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지키라(20)

복음............... 조회 수 597 추천 수 0 2005.09.13 2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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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지키라(20)

본문: 잠4:20- 23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어떤 스승이 바구니 안에 꽃을 담고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이것이 무슨 바구니인가?" 제자들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꽃바구니입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스승은 꽃을 들어내고 생선을 바구니에 담고 똑같이 물었습니다. 제자들은 "생선 바구니입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스승은 "맞다. 똑같은 바구니이지만 꽃을 담으면 꽃바구니요, 생선을 담으면 생선바구니이니라. 마찬가지로 사람도 그 안에 쓰레기가 담겨 있으면 쓰레기 같은 사람이지만, 그 안에 향기 나는 꽃이 담겨 있으면 향기 나는 사람이니라"
우리 안에는 무엇이 담겨 있습니까? 우리 삶의 원천은 우리의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이 악하면 모든 행동이 악합니다. 마음에 죄가 들어오면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선하면 선을 행하고,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의롭게 되면 생활 전반에 의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의의 결국은 영생이고, 악의 결국은 멸망입니다. 우리가 영생을 얻는 길은 우리의 마음을 의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마음을 말씀으로 단단히 지켜 생명 길로 행하여야하겠습니다.
수백 수천 평의 배가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배의 가장 조그만 부분인 키에 달려 있습니다 키에 의해 인천에서 부산으로 갈 수도 있고 미국이나 일본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에 있어서 키와 같은 것은 마음과 생각입니다 생각은 우리의 육체를 움직일 뿐 아니라 인생을 움직입니다 마음과 생각은 육체의 면역 체계화와 정서? 정신적 건강, 행복 그리고 성공에까지 영향을 줍니다. 베임스 앨런이란 사람은 “육체는 마음의 노예다”라고 말했습니다 육체는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마음가는 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생각은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생각이 없다면 그것은 죽은 것입니다. 생각은 우리의 모든 행동과 감정의 기초가 됩니다. 생각은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어떤 생각이냐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생각은 우리 육체의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줍니다. 생각은 우리의 현실을 결정합니다 생각은 우리의 태도를 결정합니다 생각은 우리의 성공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흔히 생각하기를 내 주변의 상황이 엉망이기 때문에 내 생각이 어쩔 수 없이 엉망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내 인생이 엉망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 생각이 그런 것이 아니고 내 생각이 엉망이기 때문에 내 삶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나를 만들고 내 삶을 만듭니다 오리알을 품으면 오리가 나옵니다 독수리 알을 품으면 독수리가 나옵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품느냐가 나를 만들고 삶을 만듭니다 아치발트 하트는 그의 책 ‘마음의 습관’에서 ‘당신 생각의 결과’라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의 나는 내가 어떻게 생각했느냐의 결과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암이 우리의 육체를 파괴하듯 우리의 삶을 파괴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세상과 죄악, 그리고 우리를 더럽히고 병들게 하는 요소에 감염되는 것은 대부분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맞닿을 때 해로운 사상이나 생각, 태도가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자연히 그리스도인들도 그들의 영향을 받아 세상적인 것에 물들어 버리고 맙니다. 생각, 사상, 감정, 선택, 충동, 욕망,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이 다른 사람의 마음과 만날 때 변화하는데, 대중 매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대에는 '대중 의식'이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이 여린 젊은이들은 부모나 교사, TV, 라디오, 잡지, 신문, 친구들이 주는 미묘한 압력과 충격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대중 매체들은 우리의 의식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이것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 그리스도인이거나 아니면 반 그리스도적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계속 접하면서도 오염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날의 이 시대는 폭력과 증오, 편견과 탐욕, 냉소주의가 팽배한 반면, 고상하고 순수하며 아름다운 것은 멸시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상의 오염에 물들지 않을 실제적인 방법은 날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성령이 마음속에 임재하심을 깨닫고 성령의 능력을 우리 마음에 적용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니다.