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부족한 것

복음............... 조회 수 436 추천 수 0 2005.04.11 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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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부족한 것

찬송:353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묵상기도:주님,오늘도 저희 가정이 주님 앞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심을 감사하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가정이 되게 해주옵소서.

성경:마가복음 10;17∼22

요절:“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막 10:21)

말씀:오늘 말씀 드리려는 사람은 관원으로 당시 사회에서 ‘엘리트’층에 속한 장래가 밝은 청년입니다. 이 청년에게 고민이 있었습니다. 영생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청년은 예수님에게 “달려와서” “꿇어앉아서”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17절)라고 물었습니다. 예의 있고 똑똑한 청년이었지만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자랑하고 싶어하는 청년의 마음을 아시고 18절에서 “네가 계명을 지켰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기가 죽어서 멀리 도망가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청년은 기다렸다는 듯이 “선생님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증거하지 않고,속이지 않고 부모님을 공경하며 자랐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 청년에게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21절)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보시기에 부족한 것이 많았습니다. 청년은 예수님을 찾아올 때는 의기양양하게 왔지만 돌아갈 때는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갔습니다.

이 청년에게 무엇이 잘못됐습니까? 먼저 이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얻으려는 목적이 잘못됐습니다. 청년의 질문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였지만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 돼야 합니까?”에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무엇을 한 사람이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청년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몰랐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찾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자기가 행한 것을 나타내기 위해 왔습니다. 바울도 믿을수록 더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나의 의로 사는 사람은 언젠가는 근심하며 돌아가게 됩니다. 죄인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 나아가 끝이 더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삶을 삽시다.

기도:주님,자신의 의로움만을 생각하며 사는 저희들에게 부족한 모습을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의가 아니라 주님의 의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한주 목사(서울시민교회)

무엇이 보입니까?

찬송:332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묵상기도:주님,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본다 하셨사오니 우리 가족의 죄악을 정하게 씻겨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가족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성경:마가복음 8;22∼26

요절:“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막 8:25)

말씀:예수님이 시각장애인을 고치셨습니다. 이 말씀을 기록하신 것은 우리가 깨달아야 할 영적인 진리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우리가 가진 눈에는 세 가지 상태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세 가지 상태는 곧 나의 영적인 눈의 상태를 뜻합니다. 나의 영적인 눈은 어떤 상태입니까?

1.완전히 보지 못하는 상태의 눈

사람들이 그를 예수님 앞에 데리고 나올 때 그는 완전한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자연이 아름답게 물들고 들에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이라고 설명해도 모릅니다.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교회당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에게 아무리 아름다운 세계를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영적 시각장애인도 마찬가집니다. 그에게 신령한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아무리 말해도 깨닫지 못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은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반시각장애인의 눈

반시각장애인은 보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보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보지 못합니다. 24절에 보면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못합니다. 나무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바라보면서도 “나무 같은 것들의 걸어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완전한 시각장애인에게는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반시각장애인은 보기는 합니다. 그러나 잘못 보기 때문에 항상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더 큰 잘못에 빠집니다. 영적으로 반시각장애인인 신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못 생각하고,잘못 판단하고 그러므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교회는 고통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차지도 덥지도 않고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셨습니다.

3.밝히 바라보는 눈

25절은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라고 말씀합니다. 정상적인 눈을 가질 때 사물을 바르게 봅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봅니다. 만물을 밝히 압니다. 영적으로 온전한 눈을 가진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바르고 아름답게 행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온전한 눈을 가지고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룹니다.

기도:주님,온전한 눈을 가지기 원합니다. 밝히 보지 못하면서도 보는 자 같이 말하고 행하였던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하나님께 바르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한주 목사(서울시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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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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