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자와 사귀세요(84)

복음............... 조회 수 781 추천 수 0 2004.06.06 18: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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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와 사귀세요(84)



본문: 잠1: 10, 잠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13: 20)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잠1: 10)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끊임없이 섹스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그런데 클린턴이 청소년 시절을 보낸 핫 스프링은 유명한 온천 유원지입니다. 거리는 온통 여관과 도박장의 현란한 네온사인에 휘청거리는 곳입니다. 클린턴 소년은 약 2Km에 이르는 이 거리를 매일 걸어서 등교했다고 합니다. 그는 환락과 퇴폐의 풍경화를 보며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어머니인 버지니어 케리는 무려 다섯 번이나 가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클린턴 소년은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 보았던 음화(淫畵) 같은 풍경은 그의 기억에서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장한 후에도 그 기억이 꿈틀대며 살아나 그를 섹스 스캔들의 함정으로 몰아넣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인생은 연습이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세속적인 사람, 악인, 죄인을 멀리해야 합니다. 악한 일과 허탄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지혜로운 사람, 믿음과 순종의 사람들과 교제하여 의로운 일, 선한 일을 행하여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나날이 발전하고 진보하며 성공을 거두는 가치 있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홀로 계시지 않습니다. 삼위로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보시기에 좋지 않자 돕는 배필을 만드셨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남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다음은 좋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하나님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실 때에도 사람을 통해서 주십니다. 인생의 좋은 기회를 주실 때에도 사람을 통해서 주십니다. 그러므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만남을 위해 항상 기도할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만남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났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생은 완전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잘 만난 아내, 아내를 잘 만난 남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지 우리는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또 그 반대의 경우는 얼마나 많은지요. 요즘 결혼 세 쌍 하면 한 쌍이 이혼을 한다지 않습니까? 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저마다 하는 말이 남편, 아내 잘못 만났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스코티 울프라는 사람은 29번 결혼하고 28번 이혼했다고 합니다. 그 이혼한 이유들이 뭔지 아십니까? 부인이 침대에서 해바라기 씨 까먹었다고, 또 부인이 자기 칫솔로 이빨 닦았다고....이혼 많이 한 걸로 이 사람이 기네스북에 올라있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재미있는 것은 그의 23번째 부인도 여자부분 이혼 많이 하기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만남은 소중한 것입니다. 절대로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 만남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만남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내 남편이 내 아내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우리의 만남은 절대로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 좋은 성도들을 만나게 됨을 감사하시면서 그 만남을 소중히 생각할 때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 속에서 좋은 만남을 통해 삶이 완전하게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얼마나 행운아들인지 모릅니다. 정말 지지리도 못났던 사람들이 한번의 만남을 통해서 어찌 그리 멋지게 변화하게 되는지요. 도대체 누구를 만날 때 그렇게 인생이 변합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인생이 변했습니다. 죄인이었던 사람이, 불치병 환자였던 사람이, 정신병자였던 사람이, 창녀였던 사람이, 어부였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변화하여 세상에서 가장 축복 받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 중에 친구를 잘못 만나서 삐뚤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본래 좋은 아이였는데 좋지 않은 친구를 만나서 잘못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내 자녀가 누구와 사귀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와 사귀면 지혜를 얻고 어리석은 자와 사귀면 욕을 얻습니다. 선한 자로부터 선을 배우고 악한 자로부터 악을 배우게 됩니다. 아무리 부하고 성공하고 출세했어도 그 사람이 악하다면 그 사람으로부터 배우지 말아야 합니다. 그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가난하고 어렵고 실패했어도 바른 사람이라면 그로부터 배울 것입니다. 결과만 보고 사귈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에도 그렇습니다. 좋지 못한 말을 하는 사람과 함께 하지 말 것입니다.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사람과 함께 하지 말 것입니다. 불평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자기도 불평하는 사람이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습니다. 죄인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시1:1∼2) 감사하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 적극적인 사람, 순종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나도 그와 같이 됩니다.

Best friend의 뜻을 아세요?

