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을 지키라(56)

복음............... 조회 수 402 추천 수 0 2005.09.09 17: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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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을 지키라(56)

본문: 딤후 1;4∼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딤후1:14)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역 42번 포터 랠스턴 영 이라는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남의 짐을 운반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더 중요한 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차역에서 일하는 포터로서 기독교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는 한사람 한사람의 짐을 나를 때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그들에게 나누려고 애를 썼습니다.
어느 날 그는 몸집이 작은 할머니를 기차의 지정석에까지 모셔다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 할머니는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할머니의 휠체어를 밀고 승강기로 들어 갈 때 그는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여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승강기가 내려가는 동안 랠스턴 영은 눈을 감고 하나님께 구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이 할머니를 도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그에게 한가지 생각이 떠오르게 하셨다. 그는 휠체어를 밀고 승강기에서 내리면서 "할머니, 괜찮으시면 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쓰고 계신 모자가 참 잘 어울리십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랠스턴 영을 쳐다보며 고맙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다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드릴 말씀이 더 있는데요 입고 계시는 옷도 참 잘 어울립니다." 할머니도 여성이기에 그 말에 호감이 갔습니다. 그녀는 그리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지만 밝게 그에게 웃었습니다.
"왜 나에게 친절하시지요? 참 자상하십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 눈에 할머니가 너무 슬퍼 보였습니다. 저는 할머니가 울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할머니를 도울 수 있을까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자에 관해 말하라는 지혜를 주셨지요" 그리고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할머니 어디 편찮으십니까?"
"그래요, 저는 늘 아프답니다. 너무나도 고통이 심해 견딜 수가 없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아프다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은 모르실 것입니다."
조용히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있던 랠스턴 영이 대답했습니다.
"예. 할머니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쪽 눈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한쪽 눈은 밤이나 낮이나 마치 뜨거운 쇠를 대고 있는 것처럼 고통이 심했습니다."
"그래요? 그렇지만 지금은 아주 행복해 보이시는데요 어떻게 극복했나요?"
그는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기도 덕분이지요 할머니"
"기도? 정말 기도가 당신의 고통을 없애 주었단 말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도가 언제나 고통을 없애주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면 고통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지요. 할머니도 기도해 보세요."
어느새 할머니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그의 손을 잡은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후 1년이 지나 할머니는 이 세상을 떠났고 그녀의 딸이 랠스턴 영을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어머니가 당신에게 전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제게 당신을 찾아가서 지난해 휠체어에 탄 어머니를 기차에 태워준 일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당신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아니 영원히 기억하실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 긍정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는 나를 보게 하실 뿐 아니라 연약한 이웃을 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웃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사람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것입니다.
한 장님이 안구를 기증 받아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이 끝나 눈에 두르고 있던 붕대를 푸는 날이 되었습니다. 붕대가 조금씩 풀리면서 차츰 밝은 물체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눈앞에 펼쳐 친 세상도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는 너무 기뻐서 곁에 있는 어머니에게 외쳤습니다. "어머니! 왜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 나에게 이야기해 주지 않으셨어요?" 어머니가 대답했습니다. "얘야! 나는 너에게 이 아름다운 세계를 매일 이야기 해주었단다. 단지 네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을 뿐이야."
심판의 날이 되면 사람들은 그들 앞에 너무나도 화려한 천국과 영원한 불구덩이의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몇 사람은 왜 이런 곳이 있는지 알려 주지 않았느냐고 통곡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많은 선지자를 통해 그의 백성들에게 이 모든 것이며 말씀하셨고, 심지어 확장된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유일한 길인 예수 그리스도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 증거들을 사실로 믿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많이 있습니다. 만남도 그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성경에 그와 같은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데 바울과 디모데의 만남입니다. 처음엔 스승과 제자로 만났지만 나중에는 믿음의 아버지와 아들의 만남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 내용이 본문 14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바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입니까?

첫째, 거짓이 없는 믿음이 아름답습니다. 5절에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볼 때 거짓이 없는 믿음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거짓 없는 믿음’이란 사람에게 거짓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거짓된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디모데가 가진 이 믿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던 믿음을 디모데가 그대로 이어받은 것입니다.

둘째, 복음 전함이 아름답습니다. 8절에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말씀은 복음을 전하라는 뜻입니다. 전하지 않는 복음에는 고난도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16절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복음은 선택해서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사야 52장 7절이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고 말씀하고 있듯 복음 전함은 아름답습니다.
우리 인간의 제일가는 존재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전도하는 일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누가복음 15장의 잃은 양을 찾는 비유, 잃었던 은전을 찾은 비유, 탕자의 비유가 그것입니다. 찾았을 때 기뻐하는 주인, 목자, 아버지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한 생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그렇게 기뻐하신다는 것은 우리가 죽어가는 생명에게 복음을 전할 때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전도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전도하는 일에 모두 동참하여 아름다운 족적을 이 땅에 남기십시다. 그럴 때 의의 면류관과 상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째, 말씀 가르침이 아름답습니다. 13절에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라고 했습니다. 내가 가르친 것을 그대로 지키라고 하는 것은 스승이 제자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말입니다. 11절에 보면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고 했습니다. 교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입니다. 고전 14장 19절에 보면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나를 변화시킨 그 말씀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가르칠 때 그 모습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거짓 없는 믿음이 아름답고, 복음 전함이 아름답고, 말씀을 잘 가르침이 아름답습니다. 이것들을 잘 지키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우리에게 복음을 듣게 하시고 구속의 은혜를 받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많은 신앙의 조상들이 복음을 위해 헌신하여 우리에게 그 복음을 증거하였듯이 우리도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험한 세상 속에서 인내하며,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는 백향목처럼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아름다운 발

