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숫자

복음............... 조회 수 476 추천 수 0 2005.12.01 1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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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숫자

최근 이현숙 집사라는 분이 「주님이 오십니다」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우리가 ‘교인이 아닌 그리스도인으로 무장해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을 맞이하자’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독교인이 1,000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러면 한국의 그리스도인은 몇명이나 될까? 하는 의문을 가져 볼 때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인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아무 때나 될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아무나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교인은 교회에만 가면 됩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될 수 있는 것이 교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선택이나 타인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입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 임경택 목사(종로교회)

신자의 교회 정착률

한 연구 조사에 의하면 여러 종교 가운데 개신교의 이탈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현재 불신자들 중에 55퍼센트는 과거에 교회를 다녔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문제를 더 어렵게 하는 것은 교회에 들어온 새신자들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하는 점입니다. 한국교회 새신자 정착률은 평균 12퍼센트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불신자들의 10명 중 7명은 개신교인의 전도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도 받은 불신자들이 선호하는 종교의 순서를 알아본 결과 불교, 무교, 가톨릭, 그리고 개신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처음 교회에 나와서 정착하는 사람들의 통계입니다. 먼저 믿은 성도들이 전도해서 교회의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면 정착 확률이 75-95%나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먼저 믿은 성도들 때문에 47%가 탈락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때문에 전도의 문이 열리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바른 행동을 해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는 안디옥 지역의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진짜 예수쟁이라고 인정해 주는 첫 교회였습니다.(행11:24-26) 이 말은 꼭 예수와 같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 또는 ‘그리스도와 꼭 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임경택 목사(종로교회)

가짜 신앙인

뉴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시골에서 뉴욕 아들집에 놀러온 노부부가 한국 슈퍼마켓에서 [순참기름] 이라는 제품을 사서 먹었더니 ‘가짜’였습니다. 한국 시골에서 직접 짜서 만들어 먹던 그 진짜의 맛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 노부부는 자신들이 한국에서 직접 참기름을 짜서 이곳 뉴욕에 와서 장사를 하면 엄청난 돈을 벌겠다고 포부를 가지고 한국에 돌아가 진짜 참기름을 짰습니다. 미국에 가져와 가게에서는 팔 수 없어 주위 사람들에게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 참기름의 이름을 이렇게 붙였습니다. "진짜 순 참기름"
엄청나게 팔릴 줄 알았던 그 참기름은 팔리지 않아 망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먹어 본 사람들이 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만든 것이 가짜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할머니 할아버지는 증명할 길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가짜에 적응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짜가 진짜를 이긴 것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도 가짜 신앙인이 많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갖췄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자들이 많습니다. 오늘날 교회를 빙자한 거짓, 하나님을 빙자한 거짓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가짜가 진짜같이 활보하는 세상입니다. 속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임경택 목사(종로교회)

기독교인의 정체성

기독교인은 자신이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하늘나라의 자녀로서 승리하려면 일반인들을 좇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운다.
그는 안전을 얻기 위해 위험에 처하며, 생명을 얻기 위해 생명을 잃으며,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생명이 위협받게 된다.
그는 위로 오르기 위해서 아래로 내려간다. 만일 그가 내려가기를 거절할 때에 그는 이미 아래로 내려가 있다. 그러나 그가 내려가기 시작한다면, 위로 오르는 중에 있는 것이다. 그는 가장 연약할 때에 가장 강하며, 가장 강할 때에 가장 연약하다. 그는 비록 가난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부하게 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가 부하게 될 때에는 그가 지니고 있던 바 다른 사람들을 부하게 하는 능력은 사라진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준 후에 가장 많이 소유하며,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을 때에 가장 적게 소유한다. 그는 자신이 가장 비천하다고 느낄 때에 가장 높을 것이며, 자신의 죄를 의식할 때에 죄가 없다. 그는 자신이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 때에 가장 지혜로우며, 자신이 가장 많은 지식을 획득했다고 생각할 때에 가장 적다. 그는 때때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에 가장 많은 일을 하며, 가만히 서 있을 때에 가장 멀리 나아간다. 그는 낙담 중에 즐거워하며 슬픔 속에서도 그의 마음은 기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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