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피아노

복음............... 조회 수 417 추천 수 0 2005.04.12 15: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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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피아노



소녀는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칠 수 있는 곳은 오직 단순한 곳인 '젓가락 곡'이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피아노를 잘 칠 수 있도록 가르칠 훌륭한 피아노의 대가를 찾아주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물론 소녀도 더할 나위 없이 기뻐했습니다.

드디어 소녀와 그녀의 부모가 피아노의 대가의 저택에 첫 레슨을 위해 도착했습니다. 피아노의 대가의 거실에는 협주에 쓰이는 아름다운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었습니다. 소녀는 곧장 피아노로 뛰어가더니 '적가락 곡'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부모들은 방을 가로질러 피아노가 있는 곳으로 가서 이를 저지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피아노를 치고 있는 동안 피아노의 대가가 들어와 소녀가 게속 치도록 그냥 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얼마 후에는 소녀와 함께 연탄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소녀는 계속 그 단순한 '젓가락 곡'만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그들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 연탄곡이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소녀와 대음악가가 연탄하고 있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탄곡, '젓가락 행진곡'을 듣고 있었던 것입니다. 놀랍게도 그 곡의 주제는 '젓가락 곡'이었습니다.

때때로 여러분은 자기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큰일에는 쓰일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쳐라. 그리고 네 의자 곁에 내가 앉을 자리를 마련해 두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을 취하여 그분을 위해 무언가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내십니다.

- 화끈한 예화 / 웨인 라이스



감상법



음악을 가장 잘 감상하는 방법은 ....작곡자가 곡을 만들때 떠오른 영감에 동참하고 연주자들이 최선을 다해 연주한다고 믿으며 듣는 것입니다.

그림을 가장 잘 감상하는 방법은 ....화가가 그림을 그릴때 어떤 작은것도 놓치지 않고 손길 하나하나에 자신의 모든 재능과 정성을 기울였다고 믿고 보는 것입니다.

책을 읽을 때 가장 좋은 독서법은.... 글을 쓴 사람이 이글을 쓰기 위해 겪은 경험과 갈등, 한 단어 한 문장을 끝까지 붙들고 씨름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사람과 가장 빨리 친해지는 방법은.... 그 삶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삶을 귀하고 아름답게 회상하고 꿈꾸면서 만나는 것입니다.

공부를 할 ‹š 가장 잘 할수 있는 방법은.... 모든 문제들이 각각 의미가 있고 그것들이 실제적으로 내 삶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대하는 것입니다.

여행을 할 때 가장 즐겁게 여행하는 방법은.... 그 곳의 풍경과 사람들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며 그들이 살아온 역사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가장 행복해지는 방법은 ....그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외에는 아무 이유도 찾지 않는 것입니다.

설교를 들을 때 가장 큰 은혜를 받는 방법은.... 설교자가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함께 기도로 동참하며 설교자의 심정이 되어 심혈을 기울여 듣는 것입니다.



“앙코르곡을 찬송으로 부르니 전도가 쉽게 되는것 같아요”…국민가수 심수봉



“콘서트에서 많은 사람이 ‘과연 심수봉이 앙코르로 어떤 노래를 부를까’라면서 잔뜩 기대하고 있을 때 제가 찬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부르는 거예요. 야유가 쏟아지는 등 반응들이 많이 엇갈려요. 그런데 전 아주 뿌듯하고 좋아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미워요’ ‘사랑밖에 난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고 잇는 심수봉씨는 그렇게 전도한단다. 현재 심수봉 공식 홈페이지(www.simsoobong.com)를 보면 ‘수봉복음’이라고 그녀가 팬들과 이야기하는 코너가 있다.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하는 심씨가 이를 통해 자신의 신앙이 한층 성숙되는 것을 경험하고 팬들에게도 성경 이야기를 하고 싶어 만들었다.



“사실 그 방 오픈할 때 좀 힘들었어요. 어떻게 그런 방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수 있느냐,콘서트 때 찬송을 앙코르로 부를 수 있느냐 실망했다는 등 정말 비난이 심했지요. 그런데 심하게 몰아붙인 분들을 제가 전도했어요. ‘수봉복음’에서 함께 교제하면서 교회에 출석하게 됐고 지금은 얼마나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시는지 몰라요.”



심수봉은 상아색 그랜드 피아노 앞에서 하늘색 원피스를 곱게 차려 입고 스물셋 꽃 다운 나이에 ‘그때 그 사람’을 부르며 1978년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이듬해 10·26 정치현장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5년간 방송 출연 금지 조치를 당했다.

참으로 팍팍한 인생. 한창 열정적으로 무대에 서야 할 나이에 그녀는 족쇄에 묶여버렸다. 벗어날 방법을 찾던 그녀는 사주와 점술에 빠졌다.