Believe - 항상 서로를 믿고

Enjoy - 함께 즐거워할 수 있고

Smile - 바라만봐도 미소지을 수 있고

Thanks - 서로에게 감사하며

Feel -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Respect - 서로를 존경하며

Idea - 떨어져 있어도 생각하고

Excuse - 잘못을 용서하고

Need - 서로를 필요로 하고

Develop - 서로의 장점을 개발해 주는 사람

잠2장 18절에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 되도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혜를 얻은 자가 가장 복 받은 사람입니다. 돈이 먼저가 아닙니다. 지혜가 먼저입니다. 지혜가 있고 돈이 있어야 돈을 제대로 사용합니다. 이때에 돈이 복이 됩니다. 어리석은 자에게 많은 돈은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지혜를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지혜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기 위하여 징계하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과 사귀려면 지혜로운 사람이 누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시111:10, 잠9:10, 잠15:33)

1955년 미국에서 흑인 가수로는 처음 메트로폴리탄에 출연, 영감 있는 노래로 관중을 사로잡은 여가수가 있었습니다. 마리아 엔더슨이라 불리 우는 그녀의 대표적인 곡은 '그 누가 나의 괴로움을 알며'입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인종과 피부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불행한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그녀의 믿음은 모든 고난을 이기고 더욱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내 괴로움을 아무도 모르나 오직 주님을 아신다." 그녀는 이런 고백을 하며 현실을 극복했습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모든 삶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를 생명에 이르게 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바로 영혼이 잘 되는 길이요, 범사에 잘되는 길이요, 건강하게 되는 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며, 재앙이 변하여 복이 되게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에 얼마나 큰복인지를 알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로 찬양하며 맡겨 드려야 하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 (잠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욥28:28)

2. 성경을 열심히 배우고,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입니다.(잠4:4,5)

월리엄 4세가 죽는 날 밤중 중에 있던 처녀가 이튿날 왕으로 간택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빅토리아 여왕입니다. 그녀는 64년 동안 왕위에 있었습니다. 영국의 번영은 이 빅토리아 여왕 때 성취한 것입니다. 영국 기아래 해가 지지 않던 때도 빅토리아 여왕 때였습니다. 일찍이 인류의 역사상 빅토리아 여왕만큼 위대한 왕도 드물 것입니다. 그녀는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즉시로 무릎을 꿇고 성경을 폈습니다. 잠시도 자신의 품에서 떠나지 않았던 성경을 놓고 '주여, 내가 여왕이 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치를 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해결했고 기도로 정치를 했습니다. 인도의 왕자 한 사람이 여왕께 '그렇게 정치를 잘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성경을 펴 들고 '바로 이것입니다. '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성경이 힘입니다.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그래서 능력과 지혜 있는 크리스천이 되려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2,13)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3. 지혜로운 사람은 겸손합니다.(잠3:7,8, 잠15:33, 롬12:16)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1:2)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겸손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범사에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자기 스스로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요 축복이라고 생각하여 자기 소유로 하나님을 공경합니다. 즉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겸손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4. 지혜로운 사람은 권고와 훈계, 교훈을 듣습니다. (잠9:8,9, 잠12:15)

두 나그네가 말을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장님이었습니다. 두 나그네는 들에서 하룻밤을 잤습니다. 아침이 되자 장님은 채찍을 든다는 것이 추워서 반쯤 얼어붙은 뱀을 잡아들었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해도 뜨고 날이 밝았으므로 나그네가 장님이 들고 있는 뱀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보, 당신이 가진 것은 뱀이오. 어서 버리시오?”

그러나 장님은 들으려 하지 않고 “뭐라구요? 내가 장님이라고 속이려 하는군. 당신은 내가 좋은 채찍을 얻는 것이 샘이 나는 모양이구려”하며 충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

두 나그네가 다시 여행을 계속하는 중에 날씨가 차차 따뜻해져서 뱀의 몸은 녹고 기운을 회복하였습니다. 그러자 뱀은 장님의 팔을 보고 입맛을 다시더니 꽉 물어 버렸습니다. 충고를 무시했던 장님은 말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서 듣고 배움으로써 명철해집니다. 명철은 잘 깨달아 아는 것입니다. 내 말만하고 남의 말에는 귀기울이지 않으면 명철해질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 주장만을 내세우고 지혜와 명철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3:10)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잠19: 20)

5.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잠3:11,12, 욥5:17, 히12:6,7,11, 딤후2:25)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징계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징계를 통해서 죄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또한 자기를 성숙시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징계의 의미를 압니다. 징계를 통해서 사랑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징계를 통해서 지혜를 얻습니다. 지혜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징계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잃는 것이나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속에서 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잠29:17)

6.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를 사랑하고, 지혜로운 일들을 보고 배웁니다.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잠4: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6:6)

7.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죄악을 멀리합니다.