(빌4:6-7)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책, T.V, 라디오, 그리고 특히 광고 등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침투하는 세상의 태도와 사고 방식과 철학 등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것들을 받아들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그것들에게 길을 내주고 동화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면서도, 매일의 삶에서는 세상을 닮은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마침내 세상 사람들과 정말 아무 차이도 없는 데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한 선교사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는 5년마다 본국에 돌아왔습니다. 그에게 본국에 돌아올 때마다 어떻게 느꼈는지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슬픈 사실은 고국에 올 때마다 표준들이 더욱 낮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욱 더 슬픈 것은 교회까지도 점점 더 세상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성서적인 표준에서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그것이 바로 오늘날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점점 무신론적이고 물질주의적이 되어감에 따라, 아주 조심하지 않으면 교회 분위기는 점차 세상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닮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성령께서 그의 일을 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과 태도가 주님을 닮도록 하기 위하여 사용하시는 그 수단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성경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가득 채울 때 우리는 세상을 경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대로 생각하기 시작할 때, 세상의 위장된 겉모습을 벗겨내고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몸과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몸보다 마음을 중요시합니다.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시141:4),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10:2)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엡4:23) 하였습니다. 우리는 몸보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마음가짐에 따라 자기 운명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나의 눈과 혀를 지켜야 하겠지마는 그보다 더욱 내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집이나 돈을 지키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어도 마음을 지키는 일은 나 이외의 어떤 사람에게도, 맡길 수 없는 일입니다. 행복과 불행, 평안과 불안도 외부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 내 마음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편안하고 안이한 마음으로만 살려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매일 수염을 깎아야 하듯 내 마음도 매일 다듬지 않으면 안됩니다. 한 번 청소했다고 언제까지나 방안이 깨끗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도 한 번 반성하고 좋은 뜻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이 늘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 먹은 뜻을 오늘 새롭게 하지 않으면 곧 우리를 떠나고 맙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무엇이고 들여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음을 지키라는 것은 의심, 두려움, 거짓, 교만, 음란 등과 같은 악한 감정이 내 속에 자리잡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일단 마음속에서 나갔다가도, 곧잘 다시 찾아오는 손님입니다. 이런 손님에게 마음의 좌석을 점령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랑과 온유와 관용과 화평과 겸손 같은 좋은 친구들이 먼저 마음속에 자리 잡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은 선과 악의 싸움터입니다. 이 싸움에서 선한 마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즉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엡6:10-18)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3:5)
존 번연의 작품 중 '거룩한 전쟁'이란 책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간추려 보면, 임마누엘이란 왕이 죄악으로 가득한 맨소울 도성에 들어와서 띠야 블루스라는 악한 왕을 축출하고 성을 점령했습니다. 그러나 띠야 블루스 왕의 패잔병들이 얼마만큼 남아 그 성에 그대로 숨어 엎드려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패잔병들은 기회를 찾아 그들의 왕인 띠야 블루스를 다시 입성시키려고 계획을 하고 왕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띠야 블루스여! 우리는 요사이 당신이 궁지에 빠져있는 것을 슬퍼하나이다. 이 성이 다시 당신의 지배 하에 있기를 원하오니 우리에게 할 일만 지시하시면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지금 이 성의 군세는 심히 약하오니 당신이 들어오시려면 언제든지 들어오실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기록한 편지를 불성이란 이름의 뜻을 가진 왕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편지를 받은 띠야 블루스 왕은 이들에게 회답하기를, "나의 신뢰하는 무저항의 백성들아 너희는 맨소울 성의 약점을 정탐하라. 그리고 그 사실을 우리에게 알게 하라. 그 시기가 언제인지 날짜를 알려주면, 우리는 성 밖에서 쳐들어 갈 것이니 그 때까지 너희들은 성 사람들을 방심케 할 것이고, 의심과 낙심을 갖게 할 것이며, 교만의 폭약을 그들에게 나누어주어라."