“무엇을 보고,누구를 만나도 제 운명은 항상 나쁘더군요. 그때 오래 된 한 친구를 만나 우연히 상담을 하게 됐지요. 두어시간 정도였나?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그 친구는 제게 ‘너같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했어요.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1985년 그녀는 충현교회에 등록하고 믿음생활을 시작했다. 3일 동안 눈물만 흘렸다는 그녀. “마치 잃어버렸던 부모님을 찾은 심정이었지요. 세상에서 겪은 외로움 서로움 고통들이 모두 얽힌 눈물이었을 거예요. 절대자 앞에 다 내려놓으니 그렇게 마음이 편안할 수 없었어요.”

이후 첫 남편과 광림교회에서 결혼한 그녀는 집사 직분도 받았다. 그러나 곧 이혼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외국에 나갈 때면 가끔 찬양 간증집회에 초청되기도 했지만 이혼 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교회 집회에 일절 나서지 않았다. 그러다가 1993년 재혼하면서 그녀는 교회와 멀어지게 됐다. 기독교에 대한 남편의 거부감이 심했던 것. 그러나 ‘아이들을 키우는 데 말씀보다 더 중요한 게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심씨는 남편을 이끌고 6년전부터 한우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우리 교회는 평신도 중심으로 사역하는 독립교회입니다. 어릴 적 친구가 교회 장로님인데 그분을 중심으로 성도 몇 분이 성경공부를 하고 있지요. 성경공부를 본격화하면서 제 신앙도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들더군요.”



이같은 기쁨을 나누기 위해 그녀는 홈페이지 관리자에게 ‘수봉복음’ 개설을 부탁한 것이다.



“제가 가수이다보니 십일조 액수가 클 때가 많잖아요. 자랑하고 싶은데 우리 교회는 헌금 봉투에 이름을 밝히지 않더라고요. 순간 서운한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바로 회개했지요. 제가 바로 철두철미하게 계산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바리새인의 모습이잖아요.”



요즘 심씨는 생애 최고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새 지천명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녀는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새 음반 ‘꽃’을 발표하면서 가진 전국 순회 콘서트가 전회 매진을 기록한 것을 보면 그녀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또 다시 전국투어 콘서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7∼8일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을 시작으로 대구(15일 시민회관) 안산(21일 문화예술의전당) 천안(28일 예술의전당) 공연이 이어진다.



“귀한 앙코르 때 제가 찬송을 부르는 이유는 바로 나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잃었던 생명을 찾아 광명을 얻었거든요. 조만간 CCM 앨범을 들고 인사 드릴게요.”

심씨는 험난했던 지난 세월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면서 전화위복을 주신 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고백했다.

/노희경 국민일보 기자



새벽에는 노래를 불러라



잠자리에서 일어날때 열에 아홉은 인상을 찌푸리며 기지개를 켜며 이렇게들 말한다.

「졸려 죽겠다, 피곤해 미치겠다, 더 자고싶다...」

라고들 한다.

그러나 오늘부터 이렇게 하면 어떨까?

「아! 행복해, 정말 잘 잤다, 기분이 너무 좋다...」

말이 씨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하나 덧붙인다면

먼저 허밍으로 노래를 불러라.

그리고 일어나 앉아 조용히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라.

물론, 건전한 노래를 불러야한다.

오페라 중에도 좋은 내용을 골라 부르면 더욱 좋다.

사람이 배우지는 못해도 노래는 수준 있게

부를 수 있다.

그리고 한 주에 한 곡이든 한 달에 한 곡이든

보지 않고도 부를 수 있도록 준비한 노래를 외워라.

한 주에 한 곡을 외우면 52곡을 외울 수 있고,

한 달에 한 곡을 외운다면 12곡을 외우게 된다.

10년이면 120곡을 외우게 되어

천 곡을 넘게 취입을 한 이미자도 울고 갈 것이다.

새벽은 일에 대한 설레임이다.

새벽은 경기로 말하면 축제의 개막이다.

밤 문화가 꽃을 피우는 이 시대에

새벽은 쓸쓸하기 이를 데 없다.

쓸쓸한 새벽을 활기차게 만들자.

새벽을 여는 나라는 잘 살게 되어 있고,

새벽을 여는 사람은 지도자가 된다.

우리 민족은 새벽 민족이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는

언제나 새벽에 일어 나셨다.

우리! 새벽을 사랑하자.

- 소 천 -



새벽을 사랑합시다. 노래를 사랑합시다.

새벽을 사랑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 치고

악한 사람이 없습니다. 게으른 사람이 없습니다.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http://je333.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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