성경: 사52: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발은 우리의 몸을 지탱하며 우리의 몸을 옮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우리들에게 다리가 없다면 우리는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루종일 꼼짝도 못하고 매일 휠체어에 앉아서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발은 중요합니다. 축구선수들에게 있어서 발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지단이나 피구, 호나우두 등 유명한 축구선수들의 몸값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사실 발은 신체 중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있고 더러워지기 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발을 없인 여기고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자신의 발을 씻겨 주신다고 했을 때 내 발은 절대 씻기실 수 없다고 했던 것도 자신의 더러운 발을 주님께서 몸소 씻겨주시겠다고 하시니까 너무 황송해서 발 씻기를 거절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신체 중 더럽고 보잘 것 없고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발이라고 할지라도 그 발이 좋은 일을 위하여 쓰인다면 아름다운 발로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발이 귀하고 아름다운 발입니까?
성경을 살펴볼 때 발을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아름답지 않은 발, 즉 복되지 못한 발입니다. 이러한 발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탐욕적인 발입니다. 둘째로, 불의한 재물을 구하려고 달려가는 발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낯을 피해 도망가는 발입니다. 다른 하나는 아름다운 발, 즉 복된 발을 말합니다. 복된 발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봉사하는 발입니다. 둘째로, 믿음으로 전진하는 발입니다. 셋째로, 교회를 가까이 하는 발입니다. 넷째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는 발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발은 어떤 발입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발, 복된 발이 되어야 합니다.

2. 묵상 및 토의
0 나는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알고 실천하고 있습니까?
0 나는 세상에 주님의 아름다운 향기가 되고 있는가?
0 나는 이웃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고 있는가?
0 나는 지금 헛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는가?
0 내가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져 나가는가?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1): 가장 아름다운 것

옛날 어떤 미술가가 제일 아름다운 것을 찾기 위하여 아침에 일찍이 집을 떠나 무엇이든지 만나는 대로 아름다운 것을 그리고자 했다. 처음에 그는 목사를 만나서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목사는 대답하기를 “그것은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당을 찾아가서 믿음으로써 죄사함을 받고 희망에 넘쳐 기쁨으로 예배하는 성도들을 보시오”라고 하였다.
그래서 화가는 주일에 교회를 찾아가서 믿음으로써 죄사함을 받고 희망에 넘쳐 기쁨 으로 예배하는 성도들의 얼굴에서 진실함과 신앙의 아름다움을 발견했으나 그는 여기에서 만족함을 얻지 못하였다.
그 후에 그는 훌륭한 집 문 앞에 서 있는 결혼한 신부를 만났다. 화가는 전과 같이 질문하였고, 그 신부는 “사랑이지요”라고 하였다. 화가는 곧 그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그의 얼굴 에 빛나는 사랑을 그렸다. 그러나 그는 만족을 얻지 못하였다.
그 후 화가는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피곤한 군인을 만나 전과 같이 물었다. 군인은 “그것은 평화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는 농부들이 평화롭게 노래를 부르며 추수하는 장면을 그렸다. 그러나 화가는 여기서도 만족함을 얻지 못하였다.
화가는 실망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가 집 마당에 들어서자 그의 자녀들 이 두팔로 목을 껴안아 반겨주었고 아내가 따뜻한 웃음으로 그를 안아주었다. 그 후 집안 식구가 한 식탁에 둘러 앉아 먼저 여행 중에 무사히 돌아오신 아버지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때에 그는 아내와 자녀들의 얼굴에 빛나는 사랑과 신앙과 평화를 보고 여기에서 그가 애써 찾던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가정이라고 불렀다.

