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영향력

복음............... 조회 수 528 추천 수 0 2005.06.16 09: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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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영향력

잠언 18장 20~21절

이번에 3주간이나 되는 긴 선교여행 기간 동안 순간순간 여러분의 뜨거운 기도의 능력을 피부로 느끼며 성회를 인도하고 돌아왔습니다. 시카고, 휴스턴, 달라스, 모든 집회에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모든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렸습니다. 특별히 지난 월요일 North Texas 연회에 가서 설교를 했는데 성령의 뜨거운 역사로 모두 은혜를 받고 2,000명 미국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는데 끊일 줄 모르고 오랜 박수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또 설교하고 내려왔더니 감독님이 얼싸안고 좋아하며 제 설교를 그 연회 기관지에 싣겠다고 해서 원고까지 주었습니다. 아마도 제 일생에 잊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6.25사변 때 피난 나가면서 어떤 이들은 “죽어도 피난가다 죽어야지” 하는 사람이 있었고 어떤 사람은 “어찌하든지 피난 가서 살아야지”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죽어도 가다가 죽자” 하던 사람은 정말 많이 죽더랍니다. 말에는 참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누에가 입에서 나온 실을 가지고 집을 짓고 들어가 살듯이 사람은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가지고 환경을 만들고 운명을 결정합니다. 본문 잠언 18장 20~21절에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 말은 씨앗이다
예부터 “말은 씨앗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말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씨앗과 같아서 우리가 한 말에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심은 대로 거두리라” 한 말씀은 농사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우리의 하는 말에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좋은 말, 복된 말,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복의 열매를 거두고 부정적인 말, 헐뜯는 말, 불신앙의 말을 하는 사람은 불행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저의 부친은 젊어서부터 “나는 환갑 전에 죽는다”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더니 그 체격 좋고 건강하신 분이 꼭 환갑 전 해에 돌아가셨고, 저의 모친은 작고 연약한 몸을 가졌지만 “나는 지겹게 오래 살거야” 하시더니 93세에 소천하셨습니다. 참으로 말은 꼭 씨앗과 같아서 그대로 열매를 거두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10~12절에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즉 하나님은 선한 말, 복된 말을 하는 자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런 사람을 유심히 지켜보신다는 말씀입니다. 말하는 것은 씨를 뿌리는 것과 같아서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두는 때가 옵니다.

2. 성령과 말
사람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입과 혀를 성령이 지배하는 사람이 있고 그 입과 혀를 마귀가 지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 성령과 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했을 때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행2:3)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불길이 혀와 같은 모양으로 임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성령이 임하시면 그 사람의 혀에 권능이 임하여 복음의 말씀을 능력 있게 증거하며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을 받고 나서 베드로가 나가서 한번 외칠 때에 3,000명이나 회개하고 돌아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와 말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으려면 첫째로

①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할 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하시면서 크게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며 천국 열쇠를 주신다고까지 하셨습니다. 누구든 이렇게 믿음의 말을 하면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고백을 할 때 그 영혼이 구원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혀를 어떻게 놀리느냐에 따라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갈 수도 있고 멸망 받아 영원한 지옥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 이 혀의 말이 산을 옮기는 능력을 행사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1장 22~23절에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즉 믿음의 말을 할 때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②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대개 긍정적인 말을 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심령에 어두움의 세력이 꽉 차 있고 마귀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고난을 당하고 암담한 환경에 처해도 성령의 지배를 받는 혀는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습니다. 욥은 하루아침에 그 많던 재산이 불타고 도둑맞고 집이 무너져 10남매가 다 죽었는데도 욥의 한 말을 들어보십시오. 욥기 1장 21~22절에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그 결과 욥은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또 남을 비난하고 헐뜯는 말을 하지 않고 칭찬해주고 높여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입니다. 누구와 대화할 때 10분, 20분만 대화해 보면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③ 기도의 말을 해야 성령의 지배를 받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마귀와 대화하다 시험에 들고 타락하여 전 인류에 불행을 가져왔습니다. 신명기 4장 7절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시간을 하나님과 대화하며 보내야 그의 혀가 권세가 있고 능력이 있고 복된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③ 기도의 말을 해야 성령의 지배를 받습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고 마귀는 거짓의 영이고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 거짓말을 심상하게 하는 사람은 마귀의 지배를 받아도 성령의 지배를 받을 수 없습니다. 혀를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면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기 때문에 진실한 말만 해야 성령의 지배를 받습니다.

