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로 구원한 영혼

복음............... 조회 수 476 추천 수 0 2007.12.08 17: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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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로 구원한 영혼

미국에서 세탁업을 하는 신실한 크리스천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한 손님이 자기가 아끼는 옷이 없어졌다며 동네에 나쁜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그리고 세탁소 주인에게 옷을 내놓으라고 일주일 동안 욕하며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그 세탁소 주인은 전혀 화를 내지 않고 그럴 리가 없다며 공손히 답변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욕하던 그 사람 집에서 옷이 발견되었습니다. 얼마나 미안하고 창피했을까요? 세탁소 주인의 태도에 감동한 그 사람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습니까?
모욕을 참는 것이 전도입니다. 스펄전은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쇠망치를 들고 때릴 때 크리스천들은 그 철받침이 되어야 한다.”
- 「행복한 아침」/ 하용조 (두란노, 2005)

끝나지 않은 달음박질

믿음은 여행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믿음은 여행의 시작일 뿐이고 승리의 날을 누워서 기다릴 수 있는 침대가 아니라는 말이다. 결국 믿는다는 것은 단번에 되는 행위가 아니라 그 이상이다. 믿음은 사람으로 하여금 영감을 받아 자신의 십자가를 지게 하고, 주님이 어느 곳으로 가시든지 따라갈 수 있게 하는 마음의 태도다.
길은 두 가지가 있다. 한쪽은 소망 없이 홀로 고통 당하는 길이라면, 다른 쪽은 그리스도와 함께 고통 당하지만 그런 중에도 주님의 위로와 내적 지원을 힘입어 환난조차 즐거워할 수 있는 기쁨의 길이다. 초대교회 신자들은 두 번째 길을 걸었던 믿음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임을 충분히 알면서도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섰다. 즉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부터 생명과 자유를 위협받는 ‘미운 소수 집단의 일원’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다. 오순절 이후 며칠이 못 돼 몇몇 사람은 옥에 갇혔고 어떤 사람은 공개적으로 죽임을 당했으며, 수많은 사람이 재산을 빼앗겼고 많은 사람이 외국으로 피신하는 환난을 겪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부인만 했어도 이런 핍박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의 편에 굳게 서서 ‘계속해’ 믿음을 확증해 나간 사람들이었다.
「능력」/ A. W. 토저

* 기도: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기를 삶의 푯대로 삼게 하소서. 가장 미천한 일을 할 때에도 주님과의 관계를 인식하며 행하기를 원합니다.
/생명의 삶

드보르작의 인내심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은 1841년 체코 프라하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푸줏간과 여관을 운영하던 아버지는 바이올린을 즐겨 연주하는 낭만적인 사람이었다 . 그런 아버지 밑에서 드보르작은 음악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체코의 관습대로 장남이 가업을 이어야 한다고 여긴 아버지는 그가 열두 살이 되자 푸줏간에서 일을 배우도록 했다.
"음악을 하고 싶다 . '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가 워낙 심하니 일단 아버지 일을 도우며 기다리자 . 언젠가는 반드시 기회가 올 거야 !"
그는 음악의 꿈을 잠시 접고 아버지 말씀을 따르기로 했다 .
당시 체코는 독일 통치 아래 있었기 때문에 손님을 대할 때 반드시 독일어로 말해야 했다. 이 때문에 드보르작도 독일어 교사 리만에게서 독일어를 배웠는데 , 이것이 그에게는 굉장한 행운이었다. 리만은 마을에서 으뜸가는 피아노 연주자였던 것이다. 그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리만은 드보르작에게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마침내 드보르작은 푸줏간 면허를 얻지만 , 곁에서 이를 지켜보며 안타까워 하던 스승 리만은 아버지를 찾아가 재능 있는 아들을 음악학교에 보내 줄 것을 권했다. 리만의 말을 듣고 아버지는 물려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내키지 않으면서도 정육업 일을 배운 아들이 무척 대견스러웠다. "내 뜻을 받아들여 하기 싫은 정육업 면허를 딸 만큼 성실한 자세라면, 음악을 해도 성공하리라 이 아버지는 믿는다 ."
드보르작의 오랜 인내심은 아버지를 설득 시키기에 충분하였다.

99와 1의 차이

물이 수증기가 되려면 100도가 되어야 합니다. 0도의 물이건 99도의 물이건 끓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 차이가 자그마치 99도나 되면서도 말입니다. 수증기가 되어 자유로이 날아갈 수 있으려면 물이 100도를 넘어서 부터입니다. 그러나 99도에서 100도 까지의 차이는 불과 1도라는 사실!!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99도까지 올라가고도 1을 더 하지 못해 포기한 일은 없으신지요? 1보다 더한 99를 노력하고도 말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끈기와 용기,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못 다할 일은 없는 것입니다.
노력 끝에 기쁨이 오고 그 열매는 자신을 밝혀주며, 인생에 있어서 가장 밝은 빛이 되어 줍니다. 언젠가 다시 그보다 더한 어려움이 닥친다면 지난 노력의 열매들은 당신의 자신감이 되어주고 어려움을 풀어 나갈 수 있는 희망의 열쇠가 되어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언제든지 자신을 밝힐 수 있게 항상 노력하십시요.

게으름과 인내의 차이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설교자 중 한 사람인 헨리 워드 비처가 설교 중에 다음과 같은 예화를 들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높은 바위에서 메말라 가는 바다 가재가 있습니다. 그 바다 가재에게는 바다로 되돌아가기에 충분한 힘은 있지만 지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닷물이 자신에게 되돌아오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만일 바닷물이 되돌아오지 않으면 그 바다 가재는 그곳에서 말라 죽고 맙니다. 그러나 조금만 노력한다면 바다 가재는 자신의 1미터 앞에서 넘실대는 파도에 도달해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도 사람들을 ‘곤란한 지점’으로 몰아가는 파도가 있습니다. 그 파도는 바다 가재를 궁지에 몰아넣은 것처럼 사람들을 그곳에 그냥 남겨 둡니다. 만일 사람들이 파도가 밀어닥친 지점에 누워서 어떤 거대한 파도가 그들을 싣고 부드러운 물속으로 다시 인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 그들이 바라는 기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게으름이 종종 인내로 오해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게으름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듭니다. 한편 인내는 당신이 기다리는 것이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며,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계속 일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선물」/ 어너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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