엠포리아 가젯트라는 간행물의 편집인인 윌리엄 화이트 씨는 열성적인 기고가들로부터 수많은 원고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채택 불능'이라는 메모와 함께 대부분의 원고를 저자들에게 반송합니다. 실망하여 약이 오른 한 기고가가 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선생님, 제 원고를 읽어보지도 않고 돌려보내셨더군요. 제가 시험삼아 19페이지와 20페이지 사이에 풀을 발라두었는데 그 상태 그대로 돌아왔거든요. 당신은 내 글을 읽지도 않고 거절한 사기꾼입니다." 이에 화이트 씨는 정중하게 답신을 보냈습니다.

"친애하는 여사님, 아침을 준비한다고 달걀껍질을 깰 때 신선도를 알아보기 위해 그 달걀을 다 먹어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죄악이 나쁜 것인지 아닌지 다 맛볼 필요는 없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불의한 일 틈에서 서성거리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이 그릇된 것인지 재빨리 알아차리고 단호히 결단을 내리며 정확한 처신을 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잠14:16)

이밖에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자요(왕상3:11, 12, 약1:5),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이며(잠10:19), 또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를 속이지 않습니다.(고전3:18)

사람들은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 현실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 정신적인 것, 영적인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진짜 가치 있는 것은 감춰져 있습니다. 지혜는 그 어떤 것보다 귀합니다. 이 지혜만 있으면 모든 것이 따라옵니다. 부귀영화가 따라오고 장수하는 복을 받습니다. 또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을 즐겁게 삽니다. 지혜가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안을 누립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말할 때에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부모님의 교훈과 훈계를 소중히 여기라고 했습니다. 지혜가 그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혜가 어디 있느냐? 좋은 사람을 만나는데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본문은 사람 사귀는 것을 조심하라고 교훈합니다.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 누구와 함께 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에게서 배우기 때문입니다.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와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하여 자기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잠1: 19) 결국 운명이 그와 같아집니다.

내가 함께 하는 사람,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사귀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복 받을 사람인가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가 하나님께 복 받을 사람이면 그와 함께 하는 나도 복을 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영국에 있는 한 출판사에서 상금을 내걸고 "친구"라는 말의 정의를 독자들에게 공모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천이나 되는 응모엽서 중 다음 것들이 선발되었습니다.

0 기쁨은 곱해 주고 고통은 나눠 갖는 사람

0 우리의 침묵을 이해하는 사람

0 언제든지 만나도 싫지 않은 사람

0 나에게 진심으로 충고해 주는 사람

하지만 1등은 다음의 글이었습니다. 친구란 온 세상이 다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다. 신실하신 예수님을 친구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진실하고 절친한 친구를 사귀는 것만큼 유익하고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제일 편한, 늘 기쁨과 안식처 되는 그런 친구,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과 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제 아내와 아이들까지 친구 같은 목사, 친구 같은 남편,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이제 여러분께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을 가장 잘 이해해주고, 언제나 함께 하고, 여러분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 줄 수 있는 그 친구. 영원토록 우리를 사랑하는 그 친구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친구로 사귀고 싶지 않으세요?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의 교수이자 종교 개혁자였던 찰스 킹슬리는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생애를 보낸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그 비결을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제게는 한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말한 한 사람의 친구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귀한 친구이며, 자애심이 깊은 친구이며, 또한 이해심이 많은 친구입니다. 지혜로운 친구와 교제하면 더욱 지혜로워지고, 악한 친구와 어울리면 악해집니다. 또한 하나님을 섬기는 친구와 교제하면 더욱 하나님을 잘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친구, 지혜로운 친구, 선한 친구 등과 교제함으로 믿음과 지혜를 더하고, 의롭고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지혜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사람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게 하셔서 삶이 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 좋은 만남, 복된 만남

복된 만남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기회를 줍니다. 우리 안에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삼중고(三重苦: 입과 눈과 귀의 장애)를 겪는 어린 헬렌 켈러를 만난 설리반은 헬렌에게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 가엾은 소녀 속에 감추인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헌신했습니다. 좋은 만남이 좋은 삶을 만들 듯이 하나님과의 만남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예수공동체이며,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http://je333.ce.ro

http://allcome.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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