이 편지를 받은 맨소울 성의 패잔병들은 다시 회답하기를, "도성을 함락시킬 수 있는 날은 모든 사람들이 세상 일로 분주하며 방심하는 장날로 정하고 성안에서 협력하겠다."고 하고는 왕의 명령대로 시행하였더니, 맨소울 성은 그들이 가진 교만의 폭약으로 스스로 망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맨소울 성은 우리 인간의 마음을 뜻하는 것이고, 띠야 블루스 왕은 사탄을 뜻하는 것인데, 사탄이 우리의 마음을 정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신앙에 대한 의심과 낙심하는 생각을 가질 때, 그리고 교만할 때와 세상 일로 정신을 쏟을 때, 죄에 대하여는 방심할 때임을 알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몸보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마음가짐에 따라 자기 운명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나의 눈과 혀를 지켜야 하겠지마는 그보다 더욱 내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집이나 돈을 지키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어도 마음을 지키는 일은 나 이외의 어떤 사람에게도, 맡길 수 없는 일입니다. 행복과 불행, 평안과 불안도 외부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 내 마음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편안하고 안이한 마음으로만 살려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매일 수염을 깎아야 하듯 내 마음도 매일 다듬지 않으면 안됩니다. 한 번 청소했다고 언제까지나 방안이 깨끗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도 한 번 반성하고 좋은 뜻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이 늘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 먹은 뜻을 오늘 새롭게 하지 않으면 곧 우리를 떠나고 맙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무엇이고 들여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음을 지키라는 것은 의심, 두려움, 거짓, 교만, 음란 등과 같은 악한 감정이 내 속에 자리잡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최근에 와서 크리스천 심리학이나 상담학의 발달로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종래에는 눈에 보이는 일들만 중요했지 눈에 보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육체는 건강하고 공부도 잘 하는 사람이 마음에 병이 들어서 자살을 한다든지 아니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말하기를 21세기는 우울증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원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구정물통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는 지금까지 자기가 보고들은 모든 말이나 경험들이 다 들어 있어서 자극을 주기만 하면 온갖 반응들이 다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도 모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예수를 주로 믿기만 하면 마음속에 있는 모든 상처가 다 치료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마음에 병이 들어서 정신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또 마음을 지키지 못해서 시험에 빠지거나 유혹에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또 과거의 상처 때문에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것을 조용한 명상에서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누구나 택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마치 구정물을 가만히 내버려두면 모든 찌꺼기가 가라앉아서 맑은 물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작대기로 저으면 금방 또 흙탕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매번 그런 모양이 반복되다보면 효과가 떨어지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는 두 구멍이 있습니다. 하나는 더러운 구정물을 내는 정욕의 구멍이고 다른 하나는 맑은 물을 내는 성령의 샘물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적극적으로 더러운 물은 퍼내고 성령의 샘물은 열어서 마음은 언제나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을 본문은 '마음을 지킨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고백이 중요합니다. 잘못한 것은 입으로 고백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문을 달아서 아무 생각이나 마음속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마음에 충만히 하시며 하나님의 능력 있는 삶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의 방입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아 두느냐, 마음에 누가 함께 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들이 지내는 방에 밥상을 놓으면 식당이 됩니다. 책상을 갖다. 놓으면 공부방이 되지요 방석을 깔면 응접실이 되고, 이불을 깔면 침실이 됩니다. 요강을 갖다 놓으면 화장실도 되고 화투를 치려고 담요를 깔아 놓으면 금세 도박장이 되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도 그렇습니다. 누구와 함께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 지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요 우리들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분을 우리 마음의 방에 영접하면 평안가운데 삶이 새로워집니다. 변화된 삶 속에 확신이 생깁니다. 날마다 기쁨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음은 정원과 같아서 가꿀수록 아름답습니다. 돌볼수록 향기를 발합니다. 내면의 마음을 가꾸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고상한 사람입니다. 마음을 가꾼다는 것은 인격을 가꾼다는 것입니다. 성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품입니다.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실입니다. 성실에는 황혼기가 없습니다. 가장 위대한 성취는 무엇을 얻는 것보다 향기로운 사람이 되는 데 있습니다. 향기로운 사람이 되려면 마음의 정원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
마음은 하나님의 활동 무대입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옵니다. 마음에서 지혜와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인생을 승리한 사람들은 마음의 세계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가꾸고 다스릴 줄 알았습니다.
인간의 마음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면서 또한 부패의 원천입니다. 마음에서부터 악한 생각, 추한 생각, 파괴적인 생각이 나옵니다. 결국 모든 것이 마음에서 나옵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천국도 마음에서부터, 지옥도 마음에서 경험합니다. 사랑도 마음에서, 미움도 마음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합니다. 마음에 가득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깁니다. 우리가 가꾸어야 할 마음가운데 하나는 온유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온유한 마음입니다. 온유한 마음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사람은 차갑고 딱딱한 마음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찾아갑니다. 따뜻함과 부드러움은 함께 가는 동반자입니다. 따뜻함은 부드러움을 줍니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합니다. 강한 것은 세고 딱딱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강한 것은 부드러운 것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살리는 것은 따뜻한 것입니다. 따뜻한 온도에 모든 것이 소생합니다. 봄바람은 따뜻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살립니다. 마음이란 너무 차가우면 냉정해지고, 너무 뜨거우면 분별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적절한 마음의 온도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따뜻한 마음입니다. 마음의 온도를 조절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에너지가 됩니다. 그 에너지 가운데 25%는 몸과 정신이 운동하는 데 쓰이고, 나머지 75%는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이 음식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마음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매일 말씀을 읽으십시오. 읽은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마음의 온도를 조절하십시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십시오. 그리고 교만, 음란, 거짓, 탐욕(탐심), 시기(질투), 나태(게으름), 불평(불만), 원망, 조급함, 원수 맺음(미움) 등의 악한 생각을 내어쫓고 우리 마음 밭에 사랑, 희락, 화평, 온유, 오래 참음, 충성, 양선, 자비, 절제, 겸손, 감사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당신이 품은 마음에 따라 당신 주위의 사람과 환경도 변화될 것입니다. 당신 마음에 푸른 잎이 있으면 평화의 비둘기가 와서 깃들게 될 것입니다.