3. 마귀와 말

마귀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그 혀로 악한 말을 하고 남을 비방, 훼방하는 말을 하고 거짓말을 잘 합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마귀의 성격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와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고 마귀의 성격을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귀는 잔인한 살인자요, 욕심쟁이요, 특히 거짓말쟁이라고 했습니다. 거짓말 할 때마다 진짜처럼 합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거짓말을 잘하고, 또 마귀는 참소자(accuser)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 9~10절에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참소자”라고 했는데 “비난하는 자, 고발자, 훼방자”란 뜻입니다. 마귀는 “중상자”라고 했습습니다. 마귀는 사람의 혀를 점령해서 거짓말, 비방, 훼방, 중상모략해서 혼란을 일으켜 사람을 죽이고 가정을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나라를 파괴하는 일을 합니다. 마귀는 혀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이런 파괴, 살인을 자행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에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라고 했고, 22장 15절에는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망한다면 말 때문에 망한다고 봅니다. 공산주의(communism)는 마귀의 사상(satanism)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신론 사상이며 교회를 다 파괴하고 크리스천들을 죽이고 핍박하는 일을 하며 성경과는 정반대로 “물질주의”이며 “유물론 사상”(materialism)입니다. 특별히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일”을 합니다. 공산주의는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 한다”라고 하면서 공산화해서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해 살인도, 방화도, 거짓말도 불사한다는 사상입니다. 북한이 남한을 적화통일하려는 전략전술 중의 하나가 “용어혼란전술”입니다. 우리나라의 친공, 친북, 좌경분자들도 밤낮 거짓말만 만들어내는 자들이 있습니다. 미군 훈련 도중 전차에 치어죽은 여중생 두 명을 미끼로 일 년이 넘도록 춧불시위 하며 지어낸 거짓말 중의 하나가 “사람을 죽여 놓고 보상금 60만원이 뭐냐”이고 또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다”라고 선동하니까 군중이 흥분했습니다. 그러나 미군은 한 사람당 1억 9천여만 원씩 보상했고 사령관이 찾아와 무릎 꿇고 빌었습니다. 부시 대통령도 사과의 말을 했습니다.
또 공산당에게 무참히 온가족과 함께 살해당한 이승복군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한 말을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라고 말했다고 거짓말을 만들어내 유포하고 공산당에게 죽은 것이 아니라고 해서 조선일보에 상세히 사진과 함께 다시 보도된 적도 있습니다. 비참하게 죽는 어린이가 “콩사탕 안 먹겠다”라고 했겠습니까? 친북, 좌익세력들이 “민족주의”를 내세우고 “민족공조”를 외치는 것은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끼리 통일해서 잘 살자는 것인데 그것은 “미군을 철수시키고” 공산화 통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진정한 민족주의는 민족애를 바탕으로 한 민족주의라야 하는데 좌파들이 말하는 “민족주의”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무죄한 인민을 인민재판이란 무법재판으로 공개처형을 일삼고 수백만 국민을 굶겨 죽이면서 핵무기를 만들고 미사일을 만들고 다량살상 무기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민족주의”입니까? “민족끼리 통일하자”라는 말도 미군을 몰아내고 연방제를 만들어 공산화 통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친북 좌파들은 “통일전선전술”의 하나인 “민족주의”란 말로 사람을 세뇌시키는데 “동학은 부패한 봉건왕조를 타도하고 우리나라를 근대화 하자는 것인데 일본제국주의가 들어와서 자생적 민족발전을 억누르고 식민지화 하였으며 이것이 미국통치로 이어졌다” 라고하며 그 미국의 앞잡이가 바로 이승만 대통령이라는 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미군을 들어오게 하고 친일파를 데리고 떨어져 나와 남한 단독정권을 세웠다고 하면서 국부 이승만 대통령을 민족의 큰 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승만 때문에 공산화 통일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교조가 이런 용어의 혼란전술로 온갖 거짓말로 어린 학생들을 세뇌시켜서 “이승만 개새끼”, “부시는 흡혈귀, 죽일놈”이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과거에 몇 차례나 공산 폭도들이 반란을 일으켜 많은 양민을 학살했는데 사형시켜야 마땅한 사람들을 민주화의 공로자라고 영웅을 만들고 보상금까지 주니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옵니다. 이것이 다 “언어의 혼란전술”의 일환으로 만들어낸 거짓말과 비방참소의 결과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이 모든 것이 사탄의 역사요, 마귀의 역사입니다.
그 외에도 좌파들이 만들어낸 “경계인”이니 “균형자”니 묘한 말로 공산주의와 주체사상을 변호해 주고 있습니다. 온갖 거짓말과 참소하는 말로 무산계급의 시기심을 자극시켜 보수 재벌과 보수 정당, 보수 언론, 보수 교회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망한다면 마귀의 거짓말과 참소하는 말 때문에 망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교회들이 마귀의 거짓말과 비방하는 말 때문에 파괴되고 있음을 명심하고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김홍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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