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임에서 자유케 된 부부 이야기

운영자............... 조회 수 517 추천 수 0 2004.03.17 0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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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임에서 자유케 된 부부 이야기



나는 매우 아름다운 결혼식을 주례한 적이 있다. 아픈 과거의 상처를 아름답게 극복한 부부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결혼식이었다. 자매는 과거의 묶임에서 자유케 되고자 어떤 제자 훈련 학교에 참석했다. 그러나 막상 사람들 앞에 자신의 아픈 상처를 고백하고자 하니까 할 수가 없었다. 두렵기도 하고 괜히 그런 이야기를 꺼냈다가 본전도 찾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고 염려도 되었던 것이다. 자기를 드러내는 시간에 핵심을 감춘 채 빙글빙글 돌리는 모습을 보았다.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에 그 남편이 앞으로 나왔다. 아내에게 아픈 부분을 드러내도록 권면 했다. 조용한 시간이 계속 흘렀다. 나는 두 부부의 머리 위에 손을 얻고 기도했다,

“주님! 이번 기회에 이 자매가 과거의 묶임에서 자유케 되고 당신께서 원하시는 가장 아름다운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얼마 뒤에 자매가 아픈 과거의 상처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탄은 끝까지 과거의 묶임에 붙잡아 두려고 막았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역사 하시기 시작했다. 자매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울기 시작했다. 꿈 많던 사춘기 시절에 당했던 그 아픔의 순간으로 우리 모두가 옮겨갔다. 그 자매의 상한 마음이 되었다. 그 자리에는 주님도 십자가를 지셨을 때의 상한 마음으로 와 계셨다. 그 때 자매는 자신을 성폭행 했던 그 사람을 향해서 분노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용서를 하려고 했지만 진정한 용서가 되지 않았던 사람이었다. 이 때 나는 그 남편에게 그 사람을 대신해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도록 했다. 남편이 눈물을 흘리면서 용서를 빌기 시작했다. 한참 시간이 지난 뒤에 자매는 용서하기 시작했다.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과거의 묶임에서 온전하게 자유함을 받는 순간이었다. 이 때 한 형제가 선언했다.

“과거의 사건을 가지고 자매를 괴롭히는 사탄의 세력아!

묶임을 받을지어다. 너는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이미 패배했다. 이 악한 사탄아! 더 이상 주님의 딸을 수치심과 두려움으로 묶지 말라.”

그 후 한 자매가 이 자매를 성폭행 했던 그 사람을 우리가 정죄 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 사람은 그 사건으로 이미 고통을 받았고 정죄 함을 받았고 이제는 그 사람이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축복하자고 했다. 성령님께서 나에게 두 부부를 혼인 예식을 통해서 다시 한번 축복해 주도록 말씀하셨다. 두 부부의 손을 성경책 위에 올려놓고 묶임에서 자유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이 부부를 주님께서 아름답게 사용하시도록 기도 드렸다. 세상의 수많은 남편과 아내들이 배우자의 과거의 사건을 갖고서 상대방을 정죄하고 결국은 결혼이 파국으로까지 가는 것이 우리의 아픈 현실이다. 그런데 이 자매의 남편은 상처받은 그녀를 용납하고 받아들이고 과거의 수치심에 묶여 있는 아내을 자유케 하기 위해서 아내를 위로하면서 함께 십자가 앞에 나아갔다.

* 김영근 목사님의 「마음치유,가족치유」에서 *



* 묵상:

ㅇ. 나는 책망과 교훈을 달게 받는 사람입니까? 곤고한 날에 내게 말씀하시는 성령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까?

ㅇ. 나는 잘 참지 못하고 쉽게 노를 발합니까? 과거를 잊지 못한 채 계속 매여 있진 않습니까?

* 기도: 태아가 어머니의 뱃속에 머무는 동안 머리와 팔과 다리를 갖추며 이 세상에서의 삶을 준비하듯, 저 세상에서의 영원한 삶을 성실하게 준비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



꿈이 있는 교회



여러분,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꿈이 있습니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기만 하면 꿈과 비젼을 가질수 있고, 또 그것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꿈을 갖는데 어떤 꿈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꿈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세상을 향하는 순간부터 그 꿈은 허무하고 의미없는 꿈이 될 수 밖엔 없습니다. 믿음은 무엇이 믿음입니까?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 여러분의 인생을 걸기를 바랍니다. 꿈이 있는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

하나교회는 의롭고(선하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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