일찌기 이태리의 문인 빠삐니는 말하기를 "오늘날 세계의문제는 인간의 문제이며 인간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이다"라고 갈파하였읍니다. 마음이야말로 가장 근원적인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마음을 잘 관리하여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 앞에서 저희의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변화되길 원합니다 사랑이 없는 마음에 사랑이 풍성하기를, 소망이 없는 마음에 소망이 깃들기를, 믿음이 없는 마음에 믿음이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바뀌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변화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저희 마음을 깨끗하게 지켜주셔서 악한 생각이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늘 주님의 은혜와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마음을 힘써 지키라

기독교 신앙은 ‘마음의 종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무엇보다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마태복음 5장부터 7장에 산상설교가 기록돼 있습니다. 예수님은 5장에서 사람의 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팔복을 말씀하시면서 첫번째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입니다. 예수님은 “옛 사람에게 말한 바…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라는 표현을 통해 계속해서 마음의 상태와 태도를 강조하십니다. 직접 사람을 죽인 것만이 살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심한 분노를 마음에 품고 있는 것도 살인입니다. 눈에는 눈,이에는 이로 갚지 말고 오른쪽 뺨을 치는 사람에게 왼쪽 뺨을 대주고 5리를 같이 가자는 사람과 10리를 동행하라고 하십니다.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태도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잠언에도 마음에 대한 강조가 많습니다. 잠언 4장 2 20절 말씀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에 주의하고 귀를 기울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마음으로 지키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해야 할 궁극적인 자리는 마음입니다.
신명기에서도 모세는 같은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를 잊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면서 그 말씀과 은혜가 마음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베푸신 위대한 일들을 마음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계속해서 힘써 마음을 지키라고 합니다.
마음을 지켜야 하는 까닭은 악한 영이 우리 마음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악한 영은 우리 마음이 주님 말씀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지게 하려고 끊임없이 기회를 노립니다. 우는 사자처럼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힘써’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주일을 성수하고 성도와 교류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 이같은 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기도: 거룩하신 주님,우리 마음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충만하게 부어주옵소서. 마음 중심에 주님의 말씀이 좌정하옵소서. 주님께서 지금까지 동행하신 은혜에 대한 감격이 우리 마음에 늘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

2. 묵상과 토의
0 내 마음을 잘 다스리고 지키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요?
0 성경에서 용감한 장군보다 더 나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했습니까?(잠16:32)
0 요즘 내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자주 화내고 분노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1): 어느 판매원의 지혜

대부분 판매원들이 불황이라 상품을 팔기 어렵다고 울상인 점포에서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유별난 판매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손님이 상품을 구매하기를 거절해도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료 판매원의 물음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물건을 판매한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니 거절을 많이 당할수록 물건을 팔 확률이 높더군. 평균을 내보니 10명의 손님이 구매를 거절하면 열한번째 손님은 물건을 사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았어. 그래서 나는 한 번 거절 당할 때마다 이렇게 생각했지. ‘이제 아홉번만 거절당하면 되겠구나’ ‘이제 여덟번만 거절 당하면 되겠구나’하고 말이야. 성공할 가능성이 점점 다가오는데 내가 왜 거절 당했다고 마음이 상하겠나. 오히려 신나는 일 아닌가?”
경제불황 속에서 부정적인 생각과 현실에 대한 낙담이 이 사회를 더욱 무기력화시키고 있습니다. 나를 불행하게 하는 좌절감에 짓눌리기 전에 현실을 뛰어넘어 문제를 역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지혜로 마음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 예화(2): 세 개의 도끼

‘악마의 3대 도끼’란 독일의 민화 이야기다.
악마들이 모두 모여 인간을 무너뜨리기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과 악마들은 인간을 붕괴시키는 특수무기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드디어 연구진은 3개의 특수 도끼를 완성했다. 우두머리는 도끼를 들어보이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세 도끼 중 하나만 사용해도 대부분의 인간을 파멸시킬 수 있다. 세 도끼를 모두 사용하면 넘어지지 않을 인간은 하나도 없다.” 악마들은 낄낄거렸다. 그들이 만든 첫번째 무기는 붉은 도끼. 이것은 인간의 가슴속에 움트는 믿음을 찍어내는 것이었다. 두번째는 파란 도끼. 이것은 마음속 희망을 잘라내는 것이었다. 세번째는 까만 도끼. 이것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자라고 있는 사랑의 줄기를 베어내는 것이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다. 인간은 ‘믿음 희망 사랑’을 잃으면 곧바로 절망한다.

