학생이 아버지에게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아버지,명문대에 합격했으니 기념으로 자동차를 한 대 사주세요.” 아버지는 흔쾌히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졸업식장에 나타난 아버지는 자동차 열쇠 대신에 포장된 성경을 가지고 와서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아들아, 이 성경을 보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꼭 이 성경을 보기를 바란다.” 약속을 어긴 아버지의 행동에 아들은 너무 실망하여 아버지와 의절했습니다.
얼마 후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그 성경을 펼쳐보았습니다. 성경 안에는 자동차를 사고도 남을 만큼 큰 액수의 수표와 아버지의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아들아,그러니까 꼭 성경을 보라고 했지 않느냐? 성경 안에는 모든 축복이 들어 있느니라.” 그후 아들은 성경을 가까이 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 안에는 모든 보화와 축복이 들어 있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는 언제나 승리를 거두며 축복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4. 찬송: (235 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1.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2. 귀한 그 말씀 내 노래 제목이 되도다 모든 사람에 복 주는 생명의 말씀을 값도 없이 받아 생명길을 가니
3. 널리 울리고 퍼지는 생명의 말씀은 맘에 용서와 평안을 골고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들어 복을 받네

[후렴]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멘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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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예화포커스(전 50권), 성경의 인물, 사랑의 빛 (전 20권), 기쁨의 샘(전 4권), 사랑덩어리, 당신을 사랑하오 등 기독교 서적을 100권 가까이 저술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설교집을 출판하고자 합니다. 꼭 연락바랍니다. 아울러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한태완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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