* 예화(2): 가장 아름다운 일, 전도

'인도 성자' 라 불리는 썬다싱이 25살 나던 해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일름(Ilom)이라는 지역에 들어가 시장에서 전도를 했다. 그리고 그는 항상 그랬듯이 복음을 전하는 도중 붙잡혀 감옥에 들어가 갖은 고문을 다 받게 되었다. 그러나 썬다싱은 조금도 굴복하지 않았고 오히려 주때문에 받는 고난을 기뻐하며 밤에는 날이 새도록 찬송을 불렀고, 낮에는 작은 창문을 통해 설교를 하였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재판장이 그를 끌어내도록 하고는판자위에다 발과 손목을 묶고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시장바닥에 갖다 놓았다. 사람들이 몰려와 돌을 던지며 욕지거리를 했다. 그리고 승려들이 수십마리의 거머리를 썬다싱의 몸에 쏟아 부었다. 거머리는 썬다싱의 피를 빨아 살을 파기 시작했고 그의 몸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진저리칠 정도로 비참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썬다싱은 찬송과 복음을 전하니 군중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정신을 잃었을 때 사람들은 그를 쓰레기더미에 던져버렸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썬다싱은 전도에 의해 믿게 된 지하 교인들에 의해 구조를 받게 되었다.

* 예화(3): 오리와 원앙

오리들이 사는 호수에도 여름이 왔다. 여름은 오리들에게 있어서 낭만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더러는 예기치 않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그것은 젊은 오리들의 성 문제가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드러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어른 오리들이 모여서 의논한 끝에 원앙을 초청해서 사랑에 대한 강의를 듣기로 했다. 원앙이 왔다. 그는 먼저 사랑에 실패한 젊은 오리의 경험담을 듣고자 했다. 한 처녀 오리가 나와서 말했다.
"작년 여름 일입니다. 사랑하는 총각 오리와 함께 휴가를 떠났습니다. 첫날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함께 푸른 물을 가르며 수영을 하였습니다. 따로따로 둥지를 틀고 아름다운 꿈을 꾸며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녁이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자 무섭지 않느냐며 그가 나의 둥지로 건너 왔습니다. 나는 원하지 않았는데 그가 강하게 함께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허락하고 나자 그는 나한테서 멀어져 갔습니다. 나는 사랑의 시작으로 생각하였는데 그는 사랑의 끝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원앙이 입을 열었다.
"지금부터는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젊은 만남은 끊임없는 갈구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함께 보면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사랑을 즐거운 것만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선조로부터 이렇게 배웠습니다."
'사랑은 갈구인 동시에 인내이며, 아름다움인 동시에 슬픔이기도하며 즐거움인 동시에 고통이기도 하다. 인내로 사랑이 성숙하며 슬픔이 승화하면 어느 것보다도 아름답다. 그리고 고통이 행복의 샘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절대 어떠한 경우이건 혼전에는 둥지를 함께 쓰지 않습니다. 함께 한 둥지 속에 있으면 유혹을 떨쳐 버린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몸에 관심을 나누어 영혼에 대해서도 대화합니다. 성의 유희보다도 하늘의 별과 풀잎의 흔들림과 풀벌레들의 노래를 함께 듣는 걸 더 즐거워합니다."
이때 한 오리가 일어나서 질문하였다. "그렇게 아끼다가 상대가 변하면 어떡합니까? 우리는 변하지 않는 증거로 몸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원앙이 미소 띈 얼굴로 대답하였다.
"사랑은 믿음과 신뢰입니다. 못미더운 사랑은 믿음과 신뢰가 다져질 때까지 더욱 키워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시점에서의 성행위는 더 자랄 수 있는 풋사과를 따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원앙은 이렇게 말을 맺었다.
"물의 힘을 전기로 바꾸는 댐처럼 자제는 성욕의 힘을 진정한 사랑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사랑이야말로 가실 줄을 모르는 사랑입니다. 즐겁되 후회 없는 여름휴가가 되기를 빕니다."
사랑은 결코 불장난이 아니며 인스턴트는 더더욱 아닙니다. 아껴주고 지키며 보호해줄 때 사랑은 비로서 완성될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랑을 하고 계십니까?

4. 찬송: (78장) 참 아름다와라

1.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2.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난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3.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 알듯 하도다 아멘

5. 금언:
0 아름다운 얼굴이 추천장이라면 아름다운 마음은 신용장이다.
0 아름다움은 없어져도 덕은 없어지지 않는다.
0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정직한 풍경이며 한 권의 책이다. 용모는 결코 거짓 말을 하지 않는다.(발자크)
0 세계의 모든 것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 세계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덕이 있는 여성이다.(동양의 격언)
0 미모도 가죽 한 꺼풀이다- 미는 피부 두께일 뿐 (영미 속담)
0 미모는 바보의 간판이다(독일 격언)
0 덕(德)이 없는 아름다움은 향기 없는 꽃이다.(프랑스 격언)
0 마음이 아름다움과 같은 미(美)는 없다.(J. 쿠크)
0 미(美)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그림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베이컨)
0 미(美)는 신의 선물이다.(아리스토텔레스)
0 아름다운 것! 그것은 마음의 눈으로 보여지는 미(美)이다.(주베르)
0 미(美)는 바라보는 사람의 눈 속에 있다.(L. 윌리스)
0 아름다움이란, 경솔한 사람이 그릇 생각하듯 보이는 그대로 외관만의 치레는 아니다.(스페서)
0 아름다움은 황소보다 힘이 세다.(허버트)
0 아름다움이, 많은 재산보다 낫다.(사디)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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