* 예화(3): 마음관리

옛날 바닷가에 어떤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는 해오라기와 친하게 되어 바닷가에 나가기만 하면 날아와서 어깨나 손위에 앉곤 했습니다. 그는 그 해오라기 얘기를 아내에게 했습니다. 아내는 그 해오라기 한 마리를 잡아오라고 하였습니다. 잡아 올 마음을 먹고 이튿날 바닷가에 나갔더니 해오라기는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에게 해오라기를 잡으려는 기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심이란 이렇게 겉으로는 아닌 체 하면서 속으로 품고 있는 사심입니다. 병자호란 때 인질로 잡혀갔던 소원세자 굴씨라는 궁녀가 있었습니다. 한국 땅에서 살다 죽은 이 굴씨는 휘파람으로 온갖 새를 불러들이고, 불러들인 새를 손가락 끝으로 마음대로 다루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별다른 비결이라도 있는 가고 물으면, 기심 없는 천진한 경지에 들면 새는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고 대견스럽지 않게 대꾸하곤 했다 합니다. 마음의 품은 것이 입으로나 표정으로나 어떠한 모양으로도 나타나는 법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15: 18)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전등 및 축음기를 발명하는 때, 며칠이나 자지 않고 계속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기 때문에, 자지 않고서 일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일을 하면, 혈관이 팽창하여 피로를 회복하므로 자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승부내기를 하는 사람들이 재미가 있으면 자지 않고서 노는 것도 이 이유에 의한 것입니다. 분주한 생활에도, 발명이나 발견의 재미가 계속된다면 피로는 적습니다. 지는 싸움에 피로는 많습니다. 심장은 쉬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네 부분 중에 어느 하나의 부분이 언제나 교대로 쉬어 갑니다. 피로의 문제는 일을 즐겁게 하느냐의 여부에 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어떤 전도사님이 설교 사역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일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설교를 준비해서 주일 설교를 하고 있는데 앞에 앉아 있던 한 성도가 그만 하품을 했습니다. 그 순간에 ‘아,내 설교가 얼마나 지루하면 저런 반응을 보일까’하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저 성도가 무언가 피곤한 일이 있어 잠이 부족했던 모양이구나’하고 이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전도사님은 전자의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이후에 전도사님은 설교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렸고 공포심마저 느꼈습니다. 그는 한동안 마음고생을 해야만 했습니다. 성도 한 사람의 하품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감에 상처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종종 우리는 “마음 먹기 나름이다”고 말합니다. 사물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결국 마음의 문제입니다.
정신 의학자 린치 (J.L.Lynch) 박사는 그의 명저 "깨진 마음"(The Broken Heart)에서 인간관계가 건강을 좌우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병의 원인에 대한 원시적 생각을 죄나 잘못된 행위로 보았고 그 후 병균의 발견에 의하여 과학적인 원인을 말하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것은 현대의학이 다시 옛적에 말하던 잘못된 행위를 병의 원인으로 말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마음의 상태가 몸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 것입니다. 린치 박사의 조사 내용 중 한 부분을 소개하면 심장병은 조급함과 긴밀히 연결되었고 참지 못하는 성격, 경제적 행위, 시간에 끌려 사는 태도, 걱정하고 평온한 마음을 못 가지는 생활 등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린치 박사에 의하면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정신 상태는 수명에도 연관된다고 합니다. 평균 연령을 다 살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에서 사회적 고립, 우정의 결여, 고아로서 혹은 편모 편부 밑에서 자란 경우, 갑작스럽게 사랑하던 대상을 잃은 경력, 유전성 질환의 소유 등이 많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인간관계에서 받는 정신문제가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입니다. 오늘도 마음을 잘 관리하여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찬송: (533장) 내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1.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주 없이 모든 일 헛되어라 밤이나 낮이나 주님 생각 잘 때나 깰 때 함께하소서
2. 지혜의 주여 말씀으로서 언제나 내안에 계십소서 주는 내 아버지 나는 아들 주안에 내가 늘 살고지고
3. 세상의 영광 눈앞에 없네 언제나 주님은 나의 기업 주님만 내맘에 계시오니 영원한 주님 참 귀하여라
4. 영원한 주님 내 승리의 주 하늘의 기쁨을 주옵소서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만유의 주여 소망 되소서 아멘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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