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이 주는 교훈

복음............... 조회 수 471 추천 수 0 2005.04.09 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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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이 주는 교훈

찬송:441장 ‘비바람이 칠 때와’

묵상기도:주님,저희 가족에게 평안을 주시고 나아가는 모든 길에 여호와 이레로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총이 있게 해주옵소서. 순간순간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 주옵소서.

성경:마가복음 4;35∼41

요절:“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막 4:40)

말씀:날이 저물어가는 때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갈릴리를 건너가자고 하셨습니다. 건너다가 전혀 예기치 않은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바다를 잘 아는 제자들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이 풍랑은 갖가지 인생이 당하는 역경을 의미합니다. 살다보면 갖가지 풍랑을 만납니다.

어떤 과정에서 풍랑을 만났습니까? 예수님은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35절)라고 했습니다. 또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하더니”(36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폭풍을 만났습니다. 단순한 시련이 아니라 죽음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제자들이 바다를 건넌 것은 세상 어떤 것을 얻거나 육신의 어떤 것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건너가자’고 해서 건넜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예수님이 가라고 해서 가는 길은 만사형통해야 하지 않습니까? 주님이 가라고 해서 가는 길은 안되는 일도 돼야 하고 뭔가 좋은 일들이 일어나야 하지 않습니까? 더구나 예수님이 함께 가시는 길이라면 모든 것이 형통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반대로 풍랑을 만나 죽음의 두려움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시고 함께 하셔도 풍랑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풍랑이 있게 하셨습니까? 풍랑 중에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39절)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자연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어서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40절)고 책망하셨습니다. 주님은 풍랑 속에서 제자들에게 주님을 믿는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생애와 가정,하는 일에 언제나 풍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풍랑을 주시기 위한 풍랑이 아닙니다. 풍랑을 통해 우주를 섭리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더 강한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도:하나님,우리 자신과 가정과 사업이 때로는 풍랑을 만납니다. 끊임없이 만물을 섭리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하옵소서. 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풍랑이 더 큰 유익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한주 목사(서울시민교회)


집으로 돌아가라

찬송:305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묵상기도:주님,우리의 가정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원합니다. 사랑이 있고 서로 돌봄이 있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마음과 생각을 모아 주님께로 향하게 하옵소서.

성경:마가복음 5;16∼20

요절:“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막 5;19)

말씀: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사도적 제자의 삶입니다. 전적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열두 제자와 전적으로 헌신하는 전도자를 부르셨습니다. 또 하나는 일반적 제자의 삶입니다. 삶의 터전에서 활동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가정 직장 사업의 터전에서 활동하면서 제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어떤 제자를 부르실 때는 “나를 따르라”고 하시고 어떤 제자에게는 “집으로 돌아가 친속에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어느 것이 중하고 덜 중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지 방법의 차이입니다.

거라사 지방에 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이 가정은 늘 불안하고 행복이 없었습니다. 가족 중 한 사람에게 더러운 귀신이 들려 동네 사람들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행했던 이 가정에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고 치료하셨습니다. 얼마나 감격적인 일입니까? 예수님은 치유 받은 자에게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19절)고 하셨습니다. 친속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입니다. 치유 받은 사람이 주님과 함께 있기를 원했지만 가정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불안했던 가정,그로 인해 동네 사람들에게 기를 못 펴고 살아왔던 가정,그 때문에 평생 괴로워하며 살아온 ‘친속’에게 가서 주님이 어떤 은혜를 베푸셨는지를 낱낱이 알려주고 기쁨을 나누고 위로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선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가정에 대한 자세입니다. 구원 받았으니 주의 일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교회와 사역에만 집중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주님이 병자를 치유하신 후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신 것은 가족과 함께 기쁨을 회복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고 ‘새롭게 된 그리스도인의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주님,가정의 존귀함을 깨닫게 하옵소서. 가족에 대한 도리를 온전히 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온 가정이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일에 사용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한주 목사(서울시민교회)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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