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희생 모일때 ‘살맛 나는 세상’

운영자............... 조회 수 665 추천 수 0 2001.10.11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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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희생 모일때 ‘살맛 나는 세상’





어느 초등학교 교장으로 수고하신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발령을 받아 가셨습니다.


평소 따르던 선생님 몇 분이 그 교장 선생님께 문안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전에 교장선생님이 우리 학교에 계실 때 학교 교정이 깨끗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합니다”고 교장선생님이 매우 훌륭하셨다는 내용의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교장 선생님 말씀이 “제가 교육을 잘 못했습니댜. 내가 잘 가르쳤더라면 지금도 변함없이 깨끗하고 좋아야 하는데…”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 학교가 깨끗하지 못한 이유가 교장 선생님은 남의 탓이 아닌 자신의 잘못으로 돌린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영향력이 발휘되어 그 누구라도 달라지게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크리스천임에도 달라지는 현상이 가정에서,교회에서,사회에서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성급한 판단이지만 매우 두려운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소금이 되는 일이 가능할까요?


우리의 선생인 사도 바울을 잠깐 생각해보겠습니다.


사도행전 18장에 보면 고린도 지역에서 사도 바울은 업이 같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 같은 일을 하는 직장 동료로 교제하게 됩니다. 그들의 그후의 역사를 보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사도 바울을 위해 복음을 위해 목이라도 내놓을 정도로 변해 있습니다. 헌신의 사람으로 달라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 일이 가능했을까요? 바로 사도 바울의 맛내기 삶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르치고, 살고, 계속된 삶이 그들에게 소금의 맛으로 녹아내려 그들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갇혔을 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한 간수를 만납니다.당시 사도 바울은 죄수이고 간수는 말 그대로 죄수를 지키는 자로 처음 만났지만 나중에는 사도 바울에게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고 묻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후에 간수는 예수를 구주로 믿고 세례까지 받았습니다.어떻게 해서 변화된 그 일이 가능했을까요? 바로 사도 바울의 맛내기 삶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그 맛내기 삶이란 무엇입니까?


소금이 녹을 때 맛이 나듯 분명한 사실은 희생이란 것입니다. 희생하는 만큼 맛이 나는 것입니다. 희생만큼 상대방을 감동시킵니다. 희생만큼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기독교의 최고의 가치인 사랑도 희생을 먹고 자라기에 우리의 맛내기 일이 얼마나 숭고하며 위대한 일입니까?


그러므로 우리 모두 맛내기에 동참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 가정이 맛이 있는 가정으로 우리들 사회가 맛이 있는 사회로 구성되게 하여 주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강희윤 목사/국민일보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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